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상반기 대형 민간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여 처음 개최하는 이날 간담회는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지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산․울산․경남도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설명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사항 안내 △지역건설협회 및 시공사 건의 사항 청취 △산업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통한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과 간담회 결과를 분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월에 수립, 시행하고 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올해 울산 건설업체 하도급률 30% 이상(2022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8일 오전 10시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2023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울산 등 15개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토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약 40개 지자체가 응모해 서울, 울산, 인천, 제주 4개 특‧광역지자체와 김천, 전주, 성남 등 1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공동협력 협약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지자체별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모델을 실증하고 그 결과물을 적극 공유한다. 울산시의 경우 ‘울산형 재난안전도시 구축’을 목표로 5가지 세부사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원전사고 대비 고중량(50kg) 방호장비 배송 ▲고도별 방사능 측정 점검(모니터링) ▲비인가 군집드론(3대 이상) 테러 대응 전파방해(재밍) 드론 실증 ▲ 신고 어플, 관제센터 연동 영남알프스 조난자 수색‧구조 등 4개 세부사업을 실증한다. 또한 이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재난안전 초연결 인공지능(AI) 관제 체계(시스템)의 고도화 작업도 수행한다. 총 16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의 사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마동철)과 (재)울주문화재단 울주문화예술회관(대표이사 이춘근)이 3월 28일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조 체계 구축 및 문화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체계적인 활용을 위해 상호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울주 문화소외지역 방문공연 △울주문화예술회관 순회연주 △인적·물적 지원의 상호 개방 및 공유 등이다. 특히 오는 5월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립무용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시립예술단이 남울주 문화소외지역을 포함하여 울주군 지역 방문 공연을 3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울산 전 지역이 문화소외지역이 아닌 울산 시민 누구나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 꿀잼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7일 오후 4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안전도시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도시 울산의 중장기 이상(비전)과 전략에 담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하고 안전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재난관리 담당부서, 울산연구원, 대학, 시민단체 등 안전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기본계획 추진내용 설명, 향후 추진방향(안) 제안, 질의응답 및 자문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은 해안가를 끼고 있어 해마다 2~3개의 대형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인데다 노후 국가산단과 원전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고층 주상복합건축물 증가 등 도시환경이 변하면서 재난의 대형화, 복합화, 예측성이 어려워진 다양한 변수에 노출되어 있다. 이에 울산시는 울산시의 중장기(2023~2027년) 안전관리 기본 전략인 ‘안전도시 기본계획’을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도시 기본계획’은 지난해 5월 울산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에서 연구용역을 착수해 수행해 오고 있으며, 계획 수립 완료시 도시 안전 분야의 최고 행정계획서 지위를
4월 5일 식목일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1949년부터 2005년까지 공휴일로 지정하여 관공서, 지역주민, 각급 학교 등 온 국민이 함께 나무심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식목일은 헐벗었던 국토를 녹화한 기념일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으나 국가기념일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목일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숲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기념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나무를 심기에 좋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나무심기 추진기간은 제주도나 남해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이며, 경기도와 강원도에서는 4월 하순까지 심고 있습니다. 토양 온도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하여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 나무를 심는 시기는 수목생리적 요인과 토양과 습도, 강수량, 유기물 등 나무생육과 관련된 전반적인 영향인자와 연관되며, 단순히 기온상승 하나만 연관된 것은 아님 <지역별 나무심기 기간> 난대 (제주‧남해안) 온대남부 (전남‧경남) 온대중부
