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철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확장 사업’의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를 위해 지난 24일(화)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오송~청주 도로확장 사업은 국도36호선 청주시 흥덕구 오송면 궁평리~흥덕구 강내면 탑연리 구간(1km)으로,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며 총사업비 540억 원 중 공사비 47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공종으로는 국가하천인 미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맞춰 미호천교 710m(확장 360m, 신설 350m) 공사 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조속한 공사 착수를 위해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24일(화)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2021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구간 주변으로 오송~청주(1구간) 도로확장(2019년 완료), 오송~청주공항 도로건설(2019년 완료), 오송~조치원 도로연결(2020년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오송역(KTX), 청주공항, 경부고속국도(청주나들목)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망을 구축하여 행복도시와 청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오송, 오창) 간의 접근성을 강화할 전망이다.
[대전/최승순기자] 전국 교과교실운영 교원 220여명이대전성모여고 방문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는 26일 지난해 전국 교과교실운영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대전성모여고에서 전국의 교과교실운영 학교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이정호 교감선생님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 조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공동체 운영,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참석자들이 각 교과교실별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경의고 이환우 교사는 “교과교실 운영의 실제와 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과교실제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시스템으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9개 학교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 환경과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
[한국방송 / 최승순기자] 외교부와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차세대 글로벌리더 방한초청사업」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4개국 차세대 리더 4인을 10.30(월)-11.3(금)간 한국으로 초청한다. 금번 방한단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 3인과 오스트리아 국민당 사무국장 등 총 4인이다. 방한 중 4차 산업혁명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한국의 접근 방식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스웨덴의 클라우디아 올슨(Claudia Osson)은 정부 및 기업에 빅데이터·AI 등 디지털 전략 자문을 제공하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Exponetial AB의 설립자이다. 스웨덴 외무부 전략분석국 수석고문(’14-’15)을 역임하고, 스웨덴 디지털위원회에서 ‘스웨덴 2030’ 전략보고서(’16)를 집필하였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외교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버나이즈 앙(Bernise Ang)은 정부, UN기관, 구글 등을 대상으로 도시화 문제 해결 전략을 자문하는 공공정책 연구소 Zeroth Labs의 공동 창립자이다. 급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26일(목), 주요 IP카메라 제조사 및 유통사 등과 함께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 IP카메라 : 유무선 인터넷에 연결해 다른 기기로 영상의 실시간 송출이 가능한 카메라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IP카메라 침해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생산·유통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안전한 IP카메라 생산을 위해 제조사가 준수하여야 할 사항으로 구성된 ‘IP카메라 보안점검리스트(안)’과 이용자의 비밀번호 변경, 보안 설정 방법 등을 안내하는 ‘IP카메라 이용자 보안 수칙(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IP카메라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인증 서비스, 보안취약점 발굴·개선, 보안 요소기술 개발 등 다양한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논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민·관 협력으로 IP카메라 보안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며,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한 비밀번호 관리, 보안 패치 적용 등 보안 강화 방안에 대하여 적극 홍보해 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10.25.(수) 14시 세종시에서 드론 시범 배 송 행사를 했다.(6동 정부세종청사 우체국 → 13-2동 산업부 앞 공터) 이는 산업부가 추진해온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16.5월~‘17.4월)’의 후속 조치로써, 물품 배송용 드론의 성능을 점검하는 한편, 모의 택배물을 도심지 내에서 시범 배송해봄으로써 앞으로 도심지내에서의 배송 시스템 구축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서다. 산업부는 ‘드론 기반 물품 배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에 대한 기술성·안전성 ·현장 적용 가능성 등을 점검해 왔다. < 사업 개요 > ㅇ(사업기간) ‘16.5월~’17.4월 ㅇ(사업비) 총 10.3억원(정부 6.2억원, 기업 4.1억원) ㅇ(수행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이랩코리아, 우정사업본부(수요처) ㅇ(주요내용) 기존 드론 시스템을 개조하여 드론 기반 물품 배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구축 → 시 험·시범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평가 → 기술적·시스템·제도적 문제점들을 보완한 후 실용화 기존 드론을 개조하여 물품 배송용 드론을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배 송
