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현옥)는 2024년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개 강좌를 개설해 주민들에 호평받고 있다.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방문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문화를 실현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산시- 와촌면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호평 특히 올해 신설된 토탈공예 수업은 목공예·원예·아로마·절기푸드 등 공예 전반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강사를 맡고 있는 이영실 팜앤그린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공예 작품들을 만들면서 높은 학습 열의와 관심에 놀랐다. 더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찾아가는 이동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같은 학습 목표를 가진 분들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학생 수용 한계로 통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경산시 중산제1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산제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A2-1블럭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가 확보되어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산시 옥산1지구와 중산시가지조성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수용 한계에 도달하면서 최근 입주한 중산자이 1·2단지 입주민들은 초등학교 학생이 도보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서부초등학교로 통근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조현일 시장이 경산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초등학교의 설립을 위한 재정투자심사 의뢰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하도록 요청해 다가오는 8월경에 의뢰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중산지구 입주민들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설도 내년 재정투자심사를 의뢰하기로 협의해 중·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단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도에서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육아에 관한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시점에 학교가 없어 아동과 학부모에게 불편을 주는 일은 없어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6일 홈플러스 경산점 대로변에서 가족분과 주관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4 성평등 인식개선 및 성‧가정폭력추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맘들모여라’에서 주관한 「제20회 경산맘프리마켓&벼룩시장 위드경산」 행사에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가정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이루고 시민의 관심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경산성폭력상담소, 경산시가족센터, 경산가정폭력상담소, 로뎀폭력상담소, 경북샤론의집,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캠페인 진행과 함께 시민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팔찌 만들기, 향낭 주머니 만들기, 보석 십자수, 우드 공예, 미아 방지 배지 만들기) 운영하고 가족에 대한 인식과 태도, 가족 돌봄 등과 관련한 욕구 조사를 했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협력과 긴밀한 연대를 통해 성‧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홈플러스 경산점 앞 광장에서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새일센터와 일자리 기관이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플러스’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산맘카페인 ‘경산맘들 모여라’가 주최하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경산맘프리마켓&엄마아이벼룩시장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 수익금 전액은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에 동참해 개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4개 관으로 나눠서 운영됐다. ▲운영지원관은 일자리 기관별 사업 홍보, 구인구직 상담, 구직신청서 접수 및 이력서 작성 지원 등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기업채용관에서는 11개 기업의 현장 면접 및 채용 대행이 이뤄졌다. ▲취창업 정보관에서는 중장년 기술 창업 정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니어 인턴 등 다부처에서 지원하는 정책 및 지원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관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4월 8일(월) 오전, 구립다온어린이집(서울 강동구)을 방문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노년층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미래세대의 창의력을 함양하고 세대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유인촌 장관이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었던 2009년에 대구・경북지역 30여 명의 할머니와 함께 사업을 처음 시작했고, 현재는 매년 3,200여 명의 할머니들이 8,3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약 50만 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작년 8월부터는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이야기할머니’ 활동 범위를 초등학교까지 확대하고 늘봄학교 등과 연계해 122개교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이야기할머니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최길환, 허현숙, 장정혜 이야기할머니를 비롯해 구립다온어린이집 김원정 원장, 한국국학진흥원 정종섭 원장, 김송주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장
[경산/김근해기자]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이 봄꽃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산책로에 벚꽃과 자두꽃들의 행렬을 보며 공원으로 들어오면 봄을 알리는 새싹의 푸르름과 어우러진 핑크빛이 만연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주말 낮이면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지만, 진가는 밤에 드러난다.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과 함께 흩날리는 꽃잎을 감상할 수 있어 사진 명소로 인기다. 경산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꽃길 조성 및 야간조명 설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주 주말인 6일이 되면 벚꽃이 더욱 만개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는 관광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장은 “자연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분이 공원에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봄의 기운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4일 보타닉파크웨딩(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환경부와 ‘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5일 ‘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 최종 선정 발표 이후 환경부-영천시-한국환경공단 간의 본격적인 업무추진과 동시에 청정수소 생산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환경부 정선화 대기환경정책관, 영천시 김진현 부시장, 한국환경공단 박광규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과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추진 함에 있어 서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사업 진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해 상호 간의 협의를 했으며, 주된 내용으로는 국고보조금의 지급, 사업비 정산, 사업에 대한 진도 점검 및 관리, 사업 수행의 종합 관리와 보고 등이다. 그간 영천시는 올해 1월 인사이동 후 3월 초까지 단기간 동안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며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공모사업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소충전소 설치까지 성사시켜 장기적으로 영천을 수소 도시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경북 최대 저수지 문천지 하류 부기천 1.2km 구간에 야간 경관 조명을 조성해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편의 시설을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진량읍은 지난해 토산지 산책로 주변 주민 힐링 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어둡고 삭막했던 부기천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산책로를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하천 힐링 수변공원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지역주민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민숙원사업을 추진 중인 이재열 진량읍장은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올바른 분리배출의 홍보와 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쓰레기 배출 및 수거의 패러다임을 도모하고자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복잡한 글자 위주의 디자인에서 간결하고 보기 쉬운 그림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표현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일반용 종량제 봉투의 색상을 기존의 붉은색에서 반투명한 흰색으로 변경해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종량제 봉투는 소진 시까지 판매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종량제 봉투는 24년 4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최순환 자원순환과장은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과 봉투 색상 변경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보다 깨끗한 경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4월부터 9월까지 보건지소 및 경로당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진드기에게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경로는 농작업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으로 농작업을 하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과 함께 보건지소에서는 체험 전시 교육을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