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28일(금) 서현2동주민센터와 이매2동주민센터에서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와 분당수서간도로 소음저감시설 등 각 동별 주요 숙원 사업을 포함해 크고 작은 동네 현안에 대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인 ‘국회의원 김병관과 함께하는 우리동네이야기’를 개최했다.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김병관 의원은 특례시 지정의 필요성, 의미, 효과 등에 말하고,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 지하철 8호선 연장, 삼평동 641번지 매각문제 등 성남시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으며, 학교체육관 건립에 대해서는 교육부, 경기도 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풀어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2014년부터 추진되어온 과정과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우회도로 등 교통대책과 학교문제 해결, 문화복지시설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성남시, 교육청과 협의하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자연녹지 보전 등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국토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현동의 성남도시철도(2호선) 노선변경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사)한국정원협회(회장 이재석)는 7월 1일 (월) 오후 1시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원과 복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식물을 이용한 ‘실내정원(수직녹화)’을 환경보건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포함한 실내공기질 개선 방안에 대해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대안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남인순 의원은 “사회적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려면 발생원별 저감조치와 함께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며,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한국정원협회와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정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였으며, 복지를 위한 수단으로 의료행위나 시설투자를 먼저 생각할 수 있지만,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성과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효율적인 복지예산 투자방법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일상적인 다중 이용시설의 실효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미세
[허남/임재성기자] 하남시가 취업 ‧ 창업 준비생의 디딤 공간인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행복도시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에 맞는 맞춤형 청년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문화 예술과 도시재생정책을 접목해 자발성, 고유성, 지속가능성을 담아 인구유출 시대에 지역에 머무르고 싶게 만드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남시의 청년정책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은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거주 청년의 제안이 반영되기 때문에 정책의 미스매칭도 적다. 이로 인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의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는 것이다. 새내기 공무원들의 '이모저모토크', 시정봉사 대학생들의 제안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청년정책제안' 등은 2018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 "청년해냄센터 개소” 지난 3월 개소한 청년해냄센터(미사강변대로 84)는 도제식 소규모 전문기술 전수교육을 통해 청년 및 중장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등 취업지원학교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취업·창업관련 통합서비스다. 이곳에서는 기술 교육, 컨설팅 등 취업
[하남/임재성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마레몬스호텔에서 재난구호봉사단 90명에게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 시 신속한 구호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재난현장에서의 심리 사회적지지 (PSS:Psychosocial Support) 교육 및 심폐소생술이 포함된 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했고, 회원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시간과 지역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26일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수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적십자 회원 분들의 위대한 봉사정신에 대해 찬사를 보냈으며,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안동분 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더욱 결집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가 되었으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고, 고통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에서는 전 회원이 일심 단결하여 생활이 어려운 시민 70가구에 주1회(매월 4회) 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하남/임재성기자]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의 물놀이장이 일제 개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휴무일은 요일별로 ▲월요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내, 미사한강공원4호 내(미사강변9단지 앞) ▲화요일에는 미사호수공원 내 ▲수요일은 신평어린이공원 내(신평중학교 옆) ▲목요일은 위례순라공원 내(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에는 풍산근린공원 3호 내(이마트 뒤), 덕풍근린공원 내(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분수만 있음) 물놀이장이며, 우천 시는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며, 15일에 1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 시에는 물 교체 또는 폐장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자 또는 교육 이수자를 1명이상 배치하고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쿠아슈즈와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주류, 유리 병류 및 배달음식은
