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21일 남덕유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서상면 도천마을 블루베리 농장에서 서용덕씨 부부가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항노화 식품인 블루베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양이 높아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면역력 증진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청/허정태기자] 21일 남덕유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서상면 도천마을 블루베리 농장에서 서용덕씨 부부가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
항노화 식품인 블루베리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미네랄 함양이 높아 노화방지와 시력보호, 면역력 증진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연간 9000명이 혜택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의 장애인 학습자를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기간 안에 사업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진흥센터는 지자체의 제반 여건, 사업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자체를 다음 달 중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금24(정부24 내) 누리집을 통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받는다.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해외 우수장비와 비교·분석을 통해 소방관의 개인보호장비 기본규격 기준을 상향하고 헬멧을 경량화(무게 10%↓) 하는 등 품질개선 연구개발도 추진해 최고 수준의 보호장비를 지급한다. 특히 소방용품 14품목의 기술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하는 등 품질을 강화하고, 해외인증 획득과 국내외 특허 출원 경비 등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Pre-KTAS)’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순직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전폭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소방청은 재난 발생 초기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업무계획을 7일 발표했다. 이에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시스템 구축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빈틈없는 재난 대비태세 확립 ▲당당하고 신뢰받는 조직 구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 광진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500에서 초고층 빌딩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뉴스1) ◆ 신속·최고·최대 대응 원칙 ‘공동대응’ 강화 소방청은 신속·최고·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빈대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7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내 시설물에 대해 집중점검 및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연휴양림 내 일부 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설 연휴를 맞아 전국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에 숙박과 야영을 예약한 인원은 약 2만 명이다. 이번 긴급 점검에서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모든 객실을 정밀 점검하고 스팀 고열 청소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와 더불어 환경부에서 승인된 약제를 객실 내 침구류 사이와 벽틈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제도 실시한다. 또한, 객실 내 빈대 징후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시트 교체 및 청소작업 시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 등을 세심하게 살펴 설 연휴 기간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0여 년 만에 국내에 빈대가 재출몰한 지난해 11월 이후 철저한 방제로 현재까지 전국 45개
[한국방송/안준열기자] 청소차량 후방에 수평으로 있는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항시 노출되었던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 환경부는 환경미화원의 건강 보호와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6월 29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차량의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의 세부적인 설치·운영 기준을 담은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가이드라인)’를 개정해 오는 8일부터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직형 배기관 설치 전(왼쪽) 및 개선 후(사진=환경부) 2018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1.3~1.6배 수준이다. 개정 지침서에는 환경미화원이 청소차량 후방에서 폐기물 상하차 등 작업을 진행하는 점에 착안해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바꾸도록 했다. 개조 대상은 압축·압착식 진개 차량 등 전국 3600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어린이 놀이시설·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 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을 확대한다. 환경안전 진단은 지난해 500개에서 올해 1300개, 시설개선 지원은 100개에서 850로 대폭 늘리고 관리 대상 어린이활동공간을 추가 검토하며, 특히 어린이 석면건축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환경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이번 대책은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 협업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발맞춰 유해 환경 노출에 민감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안전 관리제도 이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안심하고 뛰노는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 어린이가 자주 활동하는 시설의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소관부처와 합동조사 및 개선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 이행을 지원하고자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 적용유예 시설에 대해 부처합동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덤핑관광과 쇼핑강매 등 여행산업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여행산업 공정상생 협력센터’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협회에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를 설치해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외국 방문객 방문 재개에 맞춰 주요관광지 현장을 점검하고 중국 전담여행사의 명의 대여 행위와 무자격 관광통역 안내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왔다. 그러나 올해 일부 중국여행사의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쇼핑 위주의 여행상품 운영 등의 행태로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공정상생센터를 출범하게 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지난해 9월 1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모습. (ⓒ뉴스1) 여행업계는 공정상생센터를 통해 거래업체간 갑질, 수수료 분쟁 등 업체간 거래 분쟁을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근절할 방침이다. 민간이 주도해 운영하고 정부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행사와 법률전문가, 학계, 여행업계 유관 협회·단체 관계자 등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한 공정상생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공정한 여행업계 환경과 협력 기반을 만들기 위한 각종 논의와 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해 민생 안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선, 연휴 기간에 부모가 출근하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 idolbom.go.kr)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를 가산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 1630원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위기청소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자와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 liveinkorea.kr)도 정상 운영해 13개 언어로 부부·가족 갈등상담, 한국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긴급 구조·위기 개입을 위한 보호시설·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관련 한부모가족, 심리·정서 지원 상담을 위해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 운영한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생활·자립시설인 청소년쉼터 전국 135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