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신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한진, 부녀회장 이미옥)가 2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나눔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가졌다.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신암면사무소 직원, 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암면 계촌리 일원의 휴경지 1300여 평에 고구마를 심었다.
협의회는 이날 심은 고구마를 8월까지 잘 가꾸어 수확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연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최한진 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우리 고장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협의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유진 신암면장은 “더운 날씨에 신암사랑의 실천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단체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데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