앞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의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매번 회원 가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에 온라인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해 누리집별로 회원 가입을 했으나, 한 번의 가입으로 다양한 공공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원패스’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원패스를 활용한 공공홈페이지 로그인 이용방법. 디지털원패스는 민간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로그인 등 소셜로그인서비스와 유사한 공공 웹사이트 전용의 간편 로그인 서비스이다. 소셜로그인서비스는 포털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자가 해당 ID로 다른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가능한 방식이다. 먼저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원패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아이디와 선호하는 인증수단을 등록해야 한다. 이렇게하면 이후부터 디지털원패스가 적용된 모든 공공 웹사이트에 본인이 등록한 아이디와 인증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에 사용할 수 있는 인증수단은 웹사이트 로그인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이외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핀(PIN), 패턴, 지문, 안면인식 등이 지원된다. 이 방식은 지문이나 안면인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안양시위원장, 정무위원회)은 27일(목) 영유아 인구 감소와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 강미영)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재 안양시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인구 감소에 따른 운영비 부담과 차별적 지원체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을 청취하고 이에 따른 정책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추혜선 의원은 “가정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이 접하는 생애 첫 보육서비스로 맞벌이에 바쁜 부모들이 가장 가깝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어린이집에 대한 국가 지원의 차별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제공받는 보육서비스의 차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추 의원은 “맞벌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며 “아이가 줄어든다고 폐원이 되도록 방치할 것이 아니라 안정적으로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남아있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강미영 회장은 “가정 어린이집의
(한국방송/임재성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7일(목) 경기도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생명보험재단 정무성 이사, 조경연 상임이사와 서호노인복지관 신현자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은 2018년 기준 총 140만 5085명으로 2014년 115만 2673명에 비해 20% 이상 매년 6만명 넘게 증가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면서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 또한 2013년 458명에서 2017년 835명으로 82.3% 증가했으며 이 중 남성 노인은 555명으로 여성 280명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홀몸 어르신들은 정서적 고립으로 우울감을 보일 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취약하며 특히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의 경우 가사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이나 외로움에서 오는 우울감이 여성 노인에 비해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성 홀몸 어르신들은 여성보다 3배 가까이 높았으며 불안감이나 외로움을 호소하는 비율도 남성
(한국방송/임재성기자)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열차가 멈출 때 정차시점까지 회생제동이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차가 소음 없이 완벽히 정위치에 정차할 수 있는 전기제동 신기술인 회생제동은 열차 추진시스템에서 제동 시 발생하는 전기 에너지를 가선으로 보내 에너지를 절감 시킬 수 있는 전기 제동 방법이다. 최근 글로벌 철도 운영사들은 차량 입찰에서 승차 편의성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부분을 중요시 하는 추세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2018년부터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독일·일본에 이어 관련 기술을 상용화했다. 기존 전동차는 열차 정차 시 저속에서 정확한 회생제동 제어가 어려워 제동패드를 압착시켜 열차를 정차시키는 공기제동을 사용했다. 그러나 공기제동은 정차 시 ‘끼익’하는 마찰 소음이 발생하고 감속도가 일정치 않아 정위치 정차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동패드 마모로 터널 내 미세먼지가 발생된다.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속도 회생제동 기술은 열차의 감속도가 일정해 정위치 정차 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승차감 개선과 정차 시 발생하는 소음까지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한국방송/임재성기자] 광화문광장은 시민 모두의 공간이며,소통과 대화의 공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무수한 역사 속에 광화문광장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전환을 이뤄낸 상징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광화문광장은 과격한 특정 정치세력에 의해 볼썽사나운 무법천지 난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공화당의 불법적인 천막 설치와 점거농성은 자랑스러운 광장의 가치와 대한민국의 민주질서를 훼손하는 반역사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입니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무시하며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는 우리공화당의 존재 이유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공화당 지도부를 비롯한 불법 행위자들은 무고한 시민들의 자유로운 통행과 활동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비치해 놓은 가스통과 휘발유통 등 각종 인화물질과 불법 적치물들로 안전사고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수차례에 걸친 정당한 법적·행정적 조치는 거부한 채 조롱과 불법으로 일관하였습니다. 급기야47일만에 이뤄진 행정대집행 과정에서는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폭언·폭력 행위까지 일삼아서 안구파열,골절 등 심각한 부상자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우리공화당의 백색테러에 가까운 불법행위에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이 무시당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A씨는 여권 만료를 뒤늦게 알았다. 다행히 KB스타뱅킹앱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1분 만에 끝냈고, 출국 전 새로 발급받은 여권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그동안 공공 웹사이트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분실물 신고 등 공공서비스 11종을 17일부터 민간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11종의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에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국민 이용 빈도와 민간의 수요가 많은 서비스를 개방 과제로 선정한 후 서비스 소관 기관, 민간기업, 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등과 연계 협의를 거쳤다. 