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관광 분야 등 신규 투자 분야를 적극 확대한다. 군은 그동안 입법예고, 군정조정위원회, 의원간담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추진해 온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25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군은 제조기업 지원 등에 한정됐던 ‘예산군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전부 개정해 신규 투자유치 분야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개정 조례는 '예산군 투자유치 촉진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공공기관, 관광, 문화, 의료산업 등 투자금액이 150억원 이상이며 상시고용 30인 이상 법인에 대해 투자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군은 앞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고용, 생산, 인구증가를 확산시키고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며, 지역경제의 활력 및 일자리 창출 등의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및 음악분수 가동을 통해 전국적인 산업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군은 관광분야에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당저수지(이하 예당호)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기준 '좋음(Ib)'등급(총유기탄소 3mg/L 이하)의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상류, 중류, 하류 등 3개 지점의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클로로필-a, 마이크로시스틴-LR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분석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수질분석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TOC(▽13%), SS(▽50%), T-P(▽42%), 클로로필-a(▽32%)의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조류가 배출하는 독소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은 검출되지 않았다. 군은 그동안 예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주요 유입하천인 신양천과 무한천 주변 가축분뇨 적정처리 및 액비, 퇴비 부숙도 기준을 준수토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정기적 수질검사로 오염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등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예당호 주변 신대(관음), 황계, 평촌 등 3개 지구에 2020년까지 약 1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완료 시 수질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는 19일 예산읍민들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현장인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을 방문하고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군이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일부 타 지자체에서 5부제 적용여부 및 신청 기관과 대상자 등을 착오해 혼선이 빚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수령하는 군민은 18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하는 군민은 오는 26일부터 5부제 해당 요일(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예산읍은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와 예산사랑상품권은 세대주 및 대리인 모두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며, 세대주는 신분증, 세대주가 아닌 대리인 신청 시 위임장과 신분증(위임자, 피위임자) 및 세대주와 대리인의 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고 대리인의 자격은 법정대리인이나 가구원이면 된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신용카드·체크카드는 18일부터 카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받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8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으로 받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6일부터 5부제 해당 요일(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예산읍은 예산종합운동장 생활체육관)를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예산사랑상품권은 세대주 및 대리인 모두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세대주는 신분증을, 세대주가 아닌 대리인이 신청할 때에는 위임장과 신분증(위임자, 피위임자), 세대주와 대리인의 관계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의 자격은 법정대리인이나 가구원이면 가능하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신용카드·체크카드도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대한 군민 궁금증 해소 및 신속한 접수와 처리를 위해 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난 4일부터 콜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콜센터는 다음 달 30일까지 운영될 예정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흥면(면장 오진열)은 지난 14일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이장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흥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진회, 총부녀회장 고정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헌옷, 병류, 플라스틱 등 총 24톤의 숨은 자원을 수거해 자원손실과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버려진 자원의 재활용으로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김진회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재활용품 등 숨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농경지 및 마을 주변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겠다"며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깨끗한 예당저수지 관리 및 청정 대흥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대책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이후 지역민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등 반려동물 및 주민과의 접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와 지역민과의 다툼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사항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서는 반려동물 소유자가 외출 시 목줄 등 안전 조치 외에 배설물 수거를 위한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특히 맹견의 경우 외출 시 목줄 외 물림방지를 위해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어린이공원, 노인여가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불특정다수인이 밀집되는 시설은 출입이 금지돼 있다. 