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세계스카우트이사회(이하 세계이사회)에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레오나 르도(세계스카우트이사, 코스타리카)와 닥터 아티프(아랍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 수단) 등 주요 인사를 초청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세계이사회가 세계잼버리 전반에 참여하고 있어 잼버리에 대한 전라북도의 관심 을 전하고 이들의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세계이사회 공식일정(4.4~4.7) 이전인 3. 30일 입국해 4. 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전북에 머물며 잼버리추진단을 찾아 미국 세계잼버리 준비사항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갖고, 스카우트지도자 교육현장과 잼버리 현장인 새만금 등을 방문한데 이어 마이산과 가위박물관, 청자박물관, 전통문 화예술 등 전북의 우수 자원과 연계한 과정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4월 2일 전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는 세계잼버리 유치 활동 때 세계무대에서 활동한 이원택 정무부지사가 함께 해 그 당시 활약을 회고하면서 이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새만금 세계잼버 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리를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블렌트가 열정의 청춘들을 사로잡을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가 7월 27일 4회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는 42K, 25K, 15K(A,B)로 구성되며 선착순 1만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4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1만명의 참가자와 함께할 공식 스폰서를 모집 중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인스폰서에는 대회 타이틀 사용권이 부여되며 서브스폰서에는 후원금액에 따라 다양한 홍보 권한을 제공한다. 공식 스폰서는 최대 4개월간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한 기사, 홍보영상, SNS 광고 노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기업 홍보가 불가능한 한강공원에서 오직 한강몽땅축제 기간 내에만 허용되는 기업 브랜드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다. 공식 협찬사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1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한여름을 대표하는 나포츠(night sports) 행사이다. 3회 대회를 기점으로 선착순 1만명 조기 매진을 달성하며, 걷기 대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트렌디한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렌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은 1일 아산시청에서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과 오세현 아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부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축제로,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아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번 시티문화재단이 전달한 기부금은 조선시대의 화려하고 웅장함을 선보일 ‘온궁 어가행렬’ 재현행사와 이순신 장군의 주 활동무대였던 아산, 목포, 부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펼치는 합동 공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은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하는 감동의 선율이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58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고 유서 깊은 축제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북/이두환기자]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붐조성과 참여열기 확산을 위해 활동 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 현장 워크숍이 30일 부안군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 일원에서 개 최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포터즈 7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스카우트 잼버 리와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포터즈 역할에 대한 서로간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개최는 잼버리공원과 직소천 등을 방문하여 대회 성공개최 의 의지를 다지고 잼버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는 작년 10월~11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 회’가 모집하여 38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 라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상 세계스카우트잼버리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페이스북, 트위터, 불러그 등 에스엔에스를 통해 생생한 잼버리 소식을 전달하고, 도내 주요 행사‧축제장 세계잼버리 홍보활동에 참여하여 홍보 콘텐츠를 생산,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5월 청소년캠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저소득중증장애인에대한소득보장을강화하여소득분배상황을개선하기위해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이4월부터30만원(기존25만원)으로오른다고밝혔다. *장애인연금:「기초급여」+「부가급여」 ▪기초급여:근로능력의상실로인한소득감소를보전하기위한급여 ▪부가급여:장애로인한추가비용보전을위한급여(65세미만기초생활수급자8만원,차상위계층7만원,소득하위70%2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기초급여와부가급여를합해서최대38만원의장애인연금을수령하게됨 이에대한장애인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이지난해12월국회에서통과됨에따라,이번달20일부터인상된연금액이지급될예정이다. *배우자의장애인연금기초급여수급여부,소득인정액수준등에따라기초급여액이일부감액될수있음 장애인연금수급자(’19.3월,약36만4000명)중약17만5000명(현행수급자의약48%)의연금액이오르게되며,이를통해중증장애인의빈곤문제가개선되고생활안정및복지증진에도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한편,이번에연금액이인상되지않은“장애인연금수급자중기초생활수급자를제외한수급자(차상위~소득하위70%)”의기초급여액은2021년에30만원으로올리는방안을추진할예정이다. < 장애인연금기초급여액인상추이> 구분 ’16년 ’17년 ’18년 ’18년9
