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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 관람과 겨울숲 산책을 즐겨요

- 오는 2월 6일까지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나현 작가의 전시 진행
- 어둠이 지면 신비로운 겨울숲으로 변신하는 탱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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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겨울방학동안 도시재생의 대표 공간인 문화비축기지에서 전시를 관람하

고 겨울산책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T4 복합문화공간에서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 빅풋을 찾아서> 나현 작

 개인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원데이예술’, ‘공연예술3가지 분야

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로 23개의 작품이 문화비축기지에서 선보였다.


T4 <빅풋을 찾아서> 전시는 같은 시각,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두 사건과 그로부터 파생된 역사가 주목

하지 않았던 존재들의 실종에 관한 현대사 전시이다. 웅장한 T4 탱크 안에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역사자료들은 보는 이들이게 마음의 울림을 준다.


1980518, 한국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이 있었고, 그 이후 광주지역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거지들이 사라졌다. 이후 지금까지 여러 정부가 바뀌어 왔지만 아무도 그들을 찾지는 않았다.


19805월 같은 날, 미국 워싱턴주 세인트 헬렌스(st Helens) 화산이 폭발하였고 그 지역에 출몰하던 빅

(Big Foot), 일명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렸던 털북숭이 거인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작가는 같은 시기에 사라진 광주의 거지들과 세인트 헬렌산의 빅풋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2016년부

터 진행하였으며 그간 진행해온 과정들을 보여주는 전시로 이번 아트랩 전시프로젝트에 응모하였다.


전시에는 바위산 같은 엎드린 형태의 거대한 인물상과 세인트헬렌산 폭발에 관한 신문자료들과 다큐

멘터리가 소개되고, 광주 그 시절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의 유해가 발견되거나 연관된 장소들(전남대학

, 광주교도소, 주남마을, 부엉바위, 조선대학교, 상무대, 505보안대, 국군통합병원, 망월동, 파주 용

미리, 황룡강)이 탱크 벽면에 상영된다. 작가가 찾아나선 그 풍경들은 보기에 아름답지만 이내 역사를 

머금은 풍경으로 우리에게 먹먹한 파동을 남긴다.

 

T4 전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별 50이내로 현장 인원제

한을 통해 운영한다. 다만 월요일은 공원휴무일로 실내 전시는 관람할 수 없다.


실내 전시 관람 후에는 어두워진 겨울의 산책길을 밝혀줄 <탱크 오로라>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

. T6 탱크 앞은 숲의 요정이 튀어나올 듯 신비로운 숲으로 변신하고 문화마당 입구의 나무들은 

색색의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다.


<탱크 오로라>T6 커뮤니티 센터 및 주변 수목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다양한 색깔과 패턴으

로 연출한다. 문화마당 나무에는 LED 네온트리를 설치해 아름다운 빛으로 어두운 밤을 밝히고 꿈

과 희망을 전한다.


2월말까지 매일 일몰(오후 530~6)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T6 탱크와 산책로, 문화마당 입구

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용남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가 있

는 나들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겨울 프로그램을 준비했

라며 앞으로도 문화비축기지는 공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들을 지속로 선보

일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화비축기지 겨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

(http://blog.naver.com/culturetank)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 관리사무소(02-376-8410)로 문의하면 안

내받을 수 있다.


전시사진 및 <탱크 오로라> 경관조명 사진





나현 개인전 <빅풋을 찾아서>



 

 



문화비축기지 경관조명 <탱크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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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의심 학생도 이번 학기 기말고사 치른다…별도 고사실서 응시
[한국방송/박병태기자] 코로나19 확진됐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학생도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해진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다음 달부터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했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 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 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을 부여한다. 기말고사 사전 준비 단계에서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한다. 확진 학생의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학교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확진·의심증상 학생의 사전 관리를 위해 분리 고사실 응시자 명단, 등교 방법, 비상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기말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 고사실 응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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