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젊은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가 3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젊은 과학기술인 일자리 박람회’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연구원, 엔지니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자 등 이공계 분야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하반기 이공계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월드클래스 300, 청년친화 강소기업, 장영실상 수상,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 등을 받은 우수 중소·중견기업 100개사가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이공계 미취업 청년은 사전에 박람회 홈페이지(rndjob.jobkorea.co.kr)와 이공계 인력중개센터(www.rndjob.or.kr)를 통해 온라인 취업 상담 및 무료 이력서 첨삭지도를 받는 것이 가능하며, 기업 추천을 받아 현장 면접을 신청할 수 있어, 맞춤형 취업연계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행사 당일에는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직무 추천 및 이력서 자문, 여성 일자리 상담, 예비 청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도 등 인재 맞춤형 전문 상담·자문을 제공하며 아울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자율주행차가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정책·사회 변화상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1월 2일(목)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은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필요한 법령·인프라, 사회적 이슈, 수용성 제고방안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하는 자율주행차 관련 민·관·학·연 협의체이다. * 정부부처 및 60여 개 기관의 107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16. 6. 발족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한 분야인 자율차부터 유관분야로의 파급효과까지 광범위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연사들은 한·미·EU와 국제기구의 전·현직 정책 담당자, 기술개발·연구자 등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에서는 자율주행 시대의 산업·정책적 변화상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기조연설자인 진대제 前 정보통신부 장관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과 자율차의 역할에 대해 조망한다.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UN 유럽경제위원회(UNECE)에서 교통부문을 총괄했던 에바 몰나(Eva Molnar) 前 교통실장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이금로 법무부 차관이 1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가운데)이 1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에 참석하여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금로 법무부 차관(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1일 오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선플운동 실천협약식에 참석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약 98억 원 규모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11월 1일(수)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모델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구축사업을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① 도시통합정보센터 건립(2011년 9월∼2012년 4월, 68억 원) ② 스마트시티(U-City) 1단계 구축사업(2011년 9월∼2017년 1월, 394억 원) 완료 ③ 2단계 1차 구축사업(2014년 12월∼2017년 2월, 87억 원) 등 완료 ④ 2단계 2차(인프라부분) 구축사업(2017년 6월~2019년 6월, 90억 원) 추진 중 ⑤ 스마트시티 특화방안 및 추진전략 수립용역(2017년 9월∼2018년 9월, 2.5억 원) 추진 중 이번 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 혼잡·안전사고·도시범죄 등의 도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존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구축을 추진한다. ▲ 교통·방범 등 도시정보를 실시간 수집·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엔피코어와 조달 총판을 맺고 APT 이중방어 솔루션인 “좀비제로 인스펙터”를 조달청나라장터에 등록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공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좀비제로 인스펙터 (Zombie ZERO Inspector, 이하 좀비제로 인스펙터) '는 네트워크 상에서 패킷을 수집하여 APT 공격 여부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하드웨어 타입의 APT 솔루션이다.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해 네트워크 기반의 탐지 시스템과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쳐 기반 분석, 행위 기반의 정적 및 동적 분석으로 3단계 분석을 거쳐 알려지지 않은 신종과 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주요 기능으로 △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행위기반 분석 △ 시그니처와 행위 기반 분석이 포함된 3단계 악성코드 분석 △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러링 구성으로 IP, URL를 차단 해 오탐으로 인한 차단 파일을 복원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좀비제로 인스펙터 300과 500으로 사용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은 용도에 따라 인
