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5월 1일 15시경 발생한 경남 거제 크레인 전도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관련부처 장관에게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하였다.
 ㅇ 안전처 장관은 전도사고 현장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고,
   - 추가 피해자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점검과 구조 활동을 강화할 것
 ㅇ 경찰청장은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사고가 발생한 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의 불법성이나 과실을 규명하여 엄정히 조치할 것
 ㅇ 복지부 장관은 지자체와 협조하여 피해를 입은 분들에 대해서는 응급의료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ㅇ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관리의 제도적 문제를 개선할 것
   - 유사한 다른 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

한편, 황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련부처는 물론 지자체, 공공기관도 산업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념하고,
 ㅇ 특히, 정부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안전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민간부분에서도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