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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도, 고질적 안전무시관행 근절 관계기관「맞손」

‣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도입 등 기관별 대응책 마련
‣ 안전보안관 안전 공익신고 활성화로 지역안전 선도적 역할 기대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가 반드시 바꿔야 할 생활속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인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관

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3. 18일 도청에서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7개 과제* 중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불법 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군 안전보안관 대표, 도교육청, 경찰청, 소방본부, 시군 공무원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여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

특히 소방활동에 지방을 초래하여 화재 피해를 확산시키고,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

고를 야기하는 지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대해

중점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 14개 시에서는 4월중 안전의식 제고와 도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다짐대

회를 개최하고, 매월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주민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도내 521명의 안전보안관 활성화와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이날 도는 안전보안관 시군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졌다.

안전보안관은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

·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반장 등으로 지난해 8월 구성되었다.

 

올해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안전신고 활성화, 민간주도 안전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쳐 생활

속 위험요소 예방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특히,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가 전국적으로 확대 도입되는 올해에 지역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으로 안전한 전북 만든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라북도 이태현 안전정책관은 단 하나의 안전무시 관행이라도 실제 변화시킨다면, 도민

전 의식을 획기적으로 발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는 불법 주

정차 근절을 위해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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