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드론조종자격증을 취득한 도-시군 공무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드론조종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론활용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비행 능력 배양과 비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 참가한 도-시군 공무원 60여 명은 지난 24일 부여드론전문교육원에서 기체사고 사례와 안전관리 교육, 드론조종 및 촬영, 기체정비 분야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켰다. 고재성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생들의 드론 비행능력 향상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무원 드론활용 및 안전교육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정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청년 정책 전담조직을 설치한 9개 부처(기재·교육·행안·문체·복지·고용·국토·중기부, 금융위)에 대선 당시 제시한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고 ▲`2030 자문단`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의 장관실에 배치되어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청년보좌역’은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대목으로, 전문임기제 등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해 ‘별정직 5급’으로 채용합니다. 아울러,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2030 자문단’의 경우, 만 19세 ~ 만 39세 MZ세대를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포함 2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충남도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초·중학생 150여 명이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나라사랑’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으며,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금상(도지사상) 6명 △은상(도 교육감상) 6명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 12명 △입선 및 가작(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 24명 등 총 48명이 선정됐으며, 충남보훈관에서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대회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헌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서관은 24일 예산군 일원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 및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지역 관광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첫 인문학 탐방은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이어 충남도서관 견학 및 은성농원 탐방을 통해 예산 지역의 예술·문화와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서관은 내년까지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에서 총 22회 인문학 탐방을 진행해 도내 곳곳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4일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이 2년 연속 신규 과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 과제는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확산 방지를 위한 하천용 부유 쓰레기 차단시설 개발 및 실증’ 사업으로, 해양쓰레기 가운데 61%가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사전 차단시설을 설치·개선하고자 추진한다. 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안가, 도서 등으로 넓게 퍼져나가는 특성상 수거가 어렵고 염분과 개흙 등으로 인해 육상쓰레기보다 처리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스스로해결단이 9차례에 걸친 사전 회의에서 결정한 금강지류 하천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하천 지형의 폭과 유형을 고려해 육상 기인 해양쓰레기 차단시설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한다.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실장,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공모 선정 각 지자체 관계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은 6월 24일(금) 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자로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명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추진된 것으로, 외부강사 강의로 진행되었다. 외부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이해충돌방지법시행준비 특별팀 조유지 팀장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취지와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신고·제출 의무(5개), 제한·금지 행위(5개) 등 10가지 행위기준에 대한 사례중심의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한편, 행복청은 매년 반부패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행복청 ‘공정(FAIR)'의 아이콘에 도전하다”라는 구호 아래 소통ㆍ예방ㆍ행동ㆍ투명의 4대 추진전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교육에 함께 참석하여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청렴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박병태기자] 1. 우리의 태평양도서국 외교 강화의 일환으로 6.23(목)-24(금)간 피지를 방문중인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는 6.24(금) 오전 태평양도서국포럼(PIF)「필리몬 마노니(Filimon Manoni)」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PIF 주최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 태평양도서국포럼(PIF)은 남태평양의 독립국가 및 자치 지역의 연례 정부수반 회의로서 1971년 창설되어 경제발전 등 역내 공동문제 협력 추진을 도모하는 주요 역내 협의체로, 호주, 뉴질랜드 및 14개 태평양도서국, 2개 자치령으로 구성 상기 면담시 여 차관보는 한국이 PIF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해양수산 ▴무역ㆍ관광 등 분야에서 태평양도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강조한 바, 마노니 사무차장은 그간 한국의 지원을 높이 평가하고, 태평양지역의 장기 개발 전략인‘2050 청색 태평양대륙 전략’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서도 계속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하였다. 여 차관보는 상기 세미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신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태평양지역에서 더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구상중인 고위급 교류 강화, 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거주하는 농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즐겁고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천안한들문화센터에서 농아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표민애 충남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농아인의 권익증진 향상과 수화보급 및 농아인의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참석자들은 또 농아인 권리선언 낭독 영상 및 농아인의 날 홍보 영상 상영을 통해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아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세상과 소통하려면 무엇보다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농아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적인 시책을 시행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는 1997년부터 농아인의 복지와 인간존엄 및 평등구현을 위해 조선농아인협회 설립월인 ‘6’과 귀의 모양을 형상화한 ‘3’을 결합
[한국방송/박병태기자] 24일 배현진 의원(송파을/국민의힘)은 재건축부담금 부과에 따른 재건축사업의 중단 및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초과이익환수제도 재설정을 골자로 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부과개시 시점 조정 : 기존 추진위원회 설립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변경 - 부과기준 조정 :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한 하한 금액 상향 및 누진 부과율 조정 - 1주택 장기보유 실소유자에 대한 세제 경감제도 도입 [①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부과개시 시점 조정] 배 의원의 지적은 재건축 초과이익에 대한 납부 의무자는 재건축조합으로 추진위원회의 경우 재건축사업에 대한 권리·의무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재건축사업의 준비단계에서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업무 등 사업 초기 단계의 업무를 수행할 뿐 조합의 설립인가와 동시에 해산하고 그 업무를 조합에서 이어받도록 하고 있다. 배 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건축부담금의 납부 대상자를 조합으로 명시하고 있다”면서“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임시조직’에 불과한 추진위원
[한국방송/박병태기자]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아 문화로 우정을 다진다. 케이팝, 전통연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올해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공연예술의 산실인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오는 25일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으로 양국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다질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의 매력을 알리고 교감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해마다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를 개최하고 있다. 도나우 섬 강변 6.5km를 따라 설치한 야외무대에서는 음악, 행위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이 축제에서 케이팝 공연을 처음 선보인다. 오는 25일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으로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무대 ‘도나우섬 일렉트로닉 스테이지’를 꾸민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공모를 통해 참여 지방자치단체 53개를 선정했다. 동 시범사업은「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우선 적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하였으며,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 특성, 광역-기초 협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3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47개 시‧군‧구를 포함하여 총 100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구는 ▴(서울) 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북구ㆍ도봉구ㆍ노원구ㆍ서대문구ㆍ금천구ㆍ관악구ㆍ강동구, ▴(부산) 중구ㆍ동래구ㆍ남구ㆍ사하구ㆍ사상구, ▴(대구) 서구ㆍ달성군ㆍ군위군, ▴(광주) 동구, ▴(대전) 동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일(금)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군산항’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기존 새만금신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항‘을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부 부처의 당연직 위원 8명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참석인원 18명 중 16명이 정부측 지정 방안에 동의하여 최종 의결되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군산항의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현재와 같이 ’군산항(Gunsan Port)‘으로,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Saemangeum New Port)’으로 하며, 두 항만을 통칭하는 광역항만의 명칭은 ‘새만금항(Saemangeum Port)’으로 불리게 된다. 상정된 안건 외에 새만금항의 장기적인 비전 및 발전 방향 등도 보고되었다. 현재 전북지역에서 수출되거나 수입되는 화물의 상당수가 타지역 거점항만에서 처리되는 실정을 개선하고, 새만금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중장기 발전방안을 금년 중 고시되는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