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재능개발을 돕고 있는 ‘2020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한다.〈2019년 청소년활동 체험프로그램〉 지역 청소년의 창의성 향상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올해는 총 6억7천2백만원의 사업비로 자율분야 및 지정분야에서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역 청소년의 창의인성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경제포럼 등에서 제시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기본 핵심역량이 새롭게 공모영역에 추가됐다.자율분야는 ‘미래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핵심역량(비판적 사고,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진로·직업체험 △가족·인성·봉사·사회통합 △건강·체육·모험 △문화·예술·역사 △과학·환경·메이커 6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추진한다.자율분야 외에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국내 우호도시 청소년 문화교류,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화프로그램 등 지정분야에 대한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시키는 ‘스마트챌린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이 출범, 17일부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에 더해 올해 신설된 개별 솔루션 단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다. 올해 총 262억원이 투입된다. 시티 챌린지는 대·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도시 곳곳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민간·지자체 컨소시엄 4개를 선정해 한 곳당 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후속 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1곳은 3년간 국비 150억원(지방비 50% 매칭)의 본사업을 지원한다. 타운 챌린지는 지역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공업단지 환경문제와 같은 도시 내 일정구역의 수요에 최적화된 특화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4곳을 선정해 예비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 사업당 국비 20억원(지방비 매칭 50%)을 추가 지원한다. 전신인 테마형
[대구/김진희기자] 대구가 58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해 국채보상으로 대표되는 나눔의 명성을 이어갔다.〈‘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0억 2천만원을 목표로 2019년 11월 20일부터 시작 한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서 2020년 1월 16일 현재 100억 2천여만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 수은주가 100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는 캠페인이 시작한지 58일 만이다. 캠페인 시작단계에는 대구에서 몇 년째 연이어진 불경기 등으로 모금여건이 그 어느 해 보다 모금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대구시민들의 나눔DNA가 뜨겁게 타올랐다. 불경기로 인해 소외된 이웃들의 삶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 대구시민과 기업들은 한 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 ㈜우리텍이 3년째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 온도 10도를 높였고, 한국감정원이 6억원을 기부했으며, 에스엘서봉재단도 지난 해 보다 3억 2천만원 많은 4억 4천만원을 기부 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갔다. 키다리 아저씨는 8년 연속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 대구를 넘어 전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으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설을 맞이해 대구시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은 방문객들이 더 많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관람과 함께 미술관 앞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도 가능하다.〈전통놀이 체험〉 설 연휴, 대구문화예술관에서 전시보며 문화생활 즐기기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설 연휴를 맞이한 대구시민들을 위해 설날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 동안(1월 27일 월요일 휴관) 미술관을 무료 개방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인 1월 25일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통놀이 체험은 미술관 앞 야외광장에서 가능하며 1월24일부터 26일까지 매일 12시에서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자연과 일상’을 주제로 한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1~3전시실에서 열리는 2020 DAC 소장작품展은 ‘풍경-자연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둘러싼 자연풍경과 일상풍경을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 공예, 판화, 서화, 설치, 사진 등 총 46점의 우리 주변 자연 풍경을 표현한 작품 및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한 일상풍경 작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습 도구 한국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학교 수업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을 위해 1월 6일∼17일까지 10일간 '겨울방학 중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를 운영했다. 이제까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은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 한국어 교육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 학생 중에는 일상생활에서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더라도 교과 속에서 활용하는 주요 어휘나 개념과 관련된 '학습 도구 한국어' 능력이 부족해 학습 부진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또 한국어 수준도 천차만별이라 수준별 한국어 교육, 학습 도구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수업 장면이나 교과 속에서 활용되는 어휘와 개념 중심으로 학습 도구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겨울방학 중 수준별 한국어집중 캠프'를 개최했다. 1월 6일∼17일까지 10일에 걸쳐 실시된 '겨울방학 중 수준별 한국어 집중 캠프'에는 총 34명의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 한국어를 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설날 명절을 맞이해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6개소(1만19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23일부터,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24∼27일까지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65개소 4만800면이고,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교통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경찰과 구·군 합동으로 집중 순찰을 통해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주차장 개방은 귀성객과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며 "연휴 기간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께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0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복지·안전·교통·문화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설명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설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로 20개 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일 6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우선, 대구시는 최근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반영해 ‘물가안정, 임금체불 해소, 취약계층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이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1)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 활력 대구시는 시, 구·군 합동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일일점검을 추진하는 등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2월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할인(5%)구매한도를 월 30만원에서 70만원까지 한시적 상향조정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한다. 2) 임금체불 해소 또한 근로자, 하도급자 등의 생계 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운영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협조하여 임금체불을 예방·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229개 원)에서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 시스템 도입은 유치원 회계 업무의 전자적 처리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018년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확보가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이후 대구에서는 이미 2019년 3월부터 원아수 200명 이상 대규모 유치원 35개 원과 희망 유치원 2개 원을 포함한 총 37개 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해 활용 중이다. 이번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담고 있는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3월부터는 모든 유치원은 에듀파인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를 대비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일반직 공무원으로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전담 지원팀'을 구성해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상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공립 학교(유치원) 회계담당자 중 대표강사(14명)와 멘토(74명)를 선발해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 및 원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수준별 강의
[대구/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체력인증기관 공모'에서 대구시 '육상진흥센터'가 경상권 거점 유일하게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육상진흥센터'를 규모 있는 육상대회 개최 및 육상 유망주·지도자 양성 등 국내 유일 실내육상경기장의 본래 기능에 더해, 시민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유도하고자 '국민체력100'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신규 체력인증센터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있는 '육상진흥센터'를 거점 인증센터 사업 대상지로 공모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경상권 거점 인증센터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수도권은 서울 송파, 충청권은 충남 아산에서 운영 중이다. '경상권 거점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대구시가 육상진흥센터의 일부 공간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무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2019년 직거래장터〉▲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동대구역 광장 18~19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1일에는 시청본관 주차장에서, 22일에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그리고 23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이 선다.대구·경북 내 생산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대구·경북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한뿌리 도농 상생과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 기여하고자 한다.대구시에서는 유통마진을 최소화 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대구·경북 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160여종의 품목을 시중가격 대비 10~30%정도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수특산물로서 특허청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 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대구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아로니아, 블루베리, 미나리즙,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첫째,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더 많은 지점에 대한 예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그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