[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29일(금)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소방서를 방문했습니다. *(참석)조종묵 소방청장,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 남현 남성의용소방대장, 박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전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연휴기간의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이 총리는 서순탁 서대문소방서장으로부터 연휴기간의 소방안전대책을 보고받은 후, 현장대응단을 찾아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소방장비의 관리 상태와 조작훈련을 확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민들은 급한 일을 당하면 거의 본능적으로 119에 전화를 겁니다.”고 하면서, “그것은 소방관 여러분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이고, “소방관 여러분께서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소방관의 인력 증원을 포함해서 근무 시간을 줄이고 처우를 높이고 근무의 위험도를 낮추는 이른바 업무체계의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방문한 서대문소방서는 2006년에 개서하여 23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3개 소비자 보 호 관련 법률의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2017년 9월 29일부터 시행한다. *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 등에 대한 과징금 부과 세부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고시’, ‘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기준 고시’ 이번 고시 개정안들은 2017년 6월 29일부터 행정예고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개정 고시의 주요 내용은 ①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 제재 수준 강화, ②소비자 피해 보상 노력 정도 및 조사 협력에 따른 감경율 축소, ③현실적 부담 능력 부족 등 과징금 감경 기준 구체화 등이다. 1 주요 개정 내용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과징금 강화 반복적 법 위반 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과징금 가중 시 적용되는 기준 점수를 최대 40%(5점→3점) 하향 조정했다.(공통) 가중 비율 현 행 개 정 안 20% 이내 과거 3년간 2회 이상 조치를 받고, 위반 횟수에 따른 가중치의 합산
[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노은·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청과, 수산)이 10월 1일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개장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내방객이 급증할 것으 로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양 도매시장은 연휴 기간 중 10월 1일부터 3일 까지 개장하고 10월 4일부터 8일까지 휴장한 후 9일부터 다시 정상영업을 시작 한다. 단, 노은도매시장 내 수산물매장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만 휴장한 후 7일부터 정상영업을 시작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양 도매시장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이용시민과 출하 자들이 시장이용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하고, 도매시장법인도 자체 홈페이지 및 유선통화, 문자 등을 통해 출하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도매시 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농산물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은 방문고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주차 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며,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 고 있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 주최한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2017 World Hansik Festival)' 오전 10시 30분 서울 세종로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2017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높이고 한식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된 행사로 10월15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식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탈리아사르데냐 자치정부 노동국장 마시모테무시(Massimo Temussi), 주지사 비서실 수석비서관 레이몬도맨디스(Raimondo Mandis)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호주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 및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건강한食서포터즈 5인에대한 위촉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명예 건강한食서포터즈로는 청년 농부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연합회 추진위원장 강선아 대표, 청년 셰프 팝업 레스토랑에 참여하는 한식당 아미월의 유종하 셰프, 한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각국 방송인 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 독일인다니엘 린데만, 캐나다인 기욤 패트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회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정착을 위한 국제컨퍼런스」가 9월 28일(목) 쉐라톤 서울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가 시범 도입된 201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도제훈련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해외의 도제훈련 현황, 이슈,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제훈련 관련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도제훈련의 변화 가능성 모색”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었으며,전문가들이 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도제훈련 전략 등을 통해 한국형 도제제도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도제훈련의 최고 전문가인 국제노동기구(ILO)의 미하엘 악스만(Michael Axmann) 선임전문위원이 기조강연자로 나섰으며, 독일, 호주, 한국, 스위스, 스페인 등 5개국의 도제훈련 전문가가 강연을 펼쳤다. 국제노동기구 미하엘 악스만은 기조연설을 통해 고품질 도제훈련을 위한 전제조건은 훈련생의 고용계약 실시,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공주 1구간 도로확장공사’ 개통식을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9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 도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추석 명절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보다 3개월 앞당겨 행복도시∼공주 1구간 연결도로를 개통키로 하였으며, 일부 조경공사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정을 개통 전 완료하였다. 해당 사업은 사업비 1136억 원을 투입하여 국도 1호선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공주시 송선동 송선교차로 구간(6.3km)을 4차로에서 6차로(폭 31∼35m)로 확장하는 도로공사이다. 공사는 2013년 5월부터 4년 5개월 동안 연 인원 4만 2천여 명의 건설인력과 철근 2천5백 톤, 콘크리트 4만3천 입방미터, 아스콘 12만 톤 등의 건설 자재를 투입하여 추진하였다. 또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관련 시설*을 개통 전에 설치하였고, 과속단속카메라 3대는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 횡단보도 투광기 2개소, 컬러 차량유도선 3개소, 조명식 교통안전표지판 20개소, 교통표지판 202개소, 도로안내표지판 66개소, 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동안 활용될 선수촌과 올림픽플라자, 공항 등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이날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형구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시설별 유관 부서 국장과 실무자들이 모두 모여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치계획(Action Plan)을 논의한다. 평창 조직위는 대회 기간 활용될 선수촌과 올림픽플라자, 공항 등 모든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특히 지난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각 경기장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데 이어, 이번 비 경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치르는 모든 대회 시설을 점검해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날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국제방송센터(IBC)에서 열린 첫 현장점검엔 여형구 사무총장과 조직위 기획·운영·시설 사무차장, 베뉴운영국장, 시설국장, 안전관, 현장관리 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최첨단 훈련시설을 갖춘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시대의 막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낮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개촌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IOC 선수위원, 이승훈·기보배·진종오·박상영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이 곳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 내 주요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진천선수촌 체력훈련장. (사진=연합뉴스) 진천선수촌은 2004년에 건립을 확정한 이후 5130억의 예산이 투입돼 13년 만에 완공됐다. 시설 면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훈련장으로 기존 태릉선수촌과 비교해 규모와 시스템, 수용 인원에서 3배 수준을 자랑한다. 진천선수촌은 약 159만㎡ 부지에 21개의 훈련시설과 11개소의 부대시설, 8개 동에 823개 실의 선수 숙소를 갖춰 35개 종목 1150명의 선수가 훈련할 수 있다. 400여 명이 동시에 운동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는 최첨단 훈련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선수촌 시설 조감도.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에서는 가정의학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정부는 9월 27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4차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 (참석) 국무조정실장, 기재·교육·과기정통·문체·복지·환경·국토부 차관, 법제처장, 행복청장, 행안·산업부 실장, 세종시장, 대전 부시장, 충북·충남 부지사, 민간위원 8명 등 ①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건설현황 및 발전방향(국토부), ②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건설 세부 추진계획(행복청) ③세종시 지역상생발전 추진전략(세종시) ④2016년도 세종시 성과평가 결과(국무조정실) 등 4건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임기 2년)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위원회에서 보고·논의된 안건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 건설현황 및 발전방향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의 행복도시 건설 주요성과를 평가하고 문재인 정부의 행복도시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지금까지 행복도시에 40개의 중앙행정기관(약 1만 4천명)과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약 3천 5백명)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주택·도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함께 수도권 6개 대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이 증가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한 취업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의 3분의 2 가량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워홈과 농림부는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아워홈과 농림부는 9월 한 달간 국민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아주대학교 수도권 6개 대학에서 1000원짜리 조식메뉴 제공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와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아워홈은 바쁜 아침시간 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낸 덮밥 메뉴들로 ‘천원의 아침밥’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용한 ‘불고기덮밥’, ‘치킨커리덮밥’ 등 든든한 영양 만점 메뉴들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