한편 그동안 KTX·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검사 예약, 국립수목원 예약, 국립자연휴양림 예약, 문화누리카드 등 9종 서비스는 이미 네이버, 카카오T, 토스, KB스타뱅킹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17일부터 개시하는 11개 서비스 (학자금대출 채무자 신고는 오는 7월 3일부터, 일부 앱은 업데이트 이후 이용 가능) 이번에 개방되는 11종 서비스에 민간기업은 창의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기 화재가 해마다 증가 추세인 가운데,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냉방기 화재는 총 1803건으로 이 중 에어컨 관련 화재는 1265건이며 선풍기는 53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화재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차츰 증가하기 시작해 무더위가 절정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폭염특보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르게 내려지기도 한 만큼, 행정안전부는 때 이른 무더위에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면서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019년~2023년간 선풍기·에어컨 화재 현황(단위:화재건수, 출처=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냉방기 화재는 전선의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 중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에어컨의 경우 78%(986건), 선풍기의 경우 65%(350건)로 가장 많았다. 다만 선풍기 화재는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28%(150건)로 에어컨의 기계적 요인인 8%(102건)에 비해 발생 비율이 높았다. 한편 행안부는 선풍기와 에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전북 부안군 지진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한 주택가 담장이 13일에 발생한 4.8 규모의 지진으로 붕괴돼 있다. (ⓒ뉴스1) 이번 지원은 지진 피해지역의 잔해물 처리 및 응급조치, 피해시설물 안전 진단 등 위험도 평가,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이게 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방한관광객 증가 흐름이 이어지도록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고 체류기간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비자심사 인력, 비자신청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방한 관광객 증가 국가의 관광비자 발급 소요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데, 케이팝(K-Pop) 연수 등을 희망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K-컬처 연수비자’의 시범운영을 연내 시작한다. 정부는 17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부터 지역관광, 출국까지 전 과정의 편의를 개선하는 내용의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방문, 외국인 관광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팬데믹 종료 이후 방한관광객 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입국자의 국적도 다양화되고 있다. 그러나 관광수입은 비교적 회복이 더딘 편인데, 단체보다 개별여행 비중이 확대되고 쇼핑보다 문화체험 중심으로 관광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지출성향이 약화된 것이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외국인 방한관광 활성화 방안’을 통해 관광수입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6월 18일(화)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환경부 등 5개 부처* 소속기관이 추진하는 화분매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 △기상청 소속 국립기상과학원, △산림청 소속 국립산림과학원 이번 업무협약은 기상이변에 대응해 꿀벌 등 화분매개곤충을 보호하고 관련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한 다부처 연구개발 사업 협력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협약기관 간 협력사업의 발굴․기획 및 이행 △협약기관 소속 직원의 역량향상 및 인적교류 △ 협약기관 간 효율적 자료 및 정보의 공유 △ 5개 기관의 목표와 일치하는 협력사업 등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협약으로 꿀의 원천이 되는 식물인 밀원수종의 화분을 매개하는 곤충 목록을 새롭게 구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이 생태계에서 화분매개자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실증화를 거친 기술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 5개 연구기관의 협업은 화분매개곤충의 보호를 위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때 이른 무더위에 선풍기와 에어컨 사용이 시작되면서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며 폭염특보도 작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내려지기도 했다.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냉방기 화재는 총 1,803건이며, 이 중 에어컨 관련 화재는 1,265건, 선풍기는 538건으로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가 2.4배 정도 많고 해마다 증가 추세다. 이러한 화재는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차츰 증가하기 시작하여 무더위가 절정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최근 5년(‘19~’23)간 선풍기․에어컨 화재 현황> (단위:화재건수) <연도별> <월별> [출처: 국가화재정보센터, 소방청] 냉방기 화재는 전선의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과 과열·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부주의 등이 주된 원인이다. 이 중,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에어컨의 경우 78%(986건), 선풍기의 경우 65%(350건)로 가장 많았다. 다만 선풍기 화재는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28%(150건)로 에어컨의 기계적 요인인 8%(102건)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지난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국제연합(UN)에 의해 지정됐다. 산림청은 국제사회의 사막화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몽골 등 해외에서 사막화 방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민간단체, 국제기구 및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자리했다. 행사 전 외빈 환담식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만나 지난 12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협력 체결에 대한 후속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와 몽골 대사의 축사와 함께 서울 상신초등학교, 서울 장안중학교, 부산 동래원예고등학교 등 초‧중‧고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매년 6월 17일을 기억하고 사막화 방지에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비롯해 대한항공, 미래의 숲, 유한킴벌리, 이마트, 지구촌나눔운동, 평화의 숲, 푸른아시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등 9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