[전북/이두환기자]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 지엠(GM)군산공장 인수】 한국지엠(GM) 군산공장이 새 주인을 찾았다. 전기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을 중심으로 한 건실한 중소․중 견기업 컨소시엄사(이하‘컨소시엄’으로 한다) 이다. 전북도는 29일 자동차 부품기업인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을 중심으로 건실한 중소․중견 기업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한국지엠(GM)과 인수협약을 체결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장 을 재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은 지엠(GM)군산공장 인수 및 초기생산시설 등 2,000억 을 투자하여 앞으로 약 900여명의 인력을 고용해(직접 고용 900명, 간접고용 2,000명 이상 효과 예상)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전북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초기 전기차 위탁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5년내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등 전북지역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신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그룹 등 컨소시엄은 공장 정비과정 등을 거쳐 오는 2021년부터는 연간 5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2025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3월 29일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을 위해 완주군, ㈜가온셀 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유희숙 혁신성장산업국장, 완주군 문원영 부군수, ㈜가온셀 장성용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의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가온셀은 기술지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은 ’19년도 사업비 총 7.5억원(도 3.3억원, 군 3.3억원, 자부 담 0.9억원)을 투자하여 완주군지역을 대상으로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파워팩) 10대를 시범 보급한 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 시범보급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서울시, 울산시 등에서 시 범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수소지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중이다. 수소 연료전지 지게차는 매연이 없고, 1회 연료충전시(5분) 8시간 이상 연속운전이 가능하여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현재 현장에서 사용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전북대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약학대학 신설이 확 정되었다. 3월 29일 교육부는 전북대와 제주대에 각각 정원 30명의 약학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이로써 이들 대학은 내년도인 2020학년부터 약대 신입생을 모 집할 계획이다. 20대 국회 상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한 유성엽 의원(정읍시 고창군, 민주평화당)이 재임시 전북대 약대 신설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과 논리적 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면서 심혈을 기울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특히, 현실적으로 사장된 ‘계약학과’ 제도의 개선사항 중 일환으로 연구중심 약사 양성을 위한 약대 신설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부 평가과정에서도‘첨단방사선연구소’,‘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 분원’,‘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 등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전북대의 약사 양성계 획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정읍 산·학·연 협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일부 정규 교과과정을 진행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약학대학원 과정 개설 등을 통해 국책연구기관의 우수인력 유인 방안을 모색하고, 인천 송도·대구·오송에 이어 정읍을 중심으로 ‘호남권 첨단의료복합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3월4일부터 3월27일까지 18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라북도검사정 비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정정비사업자(이하 민간자동차검사소) 124개 업체 중 50개 업 체를 선정해 2019년 1분기 자동차검사업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배출가스(CO, HC) 측정장비와 매연(PM)측정장비의 스팬(정밀도)교정 시 행여부 및 검사시설 유지실태, 기술인력 확보사항, 영상촬영시행규칙에 따른 사진 촬영 상태 등 을 점검하였고, 특히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에 대한 배출가스 검사 부실여부와 차량안전에 직결되는 불법튜닝차량에 대해 집중점검을 하였다. 전라북도는 이번 점검결과 배출가스측정 및 정비사용 미흡 5건, 검사결과 부적합처리 미흡 3건, 튜 닝내역 확인 미흡 3건 등 총 11개소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였다. 또한, 배출가스 측정기 미교정 및 장비누설 2건, 적재함 임의개조 1건, 경광등 임의설치 1건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하였는데도 합격처리한 민간검사소 4개소를 적발하여 업무 및 직무정지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며, 이중 행정지도 업체는 ’19년 2분기에 확인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은28일(목)일반수도 사업자에게 에너지 절약·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노력의무를 부여하고,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 사유를 한정하는내용의『수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수도사업 운영 과정 중 많은 에너지가 소모됨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의무에 대한 규정이 없다. 또한,수돗물의 공급과 수도시설을 관리하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사유가 범죄의 종류에 관계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2년이 경과하지 않은 경우로 규정돼 있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일반수도사업자로 하여금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적 에너지 사용 노력의무를 부여하고,정수시설운영관리사의 결격사유를「하수도법」,「먹는물관리법」,「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여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받지 않기로 확정된 후2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임이자 의원은“개정안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수도사업이 진행되어 환경오염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