정부가 20년 이상된 노후 철도역사 증개축·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 등의 고속철도 역사는 지능형 CCTV가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역사로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철도역사 48곳의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공모와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해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구리역·과천역·모란역 등 9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에 신규로 착수한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7곳 중 망월사역은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설계가 진행 중인 31곳 중 천안·광주송정·정동진 등 10개 역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도 시작한다. 스마트 철도역사 사업을 통해 역사 내 맞춤형 경로를 제공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긴급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만든 고속철도 역사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객원안무자 초청 특별기획공연 ‘조우(遭遇)’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공연’은 울산시립예술단이 지난 2월부터 공석인 울산시립무용단의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해 총 3회(3월, 6월, 11월)에 걸쳐 축제(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무용 안무자 3명(회당 1명)이 초청되어 기존 울산시립무용단과 협연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 공연 내용은 시민들과 울산지역 예술인, 무용단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시립무용단을 이끌어 갈 ‘예술감독 겸 안무자’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첫 번째 공연 ‘조우(遭遇)’에는 전북도립국악원 단장을 역임하고 다년간 국립무용단 단원을 거쳐 훈련장, 운영위원을 역임한 여미도 안무자가 무대에 오른다. 여미도 안무자는 단아하면서도 정갈함이 돋보이는 전통춤의 정수로 민초들의 삶을 표현한 제1부 ‘노닐며, 스러지며, 솟구치며’, 제2부 ‘달꽃(Moon flower)’을 선사한다. 여미도 안무자는 “1개월의 정해진 시간동안 저의 예술적 사상과 색채를 전달한다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었지만,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종합건설본부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2~2023년 도로 설해대책 추진결과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사전 대비상황과 도로 결빙 및 강설 시 도로 제설과 상황대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잘된 점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설해대책 수립 및 대응 시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 도로관리청을 선정하고 해당 기관 유공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한다. 앞서 울산시는 2022~2023년 겨울철 사전대책 기간(2022년 10월 7일 ~ 11월 14일)동안 도로 결빙과 강설 등에 대비하고자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설전진기지 12개소, 제설자재 비축창고 72개소, 제설차량 120대(관용차량 84대, 임차차량 36대), 제설기 107대, 살포기 107대, 염화칼슘 1,770톤 등 주요장비와 자재 현황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도로 결빙과 강설에 따른 현장 대응 시 단계별 비상근무요령에 따라 비상근무, 상황전파, 도로 순찰 및 제설, 도로통제 등을 체계적으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3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당 대표 김기현(남구을) 의원, 전략기획부총장인 박성민 의원(중구) 그리고 이채익 의원(남구갑), 권명호 의원(동구), 이상헌 의원(북구), 서범수 의원(울주군) 등 지역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4월 초 예정인 ‘울산광역시-울산국회의원협의회 예산정책협의회’를 앞두고, 지난 2월 국가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에서 발굴된 주요 사업의 사전 설명과 5월에 있을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국회 방문단은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장과 사업 담당 국‧과장 등으로 꾸려졌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신규사업을 포함 내년도 국비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를 적극 건의한다. 주요 건의 사업은 지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연구개발 분야의 ▲친환경 연료기반 이동식 육상전원공급설비 기술개발‧실증 ▲수소 대형수송‧기계 평가 기반(플랫폼) 구축사업 ▲플라스틱 재&새활용(리&업사이클링)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생체모사 기반 폐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3월 24일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구‧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청년정책 참여자인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위원에게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 및 주안점 등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맡고 있는 울산연구원이 이날 참석한 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을 진행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집단심층면접(focus group interview): 집단 심층면접은 동질적인 특성을 지닌 소수의 조사 대상자를 한 장소에 모아놓고 사회자에 의한 좌담형식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조사 방법 이와함께 지자체별 ‘2023년도 청년정책 주요사업’도 공유한다.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시 청년 기본 조례」따라 청년정책의 기본방향 및 추진 목표를 수립하는 5년 단위의 계획이다. ‘제2차(2023년 ~ 2028년) 울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울산연구원이 맡아 지난 1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앞으로 중간보고회, 공청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 및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예방정책과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택시 지붕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를 송출하는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으며, 서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독일 뮌헨 인근 그래펠핑시에 있는 이의경 지사 묘소를 찾아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 주뮌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딸 송세희 씨도 함께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이의경 지사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