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11.30.(토), 대구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목표성취 청소년, 학부모,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개최된다. 〈2018년 포상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24세,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13세의 청소년들이 4개월에서 18개월 동안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개 영역에서 자신만의 맞춤 성취목표와 계획을 정하고 일주일에 1시간 이상 활동을 통해 목표를 성취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F)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승인에 따라 단계별로 동장, 은장, 금장 인증서 및 배지, 휘장을 받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금장은 합숙활동 1개 영역이 추가된다. 이날 포상식은 축하공연과 활동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 지도자 포상, 목표성취 청소년 인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21명(은장 4, 동장 17)과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235명(금장 27, 은장 65명, 동장 143)으로 총 256명의 청소년들이 성취목표를 달성하여 포상인증서와 부상을 받게 된다. 또, 청소년의 자기성장을 위해 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포럼 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 창조도시)은 시민중심의 창조적 도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제4회 창조도시 글로벌 포럼(이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포럼은 창조도시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과 혁신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을 구상하고 창조도시의 지향점인 개방성·다양성·연결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에 개최하고 있다.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 대구테크노파크, 바덴 뷔르 베르크 주 이원화 대학* 자회사(Cooperative Education Consult GmbH) 3개 기관은 일·학습 병행제도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에 관한 연구·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일·학습병행 제도를 시행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기회·즐거움·참여·문제해결에 대해 4개 테마로 나누어 발제와 토론을 거쳐 대구시와 대학의 상생을 위한 전략과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혁신의 새로운 흐름과 교육실험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창의적인 실험이 도시공간에
[한국방송/김진희기자]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28일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에 대해 문재인 정권의 위법성과 야만성을 질타했다. 강 의원은 출석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본 위원이 오늘 시나 폴슨 유엔인권사무소 서울사무소장을 만났는데, 폴슨 소장이 (문재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처분이) 유엔 고문방지협약 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분명히 얘기를 했다”며 “고문받을 위험이 있는 국가에 사람을 추방해선 안된다는 유엔 협약을 위반했다고 보는가”고 물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만약에 강제로, 절차적 위법성이 있게 (북송이)됐다면 협약 위반이 맞다”며 사실상 문 정권의 탈북민 강제북송 사태의 국제법적 위법성을 시인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저희가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정원, 국방부, 통일부 등에 자료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고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사건이 터진지 몇 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자료타령이다. 유엔 인권사무소에서도 한국정부에 자료요청을 했다는데 아직까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이건 직무유기이며, 거짓말로 사건 은폐하는 정부를 국민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서 개최된 전국 시·도(17개) 및 시·군·구(260개)를 대상으로 한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19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특성에 맞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인사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으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인 만큼 매년 각 지자체가 예선에서부터 입상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다. 이날 본선을 통과한 자치단체는 총 10개로, 대구시는 민선7기 대구형 신(新)인사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단과 현장 투표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최초로 인센티브로 경진대회 2위까지는 5급 이상 장기교육에 1명 배정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이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으로, 행안부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은 대상자의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승진 요인 발생과도 직결되므로 향후 5급 승진요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26일 ‘제22회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에서 「여성 안심캠퍼스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 주관 좋은 경영대상 수상〉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여성신문사(대표 김효선)에서 우수 활동이나 정책을 수행한기관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여성신문과 여성소비자포럼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에서 공동 후원했다. 이번에 대구시에서 수상한 ‘여성 안전캠퍼스 환경조성 사업’(이하 ‘여성안전캠퍼스 사업’) 최근 20~30대를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데이트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등 안전과 범죄에 대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코자 마련한 여성이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사업이다. 특히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물리적 공간을 구체화하고, 여러 관계 기관의 협업을 통해 입체적인 여성 안전 환경 구축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심캠퍼스 사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대구지방경찰청과 ㈜에스원, 대학(경북대, 계명대), 대구여성가족재단 등 전국 최초의 여성안전 민·관·학·연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가 안심보안
[대구/김진희기자] 11월 23일(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대구시 예선을 거쳐 추천된 ㈜소리엔이 교통약자의 이동 및 이용시설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소리엔 중기부장관상 수상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가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종 결선(왕중왕전)이 개최됐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2,084팀(88개 기관)이 참가, 3월부터 예선과 통합 본선 등의 열띤 경합을 펼쳐 아이디어 기획 5개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5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10개팀은 1개월간 전담 멘토링과 소비자 반응조사를 거쳐 구체화한 사업들을 현장에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심사위원회 평가(70%), 소비자 반응조사(15%), 국민대표 평가단(15%)의 점수를 합산하는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개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산을 찾고 있어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2~ 23일 산행 인파가 많은 대구 전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실시했다.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 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된 크고 작은 산불이 수백년 동안 애써 가꾸고 키운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하게 하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까지 송두리째 앗아가게 되는 산불에 대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구시는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20명을 주요 등산로, 산불취약지 등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발생 상황을 조기에 감지 초동진화를 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3대, 산불감시초소 18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 산림면적 48,705ha의 13.4%에 해당하는 10개소 6,521ha에 대해 입산통제구역
유네스코 창의도시간의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19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가 전 세계 12개 국, 19개 도시가 참가한 가운데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카토비체 위치〉 ‘음악창의도시 대구위크’는 음악창의도시로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의 마르친 크루파 시장, 이탈리아 페자로 시(市) 다니엘레 비미니 부시장을 비롯한 해외 12개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와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주요행사로는 폴란드 종합음악교육 중심도시인 카토비체 시(市)와의 문화교류 업무협약,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음악창의도시포럼, 음악창의도시 클러스터 미팅 등이 개최된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市)와 업무협약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마르친 크루파 카토비체 시장이 참석해 22일(금)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2018년 페자로 시(市)에 이어 해외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와는 두 번째 체결하는 업무협약으로 문화예술단체간의 교류와 작품 연주를 통한 상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에서는 동성로를 외국인이 쇼핑하기 좋은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한 사후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동성로 내 여행상점을 대상으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 나선다. 〈친절여행상점 인식표식〉 동성로 내 여행객의 쇼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에서는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백화점과 구)중앙파출소 앞에 투표데스크를 설치하여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체 30곳을 선별해 낼 예정이다. 동성로 친절여행상점 선정에는 동성로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모든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동성로 내 음식, 쇼핑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 등을 제시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투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여행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인 동성로는 최신의 트랜드를 이끄는 패션과 액세서리, 화장품, 잡화 등 쇼핑관광의 대표적인 관광지일 뿐 아니라 관광, 문화, 축제가 함께 어울려지는, 국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대구의 대표 관광지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를 위한 사후면세점이 100여개가 가맹되어 있으며,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200개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대구/김진희기자] 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한다. 〈행사장 배치도〉 시는 정부혁신 성과와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국민들에게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박람회에서, ‘도시 변화를 주도하는 시민 플랫폼, 대구 리빙랩’을 주제로 참가해 대구의 다양한 리빙랩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 청년이 주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 △ 대학생과 기업이 기술을 개발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밀착형 연구활동 리빙랩’ △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 리빙랩을 활용해 도시를 혁신하는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도시혁신 플랫폼’ 등 이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리빙랩 활동들이 도시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 리빙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빙랩(Living Lab)이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실제 생활현장에서 사용자(시민, 고객) 주도로 새로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