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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

대구시, KT와 손잡고 4차 산업 이끈다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체계 구축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시와 ㈜KT는 1월 20일(금) 오후 2시 KT 대구본부(북구 고성동)에서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실현과 ICT 융·복합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과 KT 윤경림 부사장, 김영명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KT는 대구시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실현과 ICT 융·복합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세부 협력사항으로는 ▲사물인터넷 기반 웰니스 서비스 개발 및 스마트헬스분야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카 관련 기술개발 및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ICT·에너지 융합형 신산업 모델발굴 및 신시장 창출협력 ▲의료,관광,창업 연계를 위한 AR/VR 기술 및 서비스개발 ▲기타 IoT 기반 재난안전체계 구축의 6개 분야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복합 기술과 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실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대구시는 시정 역점사업으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자율주행 시험장을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IoT 헬스케어 사업, 5G 기반의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미래형 융복합 사업을 KT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IoT 전문인력 양성도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KT는 대구지역의 산업혁신을 선도할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시 IoT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 아울러, 대구시와 KT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 AR) 등 KT가 보유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도심의 재난안전과 체험형 관광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도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사업도 공동 개발할 계획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KT가 보유한 첨단 ICT 융복합 기술 기반으로 대구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 도시 건설의 가속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며 “KT와 협력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미래형 ICT 융복합 산업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경림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은 “ICT 대표기업 KT와 미래사업 선도도시 대구시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IoT, ICT 융·복합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대구시민의 편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기적으로 대구시와 협력 모델을 글로벌로 확대하여,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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