또한 맹견 소유자의 경우 맹견의 안전한 사육관리를 위해 매년 3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오는 2021년 2월부터는 사람상해와 재산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을 의무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매년 반려동물로 인한 상해사고가 발생됨에 따라 야외활동 중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조치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며, 반려동물 안전 미 조치로 상해사고 발생 시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만큼 반려동물 소유자는 야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황새공원에서 지난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방새한 대황(수컷, 번호 A01)과 화평(암컷. 번호 C02) 황새 한 쌍이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4마리의 새끼 황새를 부화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예산군에 따르면, 황새 부부는 지난 5월 3일 첫 부화를 시작해 4마리를 산란했으며, 지난 2월 중순 국내 최초로 송전탑에 둥지를 짓고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예산군과 문화재청, 태안군, 한국전력공사는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안전 확보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황새 전문가의 자문에 따라 6월 중순 송전탑 위 황새 둥지 주변에 전기사고 예방 스파이크를 설치키로 합의했다. 천연기념물 황새 복원사업은 지난 1996년 문화재청 지원으로 시작돼 2015년 9월 예산황새공원에서의 첫 야생 방사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5쌍의 황새 부부가 탄생해 매년 번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60여 마리의 황새가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곳곳은 물론 중국, 러시아, 북한 지역 등을 왕래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어 국내의 성공적인 생물종복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예산황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는 자연재해에 선제 대응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비상근무체계는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사전대비단계, 비상1단계, 비상2단계, 비상3단계로 구분하게 되며,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 협업부서에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앞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 38개소, 침수우려 취약도로 5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 예·경보시스템 26개소, 배수문 57개소, 재해예방사업장 10개소 등 방재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군은 예산군 자율방재단(322명)을 활용한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으로 인명피해우려지역에는 인근지역에 사는 주민을 현장관리관으로 지정해 현장관리관증 및 안전물품 등을 제작·배부해 사명감을 키우고 국지성 집중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을 마을주민들에게 전파해 자연재난을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박양덕 안전관리과장은 "스마트 마을방송을 통해 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황선봉 예산군수가 지난 12일 ‘문해교육상 기관장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관, 수여하는 이번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문해교육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인 문해교육 기관장에게 주어진다. 군은 2009년 6개 시범 마을을 시작으로 11년째 문해교실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36개 마을 500명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물론 성인문해교과서 중심의 정보문해, 금융문해, 건강문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공모, 전국 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문해교육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각종 전국 규모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문해학습자 현장체험학습, 재량활동 지원, 문해한마당 등 어르신들이 공부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 중이다. 최근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잠정적인 경로당 폐쇄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담당교사의 응원편지, 드로잉북, 예당호 출렁다리 퍼즐, 학습자료 등 비대면 수업을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대표 랜드마크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산물 판매 증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황금연휴기간 7만명이 예당호를 다녀갔으며, 농산물 판매시설, 푸드트럭은 평소보다 3배가 넘는 일일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출렁다리는 5월 11일 기준 342만명이 방문해 충남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했으며, 느린호수길과 함께 지난 4월 25일 가동을 시작한 예당호 음악분수까지 선보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5일 가동한 길이 96m, 폭 16m, 고사높이 110m의 예당호 음악분수는 눈과 귀가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등 단일 콘텐츠로도 우수한 가운데 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돼 날씨가 양호한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야간 관광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아울러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장소를 제공하는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 농산물 판매시설(7개 농가)은 4월 30일 하루 매출액이 지난달 일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를 중점 개혁한다. 