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17 KBF 루키챔피언 결승전 및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이 오는 6일 12시부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한국권투연맹이 주최하고 예산군체육회와 한서프로모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6일 13체급의 프로복싱 신인왕 4강전이 열려 600여 명의 관중이 신인 복싱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13체급 신인왕 결승전(오후 12시~1시, 오후 2시 10분~6시) △축하공연(오후 1시~2시) △개회식(오후 2시~2시 10분) △동양타이틀매치 전초전(오후 6시~6시 40분, 최준식 대 아넬 티남페이) 등이 진행된다.
2017 KBF 루키챔피언 결승전은 KBS N SPOTS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중계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은 경차 1대를 비롯해 전동오토바이 2대, 전동 킥보드 2대, 냉장고 1대 등 다수의 경품을 추첨해 관중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프로복싱의 유망주들의 패기 넘치는 경기와 동양챔피언 도전자 결정전이 열리는 이번 대회가 프로복싱의 부흥 및 지방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소 복싱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