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이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 중인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출생축하금 지원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서남권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 ▲육아수당 지급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지급 ▲구직지원금 지급 ▲전입 청년 이사비용 지원사업 ▲전입지원금 지급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 운영 등 생애주기별·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우리 시는 출산과 양육, 교육, 청년 일자리, 귀농·귀촌, 외국인 지원 분야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를 해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구례군의회는 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고흥군의회 류제동 의장의 지목을 받은 구례군의회 장길선 의장은 "의미 있는 캠페인인 만큼 구례군의회 의원 모두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구례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는 그동안 난임치료비·출산지원금 확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보급·청년 창업 지원 확대, 노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해결책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장길선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나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군산시 월명동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권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지역 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자체를 중심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지역창작자), 상인,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 신청 지자체별 사업계획 발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지난 14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월명동 일원은 군산 원도심의 중심지로, 근대역사문화자원과 관광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어 상권 활성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상권의 자생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군산시는 1억 2천만 원을 확보, 오는 11월까지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기존의 단편적인 상권 지원을 넘어, 지
전남지역 매력있는 관광명소 곳곳을 합리적 가격에 버스로 여행하는 '남도한바퀴'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봄을 맞아 남도의 섬과 바다, 아름다운 봄꽃 정취를 만끽할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행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여행상품을 1만 2천900∼2만 7천900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 머무는 신안·무안여행, 벚꽃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고흥 쑥섬여행 코스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는 다른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도 쉽게 이용하도록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8502)에 하면 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한데 연결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남도한바퀴로 전남에서 소중한 사람과 봄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 탑승객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2만 8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 예산을 활용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을 연내 확보하고,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또한, 혁신 AI 인재가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하반기 개최하고, 국산 AI 반도체 조기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화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과기정통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1조 8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 정부안을 계기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 후속조치'(이하 후속조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20일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차세대 AI모델 개발, AI 전환 가속화를 추진전략으로 하는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후속조치는 '국가 AI 역량 강화 방안'의 실질적 이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국가 AI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자원을 집중한다. 과기정통부는 먼저, 조속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와 함께 수산물종합센터 임시 건어 매장에서 민관 협력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산물종합센터 노후 건어 매장 신축 사업’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임시 건어 매장의 안전 강화와 상인들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상인회장과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군산시 수산물특화단지 관리팀은 한자리에 모여 민·관 화재 안전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소방 안전과 화재 예방 등을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뤘다. 간담회가 끝난 후 소방서 측은 임시 건어 매장 점포에 30개의 수동식 소화기를 보급하는 한편, 상인들과 직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상인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화재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지역의 중요한 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어 이번 교육과 소화기 보급이 실제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제3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진행된 1~2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를 잇는 세 번째 만남 프로젝트이다. 1~2기 행사는 작년 6월, 10월에 진행되어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2024년 행사에서는 30명(남·여 각 15명) 모집에 평균 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커플 탄생 역시 15커플(30명) 중 1기 10커플(20명), 2기 8커플(16명)이 탄생해 평균 60% 이상의 성사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청춘남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제3기 ‘청춘, 섬愛잇다’는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1:1 스피드데이팅, 포토미션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마지막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지망으로 작성한 뒤 막을 내린다. 이를 바탕으로 최종 커플로 연결된 남녀 대상자는 추후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 시민 또는 군산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27세~39세(1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 * 폭염 영향예보: 폭염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폭염의 위험수준을 4단계(관심, 주의, 경고, 위험)로 제공하며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분야별(보건 등 6개) 대응요령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예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는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서비스로,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자녀가 부모님이 거주하는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경남·전남 일부 지역에서 농촌 어르신 보호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였으며, 2024년 여름에는 서비스 대상자의 온열질환 피해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T 해킹사고와 관련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고 위약금 면제, 손해배상, 피해입증 완화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과기정통부는 1일 해킹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SKT에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 추진을 촉구했다. 