또, 전기차 폐배터리의 재활용 원료 기준을 마련해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19일 ‘환경개혁 베스트(BEST)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논의하며 ‘베스트’ 원칙이 환경정책 수립·추진 전반에 반영되고, 그 시행의 결과가 추적·환류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개혁 베스트(BEST)’는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과학적 증거에 기반(Based on scientific Evidence)하고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를 고려하며 ▲시행 효과를 추적(Tracking)해 정책에 환류함으로써 환경정책과 제도의 품질을 높이고자 하는 원칙을 의미한다. ◆ 국민신문고 다수 민원 3대 분야 해결 환경부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많은 폐기물, 대기, 화학 등 다수 민원 3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개혁한다. 이에,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고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을 추적해 개선한다. 각 분야별로 담당 실무자 및 전임자, 유역(지방)환경청, 전문가 등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18일 워싱턴 D.C. IMF(국제통화기금) 본부에서 개최한 장관회의에서 ‘FATF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회원국들은 자금세탁, 테러자금조달 및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융 방지를 위한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 한편, FATF는 자금세탁 방지(AML)·테러자금조달 금지(CFT)·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위한 확산금융 방지(CPF)를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해 현재 40개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기구다. FATF 누리집(https://www.fatf-gafi.org) 이번 장관회의는 향후 2년간 우선순위 업무(Priority work program)를 승인하고 향후 FATF의 활동을 전적으로 지원한다는 고위급 약속(High- level commitment)을 포함한 장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먼저 라자 쿠마르(Raja. T. Kumar) FATF 의장은 2022∼2024년 FATF 업무성과를 보고했다. 이에 지난 2022년 장관회의에서 우선순위 업무로 승인받아 추진해 온 범죄수익 환수 강화, 법인/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강화, FATF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다음 달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내 화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기 위한 안전 조사가 실시된다. 소방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 울진군 서면 하원리 불영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화재 예방을 위해 사찰 주변 나무 등에 물을 뿌리고 있다. (ⓒ뉴스1) 소방청은 먼저, 대구 동화사 대웅전 등 목조문화재(국보·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87곳을 포함해 전국의 전통사찰 982곳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화원 및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인 요인 7건(3.6%)순이었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화기 취급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4월 19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제공한 음식점 영업자에게 부과되는 행정처분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 8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후속조치 차원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완화‧과징금 허용 ▲비대면 조사 거부·기피·방해 시 행정처분 기준 신설 등이다. 현재 영업정지 2개월(1차 위반)로 규정되어 있는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영업정지 7일로 개정*했고, 영업자가 선택할 경우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자 손실 등 피해를 최소화한다. * (현행) (1차) 영업정지 2개월 → (2차) 영업정지 3개월 → (3차)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개정) (1차) 영업정지 7일 → (2차) 영업정지 1개월 → (3차) 영업정지 2개월 또한, 천재지변 또는 감염병 발생 등의 사유로 영업장 출입·검사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장애인 보호자용 주차표지증’ 발급 대상이 확대되고, 3~7급 상이국가유공자*에게도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이 대폭 향상된다. * 군인·경찰공무원 등으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수행 중에 상이를 입고 전역 또는 퇴직한 사람으로서 국가보훈부에서 상이 등급으로 판정한 사람 ** 일상 및 사회 생활이 어려운 65세 미만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 활동, 방문 간호 및 목욕을 지원하는 서비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던 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민권익위는 2019년 이후 ‘장애 국가유공자 활동지원 강화 방안’ 등 총 6개 과제를 보건복지부 등에 개선 권고했고, 점검 결과 이 중 4개 과제가 개선됐다. < 최근 5년간 ‘장애인’ 관련 제도개선 권고 내역 > 연번 과제명 대상기관 이행현황 1 장애인 전용주차 관련 국민불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4.19.(금) 영사업무 관련 강의를 수강하는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하여 재외국민 보호 업무와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이후 영사업무 및 재외국민보호 체계, 외교부 업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일환으로 2023년 4월 성신여자대학교와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교와의 업무협력약정』을 체결, △협력 대학은 영사분야 강의를 운영 중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영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주시는 강의자들에게 사의를 표하고, 진로 설계에 있어 영사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윤 국장은 재외국민보호 체계를 설명하고, 차세대 영사 인력으로서 청년세대의 재외국민보호 업무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외교부의 영사업무 체계, △해외 사건․사고 발생 시 대응체계, △상황실의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외교부 발표자는 적극적으로 해외활동을 하는 우리 청년들이 안전하게 해외로 여행하고 현지에서 체류할 수 있도록 해외안전여행 정보와 해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신고포상금 지급 건수가 전분기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신고가 활성화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400여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이다. 사진은 불법 도박 현장 모습(인천경찰청 제공)2023.12.21.(ⓒ뉴스1)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000만 원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