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향상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자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산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에 신선농산물과 농산가공품 출하를 원하는 농가는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 14일 진행된 일반 출하자 및 인증 1~2단계 맞춤형 교육은 출하 농가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하 성공 전략과 농산물 소비 경향 변화, 친환경인증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품질향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산시는 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농 6월과 10월 농번기를 제외하고 연중 13회의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신규 농가교육과 기존 농가 보수교육 2단계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부터군산시 로컬푸드 인증단계에 따라 신규, GAP(우수 농산물 품질인증)와 친환경 인증 교육 3단계로 세분화, 출하 농가 인증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지는 교육은 3월 21일 인증 3~5단계의 친환경 인증 교육으로, 4월 18일은 일반 출하자 및 인증 1~2단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에 시민과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내포문화숲길, 지역 관계자 등과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 총 9개소 1,465.6km 지정(2024년 3월 기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2조의3(국가숲길의 지정)」 * ‘시민과학’이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과학적 탐구 영역으로 국가숲길에서는 국가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관리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활동중임. 국립산림과학원 2023년에 처음으로 (사)내포문화숲길과 함께 국가숲길의 고유한 자원 발굴로 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식물조사(붉노랑상사화 등) 활동을 적용한 시민과학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시범도입에서 제안된 의견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사)내포문화숲길, 산림청(중부지방산림청, 국립용현자연휴양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지자체(충남도, 예산시, 홍성군), 충남 홍주고등학교 등과
앞으로 임업직불금 신청 때 종사일 수 기준이 기존 9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완화된다. 산림청은 올해부터 임업직불금 신청자격 중 산림경영 종사일 수 기준을 이와 같이 완화해 임업인 부담을 낮춘다고 18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 보전을 위해 자격요건을 갖춘 임산물생산업, 육림업 종사 임업인에게 공익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임업직불금은 2만 1000개 임가에 506억 원을 지급해 전년 468억 원 대비 8.1% 늘었고 이에 따라 수혜 임가당 연간 245만 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올해 임업직불금 신청 때부터 종사일 수 기준이 60일 이상으로 완화된다. (카드뉴스=산림청) 지난 2022년 임업직불제 첫 시행 후 신청과정을 모니터링한 결과, 수산업 직불제 등과 비교해 임업의 경우 종사일 수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산림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종사일 수 완화’를 규제 개선과제로 발굴, 임업 종사자 및 관련 단체의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16일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
전 세계인과 클래식 음악으로 소통하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트리오 레이어스 클래식이 3월30일 군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2019년, 클래식 명곡을 재해석한 1집 데뷔 앨범으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후 클래식을 통해 대중과의 꾸준한 소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그룹이다. 그 결과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 즉시 구독자 수 65만명, 누적 관객수 1억회를 돌파하며 클래식계의 메가 인플루언서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레이어스 클래식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트리오 팀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DMK(강대명)는 동서양 음악을 두루 섭렵하며 새로운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이다. 국립 국악 중 · 고등학교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면서 동시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서 서양 작곡을 공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에 진학해 학 · 석사 과정을 마쳤다. 또한, 통영국제음악제 ’한국의 작곡가들‘에서 발표한 작품이 독일과 미국에서 연주됐으며, 세종문화회관에서 화음 챔버의 연주로 초연된 대금, 거문고와 현악 앙상블을 위한 가 국악방송 ‘FM 국악당’에서 연주돼 큰 호평을 받았다. 작곡가로서 국악, 서양 음악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여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한 대상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하며,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군산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참여 설문조사, 영업자 직접 신청 · 외식업단체 · 읍면동 등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 숨은 맛집을 발굴할 예정이다. 신규 맛집 선정을 위한 심사기준은 영업 신고 후 3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으로 ▴업소에 대한 적격 여부 검토 ▴현장평가 ▴전문가 최종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이런 과정을 거쳐 선정된 37개소 군산 맛집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선정되는 군산맛집은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용품 등이 지원되며,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를 통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를 참고하거나 시청 위생행정과 식품위생계(☎063-454-3423)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직접(본인 또는 대리인) 제출하면 된다. 만약 거소투표와 선상투표 신고 대상자가 우편발송이나 직접 제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군·구 누리집 또는 행정안전부 정부24(https://www.gov.kr)에서 인터넷 신고도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선상투표를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거소투표 신고 대상자는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이다. 아울러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이 정하는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도 포함한다. 선상투표 신고 대상자는 대한민국 선박과 외국 국적 선박 중 대한민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선박에 승선 예정이거나 승선하고 있는 선원을 대
