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해당 양봉농가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봉농가 등록대상은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은 30군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산물을 생산 및 판매하는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 대상 양봉농가는 △사육장 전경 사진 △사육시설의 도면 또는 사진 △사육장 토지의 소유권이나 사용권 증명서류 △벌꿀 채취장비와 양봉산물 보관이나 가공을 위한 장비나 시설 △병해충 방역시설 및 장비 △꿀벌 사육장에 대한 주의안내표지 게시·설치 등 사육시설 기준에 관한 서류나 사진 등의 자료를 신청서와 함께 군청 산림축산과 축산경영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신청누락으로 피해를 보는 양봉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양봉농가 또한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관내 실내 운영시설을 잠정 휴관,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9월 6일까지 2주간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실내 시설을 휴관·휴장한다. 또한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사립 작은도서관 11곳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예산군문예회관은 11월까지 대관 등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이용 중인 경로당에 한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 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식사 절대 금지, 마스크 착용 후 이용이 가능토록 관리하고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국민여가캠핑장을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업소는 지난 22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충남에서도 확진자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이용객들이 취사장과 샤워실을 이용하면서 코로나19의 전파 또는 감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임시 휴장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업소는 국민여가캠핑장의 휴장기간 예약분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며, 환불 문의는 국민여가캠핑장(041-339-8299)으로 하면 된다. 장기혁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휴장 조치는 캠핑객과 주민 여러분의 안전 및 보건 위생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로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분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기본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및 오후반으로 나눠 50명 이내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충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 황의선 국장의 '충남농업혁신리더 및 농촌지도자 발전방향' 주제 특강과 원예치료사 이미선 강사의 '치유농업이야기' 주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집중호우, 온도상승 등 자연환경변화와 노령화 등 농촌 환경변화, 디지털 농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는 미래농업의 방향 제시가 이뤄져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내실 있는 유익한 교육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치유농업 개념이론과 공기정화식물 만들기 체험으로 인간의 정신적,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반려식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세영 회장은 "그동안 역량강화교육은 1박2일 과정으로 벤치마킹, 교육 등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하루 과정의 농촌지도자 의식교육, 치유농업 실습 등을 추진했다"며 "실질적인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장마가 끝난 후 지난 12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되며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구급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TF팀을 구성해 분야별 대응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대책과 병행하기 위해 ‘우리집 폭염대피소' 인식 계도와 '폭염 키트 배부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개인별 우·양산 쓰기 캠페인' 등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논·밭) 등 폭염 취약지역에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을 삼가고 외출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정보 전파에 나서는 한편 폭염 취약계층에 건강교육, 야외 근로자에 열사병 예방 교육과 현장 지도(물, 그늘 및 휴식 제공 등)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에 염려가 매우 크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장시간 외출이나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폭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항구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예산읍에는 266mm, 대술면에는 246mm의 비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12일 기준 공공시설 514건, 사유시설 966건 등 총 1480건의 시설이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 피해액은 약 2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되는 가운데 현재 복구를 펼치고 있으나 예산 및 인력 확보에 무리가 따르면서 아직까지도 복구율은 60%대에 머물고 있으며, 이마저도 응급복구여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근본적 해결책인 항구 복구를 위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그에 따른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예산군의회는 지난 12일 긴급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8월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는 수해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대변해 추진된 것으로, 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약 224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응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새마을회(회장 성낙구)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예산읍과 대술면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우와 강풍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토사 제거, 물품 정리, 쓰레기 처리 등 재난방재 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주민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했던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 운영을 1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치매미리지킴 예방교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및 호응에 힘입어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 중으로 2020년 상반기 10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1월부터 시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운영 내용은 △사전·사후검사(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주관적 기억력평가, 만족도)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 △치매예방운동 및 기본프로그램 △희망프로그램(다듬이난타, 난타, 실버체조, 토털공예) 등으로 구성해 주 1회,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별로 강사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배치돼 프로그램 시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예방수칙 3권(勸)·3금(禁)을 보급·지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2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이 8월 1일부터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해 입장요금의 50%를 할인한다. 내포보부상촌주식회사는 내포보부상촌의 경영방침인 'With 예산, Enjoy 보부상'의 인식 강화 및 군민과의 더 깊은 교류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하고 입장요금의 50%를 할인 적용키로 했다. 또한 내포보부상촌은 개장을 기념해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을 함께 적용한다. 내포보부상촌은 지역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 단체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 축제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문화, 예술,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충청권 최고의 테마파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7월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국내 최초 보부상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먹거리,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 마을로 예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포보부상촌이 군민은 물론 모든 충남도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예당호 출렁다리, 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동경)는 여름방학을 맞아 정서함양 프로그램 캠프인 '예산 탐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내 11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회의를 거쳐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하고 코로나19 청정지역인 예산에서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내 고장의 우수성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군에는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빛과 음악, 레이저, 영상으로 아름다운 분수쇼를 즐길 수 있는 예당호 음악분수 및 생태 관광지인 황새공원을 비롯해 덕산 세계인형박물관과 국내 유일 보부상 테마마을인 내포보부상촌 등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들이 자리해 지역에서 방학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타 지역에서의 체험시설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김동경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아이들이 우리 지역에 대해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발전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 최근 공무원의 감정노동, 직무 불안(스트레스)으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조직 차원에서 심리재해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면 소속 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입니다. < ㄱ 사무관 > #2.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 심리지원 상담 등 여러 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지만, 센터가 없는 지역 공무원들은 이용이 어렵습니다. 심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시설(인프라)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 ㄴ 주무관 > #3. 재난 현장에 출동한 후에 사고 후유 장애(트라우마)를 겪는 사례가 많은데, 초기 관리를 통해 또 다른 재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이 확대돼야 합니다. < ㄷ 소방관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부처 재해예방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공무원 재해예방 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건강안전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정순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장)는 12월 9일(화) 서울의 한 호텔에서 ’25년 「자치경찰 정책협의체」 회의를 공동 개최하였다. 「자치경찰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는 치안 사무를 관장하는 경찰청과 각 지역의 자치경찰 사무를 관장하는 시・도자치경찰위원회 간의 효율적인 정책 협의를 위한 기구이다. 지난 2024. 12. 31. 대통령령인 「자치경찰사무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근거를 마련(제21조 신설)했고, 오늘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협의체에서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사무 관련 성과지표 개발 추진 ▵무인교통단속장비 관리 개선 방안 등 안건을 상정하였고, 구체적 이행 가능성 검토 및 세부 이행방안 등 기관 간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제 단계적 확대 및 전면 시행’ 추진 과정에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경찰청과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기관 간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앞으로 국정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 서비스 사각지대 완화를 위해 '농촌 서비스 협약' 시범 지역으로 영광·해남·당진·고창·김제·진안의 6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서비스 공동체가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계획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근거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등 서비스 공동체와 지방정부가 식사·세탁·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 공급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사업·인프라 등을 활용해 계획의 이행을 지원한다. * 근거법: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 농촌 생활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사업 간 유기적 연계가 부족해 서비스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 서비스 협약은 개별 공동체의 서비스 공급 계획을 지역의 이용 가능한 사업·시설·자원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사업과 달리 서비스 공동체가 초기 단계부터 계획 수립에 참여하므로, 관 주도에 비해 주민 수요를 보다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