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내년 2월까지 눈썰매장과 야간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이는 '겨울 눈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겨울 대표 콘텐츠 '눈썰매장'은 물론 테마파크를 화려하게 수놓을 '가야 일루미네이션', 크리스마스 행사, 새해 특별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마련된다.
'익사이팅 눈썰매장'은 최장 100m 슬로프 15개 레인에 식음료, 놀이체험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올해 리모델링으로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는 눈썰매가 가능하다. 또한 최고의 설질과 확 트인 전망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겨울철 명소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2월에는 고객참여 행사를 잇달아 연다. 12월 주말 이벤트 '산타를 찾아라'는 공원을 돌아다니는 산타를 찾는 고객들에게 풍선과 선물을 선사한다. 연휴인 23∼25일에는 캐롤송 콘테스트, 무료 스냅사진 촬영, 매직마임쇼, 핸드벨연주회 등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1월부터는 오후 5시 이후 '가야 일루미네이션'이 열린다. 입구에서 가야왕궁까지 이어진 LED꽃터널과 정원, 체험형 미디어아트, 대형 빛나무, 로맨틱 가야왕궁 등 형형색색 화려한 볼거리들이 분성산의 밤을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해에는 청룡의 해를 맞아 민속공연과 각종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용기(龍氣)를 가져라'를 진행한다. 1월 매 주말마다 고객참여 이벤트가 개최되며 2월 설날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할인 및 민속행사를 선보인다.
최재준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맑은 날에는 익사이팅 체험, 추운 날에는 실내 페인터즈 가야왕국 공연까지 언제든 즐길거리가 가득한 가야테마파크를 찾아 특별한 겨울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gaya-park.com) 및 전화(055-340-7900∼1)로 문의가능하다. 눈썰매장은 12월 중순 개장 예정으로 주중·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현장상황과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