먼저, 국민이 상황을 납득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으로 현 상황을 쉽게 설명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화될 때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이용자 신규모집을 전면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SKT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밝힌 일부 계층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일괄 적용 방안의 이행계획을 제출하고, SKT의 해킹사고에 따른 이용자 피해발생 때 100% 보상을 책임지는 방안도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이와 함께, 각계 소비자단체 등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피해자 결정 신청 기한이 오는 2027년 5월 31일까지로 2년 연장되며, 지반침하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국토부의 현장조사 권한이 신설된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2월 29일을 '항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제적성검사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개발사업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과 부동산투자회사법,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으로 법 유효기간이 기존 오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2년 연장됐다. 이에 임차인은 유효기간 만료 시점인 2027년 5월 31일 이전까지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결정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은 주거, 금융, 경·공매 특례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 6월 1일 이후에 최초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임차인은 법 적용에서 제외되므로, 계약 체결 때 등기사항증명서상 권리관계를 확인하는 등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일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사고(해킹 사고)와 관련, "SKT는 유심정보 유출이 확인된 이용자는 물론 유출 가능성이 있는 모든 이용자에 대해 신속히 유출 사실을 통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오전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SKT는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 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했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하 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용자에게 통지해야 할 법정 사항은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된 시점과 그 경위 ▲유출 피해 최소화 방법 ▲개인정보처리자의 대응 조치 및 피해 구제절차 ▲피해신고 접수 부서 및 연락처 등이다.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한다고 밝힌 2일 서울 시내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SKT측이 사고 이후 전체 이용자에게 개별 문자 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2일(금)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5월 2일(금)~5일(월) 진행되는 「(사)엔비전」의 북한인권 체험형 전시프로그램 「ZOOM IN 2.0X」의 개회식에 참석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북한인권 문제 해결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30 청년들의 노력을 응원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취임 직후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특히 10년 넘게 북한 구금시설에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확인과 송환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유엔인권이사회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이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억류가 자의적 구금에 해당하며 이들을 즉각적으로 석방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공표함으로써,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유엔 차원의 지지와 국제법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사)엔비전」은 2030 청년들이 모여 설립한 북한인권 단체로, 최근 억류 선교사들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의 단호한 결정에 큰 인상을 받고, 또래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이하 전남교육청)은 오늘(2일) 미래세대의 청렴 의식 제고와 교육행정 전반의 부패방지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렴교육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의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권익위와 전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의 발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교육 재정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관리 강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을 위한 협업 강화를 약속했다. 두 기관은 ‘청렴은 놀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해야 할 가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체험형 청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교육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식 전달 중심의 기존 청렴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경북과 경남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산불 피해지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가 분포하는 만큼 산불 피해목이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산란처가 되지 않도록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산불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 서식 및 산란처를 제공하여 인근 지역으로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산불 피해 지역 내 고사목을 제거하여 매개충의 서식처를 없애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기준에 따라 철저히 처리하여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7년 경북 상주시 산불피해지에서 2년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의 매개충 밀도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1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불 피해 정도가 심할수록 매개충 서식 밀도 역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혜림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내 산불 피해목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제거와 방제 처리 후 목재로 활용해야 한다.”라며, “이번 대형 산불 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와 보령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자전거와 함께, Fighting Korea! OK 보령!’을 주제로 5월 3일(토)부터 5월 4일(일)까지 2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개최한 ‘자전거의 날’ 행사는「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교육,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알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반인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특히 자전거가 레저용으로 자리 잡고 탄소중립 저감 수단으로 각광받는 상황을 반영했다. 행사는 심각한 교통 문제의 해결책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생태교통 수단으로써의 ‘생활 속 친환경 자전거’를 주제로 2일간 펼쳐진다. 5월 3일(토)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종합전시전 등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VR 자전거 체험’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만나보고, 폐자전거를 재활용한 물건을 소개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