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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선제적 화재예방대책 추진

○ 전북 최근 5년간 자원순환시설 화재 29건, 8억원 재산피해
○ 자원순환시설 화재, 관계자의 화재예방관리 중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오는 4월 28일까지 화재 발생 시 많은 소방력이 투입되고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시설’은 고물상, 폐기물처리시설 등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을 줄이거나 폐기물을 활용하여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물질 또는 물건으로 전환하는 장비·설비·시설을 말한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 도내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총 29건으로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22년(10건)에는 21년(4건) 대비 6건이 증가했고, 장소로는 폐기물처리시설(18건), 폐기물재활용시설(6건), 고물상(5건) 순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관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해 ▲폐기물관련시설 자료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화재안전 컨설팅 ▲유관기관과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미희 서장은 “자원순환시설 화재는 진화작업에 상당한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므로 관계자분들의 화재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선제적 화재예방대책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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