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은28일(수)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밭기반 정비 지방이양에 따른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밭 농업을 위한 유일한 인프라 조성사업인밭기반 정비사업이 내년‘20년부터 재정분권 추진으로 지방정부로 이양됨에 따라지자체 중심의 밭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밭기반 정비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재권 전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센터장이‘지방이양에 따른 지방비사업 추진방향 및 활성화방안’,윤성은한국농어촌공사 사업개발부장은‘밭기반 정비 활성화를 위한 정비방안’을주제로 발표했으며,정부,공공기관,학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서 의원은“과거 쌀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 농업 중심의 기반 조성에 국가가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것처럼 이제는 밭 농업의 경쟁력 확보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가야할 시점”이라며,밭 농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지방화시대에 맞게지역에 특화된 밭작물 선정과 무엇보다밭농업의 안정적 용수확보와 기계화를 위한 기반정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토론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농림축산식품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북에서 즐기는 8일간의 공연예술 축제 ‘2019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JBPAF)’를 개최한다. 전라북도공연예술페스타(이하 페스타)는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익산솜리예술회관, 익산예술의전당, 정읍사예술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도내 7개 공연장에서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오페라 등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하는 페스타는 전문가 의견 수렴 간담회와 공연 단체 간담회를 통해 공연장소 확대, 공연단체와 교류 기회 증대, 통합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째, 공연 장소 확대 지난해까지 페스타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만 진행되었으나, 공연단체의 자율성과 관람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올해 남원, 익산, 전주, 정읍 등 도내 7개 공연장으로 행사 장소를 확대하였다. 둘째, 공연단체와 밀접한 교류 재단은 간담회, 홍보영상 촬영 등 공연단체와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공연 준비 과정 및 애로사항에 대해 공연 단체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셋째, 통합 홍보 강화 재단은 페스타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청춘마이크 사업에 국비 7,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해 총51,400만 원의 예산을 운용한다. 전국의 청춘마이크 6개 운영기관은 최대 7,600만 원에서 최저 2,000만 원까지, 사업 운영규모와 평가에 따라 각각 차등 지원을 받는다. 추가로 확보한 예산은 전액, 기존의 참여 예술인들을 위한 추가공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총 175회 공연에서 210회 공연으로 증회됐으며,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북‧전남‧광주지역에서 다양한 버스킹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8월에는 청춘마이크를 통해 전북․전남․광주의 지역 문화공간을 발굴해 다양한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8월 28일 수요일에는 남원 문화터미널(남원공용버스터미널)에서 오후 4시부터 고니밴드, EUNO, 파노라마아츠, E.P.L이, 담양의 인문학가옥 문화지소 ‘담뿍’에서는 오후 5시부터 마술여행, 무드리스트, 달팽이껍질, 소리메굿 나래가, 광주 운천저수지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6시부터 조재희, 졸리브라스사운드, 한국무용그룹 숨, 연희단 다옴, 버블타이거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27일 국외 온라인 여행사(통신판매업자)가 청약철회 등의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권고 또는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일명 ‘국외 온라인여행사 묻지마 환불거부 규제법’(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달 24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글로벌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 관련 소비자 불만은 총 2,024건이었다.이 가운데 취소·환급 지연 및 거부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1,477건으로 전체 대비 7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규제 마련을 위해 한글로 표기된 사이버몰 등을 운영하면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국외 통신판매업자(온라인 여행사 등)는 소비자의 이의신청을 처리하기 위해 국내에 사무소를 개설하도록 하고, 국외 통신판매업자가 청약철회 등의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권고를 하거나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최근 국외
[전북/이두환기자]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 호탄을 쐈다.27일 완주군은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토론하는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전문가, 지역의 관광·문화예술 활동가·지역 대표 등 100여 과 참여해 완주 방문의 해 기대감을 높였다. 관광분야 최고 권위자인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전문가 10명이 초빙돼 최근 관광 트렌드와 소비패턴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은 ‘완주, 관광트랜드를 담아 전국적 관광도시로 거듭나다’라는 내용을 주제로 발제해 관광트렌드를 분석하고, 비비정에서 맛보는‘BB빵’을 제시하며 이날 포럼에 주목을 받기도 했다.