[군산/김주창기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꿈을 키우는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2024년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 정부로부터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 2011년 4월 수송동에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는 군산시 27개읍면동 전체를 대상으로게 건강, 복지, 보육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운영하는 아동정책과 관계자는 “작년에는 저소득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보호환경을 조성했고, 성장 단계별 맞춤 특성화 지원에 집중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과 지역사랑 실천을 독려해 받는 복지에서 나누는 복지로의 인식변화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드림스타트는 ▲예방적 · 능동적 아동통합사례관리 추진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민관협력 강화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전년과 달라진 점은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 9종 책자 제작 및 사례관리 가정 방문시 필수 서비스 안내 ▲아동통합사례관리 재사정 회의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사례 내실화와 위기아동 사전 개입 ▲유사 프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협업으로 가게 환경개선 및 브랜드마케팅을 지원하는 <전담예술가와 우리가게 핫플레이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의 만남을 통해 지역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점포의 간판 ․ 인테리어 ․ 상품 포장 등 필요한 부분에서 매력적인 아트 포인트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담 예술가는 군산시민 및 군산에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디자인 분야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8명을 모집하게 되는데, 사업에 참여하면 1인당 점포 1개소가 매칭되어 5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비로 총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소상공인 점포는 역시 군산시 소재 8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425만원의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지원받아 점포별 맞춤형 공간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점포의 경우는 재료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yj110847@korea.kr) 자세한 내용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계(063-454-3283)으로 문의하면
벚꽃 향기 휘날릴 봄을 기다릴 많은 이들에게 군산시립합창단이 찾아온다. 4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제116회 정기연주회「영화, 음악으로 보다」.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영화와 뮤지컬에 삽입되었던 곡들을 스크린의 영상과 함께 합창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주곡으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비롯하여,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팬텀싱어로 더욱 유명해진 영화 ‘어바웃 타임’의 <IL Mondo>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미션’의 <넬라 판타지아>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와 뮤지컬 곡들로 꽉 차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리과 홍양숙 과장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영화와 뮤지컬 속 음악들을 군산시립합창단의 합창 선율로 즐기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이다. 예매는 3월 18일 오전 11시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혈압 ·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건강 UP!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 참여자 20명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며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해 올바른 건강 지식을 교육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의료비를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4시~15시에 운영되며,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고혈압 · 당뇨병 관리 이론, 식이요법 및 식단체험, 운동 관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많은 시민이 ‘혈관 청춘 고혈압 · 당뇨 교실’에 참여해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군산시보건소(☎454-4986, 584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방문인구를 확대해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광산업과 지방소멸, 농어촌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가 한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 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림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3월 28일(목)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해수부는 지방소멸의 주요한 해법인 관광 방문인구 확대를 실현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소멸 대응 관광산업 진흥협의체’를 구축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지역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원활한 도입과 관광 기반시설,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한 범부처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구체적으로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연계 관광기반시설 투자 사업과 관광콘텐츠 지원 방안, ▴ 관광진흥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른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다뤘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개요> 구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덕수 총리는 3월 28일(목) 오후 4시 30분 환자 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대응으로 시행중인 비상진료체계에 대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 대한파킨슨병협회, 한국선천성대사질환협회, 결절성경화증환우회 등 전국 80개 단체가 참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공의들의 공백이 길어지고, 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움직임으로 환자와 그 가족분들의 불안과 고통이 매우 커진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방문은, 생과사의 기로에 선 환자와 그 가족의 의견을 청취하며 최선을 다해 이 사태를 수습하고 국민들이 우려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 등 인력의 탄력적 인력 운용을 지원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을 통해 지방 국립대병원을 서울 BIG5 수준으로 키워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을 비롯한 중증‧위급환자분들이 지역 내에서 치료받으실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만들 계획으로, 현재 17개인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병원도 지속 확충할 예정입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재난, 특히 산불의 연구와 감시를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5년에 발사되는 농림위성으로부터 산림관측데이터를 전송받아 매일 한반도 산림을 정밀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5m급 해상도로 식생분포/활력도 분석에 유리한 NIR(근적외선), RE(적색경계)를 포함한 총 5개 분광대역을 가지고 한 번에 120km 관측폭으로 매일 한반도를 촬영해, 3일이면 한반도 전체 촬영이 가능하다. 