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 대통령 자리에 있는 문재인은 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에 참석하면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나란히 서서 동시에 입장을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게이트, 정치자금으로 딸의 식당 매상 올려준 위법행위 등의 추미애 사태 속에서 이것은 대통령이란 문재인의 노골적인 추미애에 힘 실어주기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의 상징이 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는 결코 없다는 신호를 문재인은 자신의 옆에 추미애 장관을 세움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19일에 있었던 연설에서 ‘공정’이란 말로 국민들 앞에서 공정한 척, 정의로운 척 국민을 속이려 했지만, 실제로는 추미애 장관을 사퇴시켜서 국민의 분노, 청년들의 배신감에 대해 수용하고 국민의 뜻을 따를 생각이 없는 것이다.
문재인은 오늘 권력기관개혁전략회의에서 “우리.....권력기관 개혁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했고, 또한 공수처 출범이 늦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문재인의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에서 국정원, 검찰, 경찰 조직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해체되고, ‘인권’을 앞잡이로 활용해서 변경되고, 자기편은 정의 상대편은 무조건 불법이란 논리에 맞춰 개악하고 있다.
권력기관의 ‘개혁’이란 그럴싸한 말로써 실제로는 국가조직을 문재인 친북독재정권 입맛에 맞게 농단하고 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경찰로 넘기고, 국정원의 국내 정치 관여를 원천적으로 막으면서 국정원을 무력화 하고 있다. 검찰개혁이란 말로 ‘인권 보호’한다면서 검찰과 검찰총장의 힘을 대거 빼버렸다. 경찰조직에는 수사권을 비롯하여 힘을 잔뜩 부여하고 자치경찰제를 도입함으로써 경찰조직을 정권의 수족으로 부리려는 것을 개혁이라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장기집권을 위해 권력조직들을 차근차근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정권 구미에 맞게 고쳐버리고 있는 사이비민주 문재인 독재정권이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누르면 누를수록 더욱 거세지고 결국 강력한 저항의 분출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
2020년 9월 21일
우리공화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