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후보는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만 보고 바른 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대선 결과에 대해 “정의로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또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그 분들과도 함께 손잡고 미래를 위해 같이 전진하겠다.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광화문 광장에는 당내 경선을 함께 했던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부겸 의원 등의 인사들도 함께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새 시대의 문은 열렸다. 이제 우리 국민이 바라는 공정하고 평화롭고 외세로부터 독립된 진정한 자주의 나라를 만들 문재인의 시대를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