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병태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 이하 보훈처)는 “우울증, 대인기피, 후유장애 등 국가유공자 및 유가
족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지난 ‘18년 7월부터 시행된 심리재활서비스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9일(화)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초청하여 기념행사,
특별프로그램과 그 분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동안 집중센터 및 6개 전국 보훈관서에서 기초상담, 심리검사 등을 지원 하였으며, 특히 음악·명상·원예치료 등 전문적이
고 심화된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특히, 1주년을 계기로 하반기 심리재활서비스는 집단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으로 서울 여의도 집중센터는 8월부터 본격적
인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체 비용은 무료로 지원된다.
지방 거주자는 6개 보훈관서(서울청, 부산청, 대전청, 대구청, 광주청, 인천지청)에서 기본상담 및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보훈처는 “심리적 아픔 등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그 분
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