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월 1일 08:30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례조회는 착한 나눔 봉사왕 시상, 2018 우수 공무원 및 부서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2019년 첫 봉사왕으로 선정된 대한적십자봉사회 이상임 경산지구 협의회장(63세, 와촌면)은 지역 복지관, 재난 피해 복구 현장, 문화체육행사 현장 등을 누비며 23년간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봐온 참 봉사자로 이날 착한 나눔 봉사왕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2018 우수 공무원 대통령 상에 최윤근 기획예산과장, 행정자치부 장관 상에 일자리경제과 박주원 전통시장담당이 수상했다.

또한, 부서평가는 본청과 읍면동 2개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으며 본청은 최우수에 복지정책과, 우수에 일자리경제과, 장려에 토지정보과, 중소기업벤처과, 여성가족과, 도로철도과, 건강증진과, 농촌진흥과가 수상했고, 읍면동에서는 최우수에 하양읍, 우수에 진량읍, 장려에 용성면, 중앙동, 서부2동이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천해 온 이상임 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고, 우수 공무원과 부서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13개의 부서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해 38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하여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기를 당부”하며, “설을 앞두고, 주위의 이웃을 보살피고 친지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