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수)에서 26일 박사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64명에게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고,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밥차 운영 대신 다양한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이날 식료품을 받으신 어르신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렇게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해주고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표 와촌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신경 써주시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저희도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