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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윤신애 군산시의원,‘행복한 교육도시 군산발전 방향’토론회 패널로 참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윤신애(바 선거구)이 지난 13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사)새군산포럼 창립16주년 기념포럼‘행복한 교육도시 군산발전 방향’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정희 전라북도의회 의원, 윤신애 군산시의회 의원, 지역각계 인사, 포럼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군산의 교육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신애 의원은 “교육은 삶의 사회적 연속성을 유지하는 수단”이라는 근대 교육학의 아버지 존 듀이의 말을 인용하며 행복한 군산 교육도, 군산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유지해가기 위한 모두의 노력에 대한 것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먼저 군산의 교육방향은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라며 군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사업을 크게 1. 영유아 보육, 2. 초․중․고 교육 3.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으로 분류하여 각 사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첫 번째 영유아 보육교육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예술의 전당 2만 평 공원에 영유아 전용 숲 놀이터 조성사업’이 있다며 여기에 새로운 어린이 놀이터, 체험장, 공연장, 도서관 등 종합적인 유아동 놀이교육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교육문화 연구회 구성과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초․중․고 교육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군산시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교육공동체를 실현해나가는 자치구‘교육협력지구’사업을 제안하며, 군산만의 특색있는 협력지구 운영을 위해 군산시의회도 군산 특색을 반영한 자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위원회를 구성한 특별활동 진행, 의정연구단체 활동을 통한 군산형 교육개발 연구 등을 통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평생 교육사업으로 군산시가 2007년「군산시 평생학습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군산시민의 전 생애 평생교육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고 찾아가는 동네 문화카페 사업, 군산시 늘푸른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조례제정, 시민과 같이하는 연구모임 등 앞으로 우리시 평생교육이 통합적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의회에서 발 벗고 나서겟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발제를 마무리하며, “군산시 교육방향인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슬로건에 기초한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가기 위해, 군산시의회도 시민에게 필요한 우수한 교육사업에 일조할 것을 약속하며,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향후 교육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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