[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민기),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와 23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에서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조기 수습하는 등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이 보유한 재난관리자원 상호 응원, 재난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 공유, 홍보 등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 김근종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보다 신속한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개요 재난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추진 계획 □ 추진목적 o 재난 예방 및 재난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市 산하 유관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자 함 □ 협약개요 o 일 시: 2017. 10. 23.(월) 11:00 o 장 소: 대전도시철도공사 중회의실 o 협약대상: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공사 - 기 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앞으로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과 중문 등다국어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접속지연 문제 해소, 관광객에 재난문자 제공등을 위해 ‘안전디딤돌 앱’을 개선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디딤돌 앱 메인화면.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안전 한국' 이미지를알리기 위해 도입된다. 서비스는 12월부터 이용가능하다. 또 대형재난 발생 시 순간적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는 재난정보 앱 특성을 감안, 2018년 3월까지 분당 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만 여명에서 10만 여명까지 대폭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 출시하는 국내 스마트폰에 FM라디오 방송 기능이 탑재되면방송 기능과 안전디딤돌 앱을 연동해 이동통신망이 두절되는 상황에도 국민들이 재난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디딤돌 앱은현재까지 246만명이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제공 등이다. 이달 18일부터는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공공외교 전문기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는 러한소사이어티(회장 아나톨리 토르쿠노프 러시아국립국제관계대학 총장), 한양대학교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와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26일(목)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러정경포럼을 개최한다. 1997년, 양국 외무장관 회담시 한-러 지도급 인사들 간의 종합적 대화창구를 구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1999년 제1차 한러포럼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어 오고 있다. 금번 포럼에서 한-러 양측은 “한국의 신정부 출범과 한-러 전략적 협력 방향”이라는 대주제 하에, “최근 국제․동북아 정세 변화와 한-러 외교협력,” “한-러 전략적 경제협력,” “유라시아 경제통합과 문재인 정부 신북방정책” 등 최근 한-러 양국 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현안 이슈를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이시형 KF 이사장, 주러시아대사 내정자인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정태익 前주러시아대사, 이승철 한양대학교 경영부총장, 김현택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엄구호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이대식 재단법인 여시재 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올해의 ‘소상공인 주간’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과 함께 오는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2017년 소상공인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소상공인의 날’로, 그 이전 1주간을 소상공인 주간으로 지정되었다.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 누리는 대한민국’ 슬로건 아래 10월 30일(월) 동대문 굿모닝시티에서 개최되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 중앙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막되는 이번 소상공인 주간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참여로 이루어진다. 먼저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은 각 지역 지하도 상가,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3천 여개 소상공인 점포의 참여로 다양한 품목의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며, 전국 어디서나 ‘소상공인 주간’ 이미지에 연동되어 있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동전몬을 잡아라!!’ 행사를 통해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1월 15일부터 2박 3일간 태릉선수촌에서 개최하는 ‘제29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의 참가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피즘을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과정이다. 스포츠와 올림픽 운동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11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이번 KSOC 올림픽아카데미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올림피즘’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의 역사와 올림피즘 △올림피즘 확산을 위한 KSOC의 역할 △올림픽과 미디어 △창동계올림픽과 마케팅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올림피언과의 만남, 조별 분임토의, 체육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최종 이수자 중 우수자를 선발하여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참가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ports.or.kr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입증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SKT에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으로 현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때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이와 함께,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되며, 지반침하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현장조사 권한이 신설된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적성검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법 유효기간이 기존 오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이에 임차인은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므로, 계약 체결 때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금)~5일(월)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늘(2일)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행정 전반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와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청렴은 놀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할 가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 전달 중심의 기존 청렴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5월 4일(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