또 최영기 전주대 교수는 ‘완주군 관광 이름을 붙여주세요’라는 내용의 주제로 발제하고, 완주의 지형이 고래를 닮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를 관광브랜드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이외에도 발제자들은 ‘사람이 사람을 부르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인향만리 완주관광’, ‘완주 관광정책, 이제 주민을 포용할 때다’ 등 완주군의 관광산업 현실을 진단해 완주만의 독창적이고 특별한 관광아이템을 풀어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샀으며, 참여자들과 자유롭고 열띤 토론을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를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200여 대를 추가 도입하는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유례없는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공기 질 악화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맞춰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사업을 접목해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국토교통부는 친환경 저상버스 200여 대를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9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광주 동구 충장치안센터 버스정류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저상버스에 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저상버스와 일반버스 차량가격의 차액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50대 50(서울은 40대 60)을 매칭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 추경 91억원은 200여 대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으로, 국토부는 올해 본예산으로도 친환경 저상버스 354대(전기319대, 수소35대)분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추석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전년보다 10조원이 증가한 96조원을 지원한다. 또 서민가계 지원을 위해 470만 가구에 5조원으로 대폭 학대된 근로·자녀장학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정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확대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 등 14개 시중은행 등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추석 전후 신규자금 지원을 37조원 푼다. 지난해 추석대비 5조원이 증가했다. 금융권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지난해보다 5조원 확대된 56조원을 지원한다. 외상 매출을 보험으로 인수해 채무불이행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신용보강 지원액도 지난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2조9000억원으로 확대해 외상거래에 따른 신용 불안을 완화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리 4.5% 이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자금 대출을 지원해 사업자금 조달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35만곳에 카드결제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추경사업은 시급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9월 내 80% 이상을 집행할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2019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추가제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100선 선정 제품 중 휴‧폐업으로 인한 해당 제품 선정 해제에 따른 추가공모로 10개 제품을 더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8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일간 방문접수로만 진행된다. 응모자는 직접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품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응모대상은 공고일 현재 전라북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해 관광기념품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기업 또는 사업 대상자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이 해당한다. 추가로 접수된 관광기념품 100선에 대한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현장실사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응모제한 대상, 부정한 방법 등에 해당하는 것이 밝혀지면 입상이 취소된다. 선정된 제품은 전라북도 인증마크 부여, 생산장려금 지원(각 200만 원),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입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OLED TV용 패널의 매출액 기준 점유율은 올해 8.3%(26억5800만달러)에서 2024년 21.4%(77억6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고부가가치인 OLED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이 2019년 36만개에서 4년 뒤인 2023년 6880만개로 272% 가까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매출은 2019년 6200만달러(약 7522억원)에서 242% 성장한 84억달러(약 10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성장에 따라 세미나허브에서는 9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서 ‘2019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부품/공정 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첫째 날인 9월 26일에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공정기술에 대해 발표한다.·OLED 증착 기술 및 WOLED QDOLED 구조 비교·2019년 폴더블(Foldable) & OLED 산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부터 3일 일정으로 공식 방한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Abiy Ahmed Ali) 에티오피아 총리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에티오피아 양자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신설될 장관급 공동위원회를 통해 무역‧투자·개발협력·환경·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을 공식방문 중인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양정상은 또 통상 및 투자 증진을 위해서 투자보장협정을 체결하고, 한국기업 전용 산업단지 설립 등을 통해 투자 환경을 개선해 나갈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관세행정 현대화, 양국 간 표준 협력 확대 등의 조치를 취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 아비 총리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비 총리는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이 산업인력 육성 및 과학기술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에티오피아 산업화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