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대상으로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예찰활동을 3. 28 ~ 4. 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화학사고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환경 및 안전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산업단지 재
난안전 예찰단을 구성‧운영한다.
예찰단은 산단별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이번 예찰활동은 5개 산단 내(전주, 군산, 익산,
정읍, 완주) 유해화학물질취급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다.
주요 예찰내용은 안전관리 조치이행여부 전반으로써
- 공통부문(시설 및 시설관리)
- 유해화학물질(보관 및 관리 상태, 방재물품 비치, 방호벽 관리 등)
- 위험물(취급시설 관리 상태, 방재물품 비치, 시설기준 적정성 등)
- 사업장 안전(작업장 사용물품의 경고표시 여부, 설비 및 공정의 안전조치 여부 등)
- 기타(시설물 등 위험요소 안내 및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 화재 대비) 등
아울러, 산업단지 내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저해요소를 발굴하여 미흡사항은 자체 개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사업장 내 안전저해요소를 발굴 및 개선하여 산업단
지의 화학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