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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구례 산수유축제 개막, 24일까지 구례 산동

[전남/이대석기자] 전국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에서 산수유꽃이 만개한 가운데 구례 산수유축제가 16일 개막했다.

구례 산동면은 우리나라에 산수유가 처음 심겨진 곳으로 책 『동국여지승람』, 『승정원일기』, 『세종실록지리지』 등에 따르면 약 1,000년 전인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국례산수유꽃 축제

주말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20회 구례 산수유축제 2019가 개막했다.

전남 구례군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단지 산수유 군락지 마을 일대에서 제20회 구례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산수유문화관부터 주행사장까지 2시간 동안 꽃길을 걷는 '산수유꽃길따라 봄 마중' 체험행사가 열린다.

산수유 떡 만들기 체험, 가야금·통기타 등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 트로트 공연인 산수유사랑콘서트, 포크콘서트, 남도전통 춤 가락의 멋과 소리 공연,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공연이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구례잔수농악 등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농악공연이 주행사장에서 펼쳐진다.

구례군은 축제 기간 5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차량 정체 완화를 위해 진입 노선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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