1. 행사개요 제 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17.10.31(화) 10:30, 63컨벤션 그랜드볼룸 홀에서 개최되었음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하여 금융발전유공 수상자와 금융기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음 금융발전유공 포상은 ‘금융혁신’, ‘서민금융’, ‘저축’ 세 개 부문에서 총 195명*에게 수여됨 * 훈장(2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9명), 국무총리표창(27명), 금융위원장표창(124명), 금 융감독원장표창(18명)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 려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제 2회**를 맞이함 * ‘16.3.22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 ** ‘64부터 이어 온 「저축의 날」을 다양한 금융상품의 등장과 금융의 역할다변화 등 최근 흐 름을 반영하여 「금융의 날」로 확대·개편(작년10.25일 1회) 2. 주요 수상자 소개 (1) 훈장 수상자 녹조근정훈장(금융혁신부문)에 장범식(숭실대학교 교수)님, 국민훈장 석류장(서민금 융부문)에 정재성(신용회복위원회 구미지부장)님이 수상함 <주요 공적 내용> ㅇ (장범식) ‘16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17.10.31일부터 계좌이동서비스와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이동서비스(자동이체 출금계좌의 변경·해지서비스)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소액 장기미사 용 계좌의 잔고이전·해지서비스) 이용시간이 9시~ 17시에서 9시~22시로 확대됩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조회 대상에 은행에서 가입한 펀드와 ISA계좌 및 은행이 실물 로 보관 중인 미수령 국민주가 추가됩니다. ‘계좌이동서비스(’15.10월 시행)’와 ‘계좌통합관리서비스(’16.12월 시행)’는 도입 초기부터 일반 국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대표적인 국민체감 서비스로 자 리매김하였음 < 금융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 ▪ 계좌이동서비스(’16.12월) : 응답자의 84%가 동서비스를 알고 있으며, 이용자의 74%가 서비스의 유용성, 신뢰성 등에 대해 만족 ▪ 계좌통합관리서비스(’17.2월) : 응답자의 83%가 동서비스를 알고 있으며, 이용자의 71%가 서비스의 편리성, 업무처리 정확성 등에 대해 만족 다만, 시행초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실시해온 결과 일부 개선필요사항이 지적된 바 있음 < 설문조사 결과 지적사항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다정동(2-1생활권) 마을 명칭을 ‘샛골마을’에서 ‘가온마을’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012년 1월, 행복도시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유도하고 아파트 브랜드명을 외벽에 표기하지 않기 위해 법정동명과는 별도로 총 23개의 생활권별 마을 명칭을 제정했다. 하지만 그동안 다정동 당초 마을 명칭인 ‘샛골마을’이 발음 상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명칭제정자문위원회의 심의와 입주예정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변경했다. 세종시 예정지역 내 행정구역 명칭 및 마을이름(제공=행복청) 행복도시 관련 명칭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는 명칭제정자문위원회는 행복도시 내 마을 명칭은 한자어가 아닌 순우리말로 그 지역에서 전래돼 오는 옛 지명을 사용한다는 최초 제정원칙을 준수했다. 명칭제정자문위는 대안으로 ‘가온마을’과 ‘선돌마을’을 제시했다.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찬반 의견(찬성 89%)과 선호 명칭 설문 결과(가온마을 선호 95%)를 최종 반영했다. ‘가온마을’은 지역 전래 명칭 ‘가운데말’과 같은 뜻으로 ‘중심’, ‘골짜기 사이’ 등 의미를 가지며 ‘선돌마을’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30.~11.3.)’의 일환으로 1일 오후 2시 전국 단위의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 지자체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과 일부 민간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최고층 건물(123층)인 롯데월드타워에서는 개장 이후 처음으로 직원, 이용객 등 2,200여명이 이번 훈련에 참여하여, 초고층 건물 내에서의 대피방법을 익히게 된다. 훈련은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진의 특성을 반영해 민방위 경보와 사전 차량통제 없이 라디오 방송으로 진행되며, 라디오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방송된다. ▶ (방송시작 ~ 1분 30초) 지진대피 훈련 안내 ▶ (1분 30초 ~ 4분 30초)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내대피 안내 후, 야외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대피훈련 안내 ▶ (4분 30초 ~ 방송종료) 지진관련 안전정보, 정부지진대책 관련 인터뷰* 방송*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과 신수봉 한국지진공학회 회장 대피훈련 후에는 지진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12지진 이후 지진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오는 1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아동권리교육은 지난달 19일 유니세프로부터 인증 받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동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아동권리 전문강사가 동영상을 이용한 사례중심 교육과 토론, 체험활동, 역할극 형태로 진행한다. 시는 또,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고등학생까지 아동권리교육을 점차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공무원 및 학부모대상 아동권리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아동권리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첫걸음이자, 아동이 보호의 대상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15개 학교(104개 학급)를 선정하고, 23일 새뜸초등학교에서 첫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입증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SKT에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으로 현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때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이와 함께,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되며, 지반침하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현장조사 권한이 신설된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적성검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법 유효기간이 기존 오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이에 임차인은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므로, 계약 체결 때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금)~5일(월)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늘(2일)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행정 전반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와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청렴은 놀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할 가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 전달 중심의 기존 청렴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5월 4일(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