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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직원이세요? 테이크아웃은‘인천e음컵’... 반납은‘필수’

-- 20일부터 인천시 공무원 대상, 시청 주변 21개 커피숍에서 시범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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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청 주변 커피숍 21개소와 함께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컵 공유사용 시범사업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의 다회용 공유컵 명칭은‘인천e음컵’이다. 인천을 대표하는‘인천e음’브랜드를 활용한 이름으로 인천의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는 뜻에서 정했다.
 
시범사업은 내년 5월까지 시청 직원이 청사 주변 커피숍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할 때 1회용컵 대신 인천시에서 제공한 ‘인천e음컵’을 이용해 음료를 주문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 본관, 신관, 종합민원실, 인천데이터센터 등 각 청사건물 1층에 마련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한 인천e음컵은 세척 전문업체가 매일 수거해 세척·살균 등 위생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다시 참여 커피숍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인천e음컵은 시범기간 동안 무료로 공급되며, 주 단위 배송 및 매일 수거를 원칙으로 한 주에 100~200개씩 참여 커피숍에 공급하고 수요에 따라 공급량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 커피숍은 무상으로 공급되는 인천e음컵 사용으로 1회용컵 구매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가게운영을 실천하게 된다. 인천시 직원들에게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공무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커피숍에서의 1회용품 발생에 대한 문제의식과 다회용기 사용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으나, 테이크아웃 판매하는 커피숍의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고 개별 매장에서 시행하기 어려운 실정에 따라 인천시만의 지속 가능한 다회용컵 공유 체계를 개발하고자 시범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내년 5월까지 시청직원 및 청사 주변 커피숍을 대상으로 1단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결과를 분석․보완해, 내년 하반기에는 2단계 사업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보증금 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인천형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환경부의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21.7.)에 앞서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환경특별시로의 도약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61개 공공기관과 함께‘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사업’을 추진해 청사 내 1회용품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사 내에서는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공유시스템을 마련해 민원응대와 각종 회의 시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직원 개개인은 종이컵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년 시청사내에서만 약 2만6천개의 1회용컵 대체효과를 거두었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인천e음컵 공유사업을 통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공직사회를 시작으로 민간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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