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21년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에 대한 청약신청을 마감하였으며, 접수결과 약 6.8만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공공분양주택 31대1(특별 16.7대1, 일반 79.5대1), 신혼희망타운은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의 경우 1,056호공공분양 공급에 5.5만 명이 신청하여, 그간 사전청약을 통해 공급한 신도시 중 가장 많은 신청자 수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관심지역인 과천주암 지구도 114호공공분양 공급에 약 3.9천 명이 신청하는 등 해당지역 100% 공급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경쟁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가 진행되었으나, 약 7천 여 명이 신청하여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사전청약 신청자 연령분포는 1·2차와 유사하며, 공공분양의 경우 30대가 가장 많았고(48.3%), 40대(23.8%), 50대(12.6%)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4.2%, 20대 13.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46.4%, 경기·인천이 53.5% 로서 서울에 거주 중인 분들도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지구에 관심이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 분 | 지구 | 블록 | 타입 | 신청 | 배정 | 경쟁률 |
합 계 | 68,302 | 4,167 | 16.4 |
공공분양 | 소 계 | 61,111 | 1,995 | 30.6 |
하남교산 | 계 | 55,374 | 1,056 | 52.4 |
A2 | 51 | 6,448 | 305 | 21.1 |
55 | 578 | 25 | 23.1 |
58 | 773 | 20 | 38.7 |
59 | 47,575 | 706 | 67.4 |
과천주암 | C1 | 84 | 3,944 | 114 | 34.6 |
양주회천 | A24 | 59 | 1,793 | 825 | 2.2 |
신혼희망 타운 | 소 계 | 7,191 | 2,172 | 3.3 |
과천주암 | 계 | 6,057 | 1,421 | 4.3 |
C1 | 계 | 3,148 | 770 | 4.1 |
46 | 531 | 188 | 2.8 |
55 | 2,617 | 582 | 4.5 |
C2 | 계 | 2,909 | 651 | 4.5 |
46 | 116 | 29 | 4.0 |
55 | 2,793 | 622 | 4.5 |
시흥하중 | 계 | 1,134 | 751 | 1.5 |
A1 | 55 | 704 | 383 | 1.8 |
A4 | 계 | 430 | 368 | 1.2 |
55 | 335 | 317 | 1.1 |
56(복층) | 95 | 51 | 1.9 |
* 수도권까지 지역우선 공급이 가능한 지구 대상으로 분석(하남교산, 양주회천)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12.23(목)에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확정할 예정이다.
* 사전청약.kr에서 당첨여부 확인 가능
지구(공공분양) | 20대 | 30대 | 40대 | 50대 | 60대 이상 |
계 | 7.5% | 48.3% | 23.8% | 12.6% | 7.7% |
하남교산 | 7.6% | 48.9% | 23.3% | 12.5% | 7.7% |
과천주암 | 2.4% | 44.3% | 32.4% | 14.4% | 6.6% |
양주회천 | 14.3% | 40.9% | 20.7% | 13.8% | 10.3% |
아울러, 올해 사전청약 중 최대 물량이 공급되는 다음 4차 사전청약은 12월 말 청약공고를 시작으로 접수신청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남양주왕숙(2,300호), 부천대장(1,800호), 고양창릉(1,700호) 등 13.6천여호가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