이러한 짧은 촬영 주기 덕분에, 기존 해외 위성을 활용해 약 10~15일 소요되던 대형산불 피해지 모니터링을, 긴급 촬영모드로 1일 주기까지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부터 농림위성을 활용해 최근 대형화 추세인 산림재난을 상시 감시할 예정으로, 위성 발사 전 인공지능 기반의 대형산불 모니터링 알고리즘을 선제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일 산불피해지 면적이 얼마나 확산됐는지 위성으로 빠르게 지도화하여 재난현장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강도별로 나무의 피해 재적이 산출되고, 최종적으로 산불로 인한 온실가스배출량까지 정밀하게 분석함으로써 국가온실가스통계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024년 3월21일(목), 제100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를 개최하여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최초양산계획을 승인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B2CS*)는 육군 및 해병의 대대급이하 부대원에게 신속하게 전장의 상황을 알리고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통솔 하기 위해 차량 및 개인 휴대용 단말기를 양산하는 사업으로‘24 ~‘26년간 533억원을 투자하여 최신의 전투지휘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 B2CS : 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 대대급이하 소대급 부대까지의 전장 상황(적과 아군의 위치, 화생방상황 등)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의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파악이 가능하여 운용 부대 지휘관들이 장병들의 생존성 향상과 신속한 지휘 결심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첨단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젊은 장병들의 편의성과 운용성이 향상되어 대대급이하 부대의 전투력이 한층 더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 장비 형상 차량용 단말기 휴대용 단말기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최초양산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리 정부는 3.28.(목) 오전(뉴욕시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독하는 안보리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연장 결의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다수 이사국의 압도적 찬성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거부권(veto) 행사로 부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전문가패널은 그동안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무기 수출과 노동자 송출, 해킹을 통한 자금 탈취, 러시아와의 군사협력 등 제재 위반을 계속하고 이를 통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해 오고 있는 북한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우리 정부는 유엔의 대북제재 이행 모니터링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에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이사국의 총의에 역행하면서 스스로 옹호해 온 유엔의 제재 레짐과 안보리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택하였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안보리 표결에서 나타난 대다수 이사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북한이 안보리 결의 위반행위를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하도록 기존의 안보리 대북제재 레짐을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이의 엄격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국내에서 매년 1000명 가량 발생하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바이러스 신규 감염 환자를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사회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제2차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관리대책(2024~2028)’을 발표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이후 질병이 진행돼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질병청은 이번 대책을 통해 신규 감염 발생 억제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감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활성화 및 진단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발견 감염인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치료유지 환경을 최적화하고 생존 감염인 삶의 질 향상과 낙인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국외는 신규 HIV 감염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국내는 젊은 층과 외국인 중심으로 매년 1000여 명 내외 신규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생존 감염인이 증가함에 따른 질병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오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3년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식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정부는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공간을 사람, 기업, 자원, 사회서비스 등이 융복합되는 기회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이를 위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비즈니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 보금자리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국민의 4도3촌 라이프 실현을 위해 인프라도 혁신한다. 또한 국민의 기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비스를 농촌 지역에서도 가능토록 지역거점 공공병원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 왕진버스 등을 통한 모바일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시대에 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검토해 왔다. 올해에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전략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농촌 패러다임은 농업인·청년·혁신가·기업가 등이 모이는 ‘창의적 공간’, 첨단기술 적용 등으로 농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공간’, 집적화되고 기능적으로 연계된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농촌 공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