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김포/김명성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신도시 및 북부 읍면 지역민들이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여권민원실을 1일 개소했다. 여권업무만 단일로 처리하는 여권민원실을 개소한 것은 전국 최초로, 이번 개소로 인해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면 시민들은 시청까지 오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여권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돼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개소 첫날,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 2층(김포한강7로 87)에서 김포한강신도시 여권민원실 현판식을 열고 정식 운영을 알렸다. 현판식 행사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및 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래동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했으며, 특히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권사무 대행기관 지정 승인 및 여권민원실 개소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개소로 그동안 본청에 집중됐던 여권민원이 분산되고 한강신도시 및 북부 읍·면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여권업무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김포시는 시민 편익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그해 봄 아버지랑 유난히 많이 놀러 다녔던 기억이 지금까지 생생해요. 어서 가라고, 빨리 가라며 손짓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마지막일 줄 몰랐어요. 사는 동안 아버지 생각을 하지 않은 날이 없어요. 어떤 날은 펑펑 눈물이 쏟아져요.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그때 아버지가 어떤 마음으로 저와 엄마를 보냈을지 마음이 아파요. 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사랑해요 아버지." 흰머리 수북한 여든여덟 살 심인복 씨가 카메라 앞에 앉아 아버지를 불렀다. 말끝마다 떨림이 묻어났다. 아버지를 향한 영상편지를 촬영하는 내내 눈물을 닦았다. 그는 어느덧 열한 살 소녀로 돌아가 있었다. 심인복 씨는 아버지가 납북되기 전 가족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 앞쪽이 부모님 사진. 사진 C영상미디어 심 씨는 열한 살 되던 해 아버지와 이별했다. 1950년 서울 회현동 자택을 떠나며 나눈 인사가 마지막이었다. 납북된 아버지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채 75년이 지났다. 오랜 시간 같은 꿈을 꿨다.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꼬옥 안아줬다. 심 씨는 "아버지가 지금까지 살아계실 거라곤 생각 안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6월 30일(월)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석하였고,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등 기관별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기존의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각 기관별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올해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해양활동 증가와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기상악화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기관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해양사고 저감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를 운영중이며,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일반선박 안전관리, △교육·점검 등 안전의식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험사가 지급 금액을 확정했지만 소비자가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이 올해 11조2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은 올해 숨은 보험금 안내를 강화하고 일부 보험회사만 운영하던 조회·안내시스템을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올해도 중도보험금 8조 4083억 원, 만기보험금 2조 1691억 원, 휴면보험금 6196억 원 등 모두 11조 20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8월부터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 등 소비자에게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숨은보험금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주요 발생 원인은 소비자가 보험금 등의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적립 이자율을 정확히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내보험찾아줌' 누리집(https://cont.insure.or.kr)에서 가입한 보험계약 내역 조회, 숨은보험금 조회·청구, 피상속인의 보험계약 내역 등을 확인해 자신의 숨은보험금을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가 손쉽게 적립 이자율을 확인하고 자발적인 보험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숨은보험금을 보유 중인 모든 소비자에게 적립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전문성 강화 및 정서적 지원과 현장 중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상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목) 밝혔다. '학교상담 지원단'은 학교 상담자의 상담 역량 및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학교 위(Wee) 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및 학급 담임의 신청에 따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 상담 ▲학부모 상담 ▲위(Wee) 클래스 운영 ▲저경력 상담인력 지원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단의 컨설턴트는 공모를 통해 5년 이상의 상담 경력과 상담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 9일(수)까지 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내년 1월까지 학교로 찾아가 상담 노하우와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상담 프로그램 실행 모델링을 제시하는 등의 학교상담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컨설팅 지원 활동에 앞서, 6월 26일(목)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원단 컨설턴트 및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경남 함양군은 6월 27일, 함양군 내 15개 명산 중 하나인 와불산(상내봉)을 찾아 '오르GO 함양'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함께 관광협의회를 비롯한 민간 단체 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적조암에서 출발해 500여 년 전 김종직 선생과 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유두류록 탐방로를 거쳐 '오르GO 함양' 공식 등산로인 와불산∼벽송사 구간까지 산행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오르GO 함양' 앱 운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산림자원과 '오르GO 함양'을 연계한 산악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에 찾은 와불산은 부처가 누워있는 듯한 능선과 독바위, 안락문, 선열암 등 자연이 만들어낸 비경으로 유명하며, 함양군과 지리산국립공원공단이 협력해 탐방로를 정비한 이후, '오르GO 함양' 참여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등산객과 산악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오르GO 함양'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관광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의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점에 대해 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함양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보령·당진·예산 등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에게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대표적인 도내 여름철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군별 관광 지도와 안내 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는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지를 직접 소개해 효과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휴가객 유치를 위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7일,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병원선 '건강옹진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 지역 의료서비스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옹진호의 안전 운항과 도서 의료복지 향상을 기원하며 다수의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신영희 인천시의원,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1섬 1주치의 무료 진료 사업에 참여 중인 민간병원 대표, 도서 지역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해 건강옹진호의 출항을 축하했다. 총 사업비 126억 원이 투입된 '건강옹진호'는 270톤급 규모(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로, 승선 정원은 최대 44명이며, 최고 속력은 25노트(시속 46㎞)에 달한다. 특히, 도서 접안 여건을 고려한 워터제트 추진방식과 친환경 항해 장비를 탑재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한 환자 이송도 가능하다. '건강옹진호'는 수도권 유일의 병원선으로, 도서주민의 최소한의 의료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 의료 체계를 갖췄다. 기존의 내과, 치과, 한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모바일신분증을 KB스타뱅킹 앱, 네이버 앱, NH올원뱅크 앱, 토스 앱,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는 삼성 스마트폰(One UI 6.1 이상 기종)에서는 모두 가능하며 아이폰은 토스 앱,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23일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앱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폰(IOS) 사용자의 경우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 토스 앱,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모바일 신분증 발급 사용이 가능하며, KB스타뱅킹 앱, 네이버 앱, NH올원뱅크 앱은 추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윤호중 행안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장준기 네이버 부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이사, 송병철 KB국민은행 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한성민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민간개방 사업자의 모바일 신분증 이미지 (인포그래픽=행정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전국적으로 쏟아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다.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고향사랑e음'과 민간플랫폼을 통해 일반기부 및 지정기부 사업 모금을 속속 개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해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16.5%보다 2배 상향한 33%의 세액공제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이다.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큰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6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2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충남 예산군 고덕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이재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5.7.18 (ⓒ뉴스1) 이번 호우로 사망 19명, 실종 9명 등 총 28명의 인명 피해(23일 6시 기준)가 발생했다. 공공·사유시설 피해는 8200여 건에 달하며, 도로 침수·하천 붕괴·주택 침수 등으로 많은 지역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불편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50일을 맞아 스마트폰·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총 14종을 공식 공개하고 국민에게 배포한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굿즈(이하 굿즈)는 지난달 대통령 SNS 채널에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을 계기로 제작됐다.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기획됐다. 굿즈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용으로 나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용 ▲대통령 휘장 3종 ▲대통령실 업무표장 1종 ▲ 대통령 사진 2종으로 구성된 워치페이스 6종과 변형 디자인이 제공된다. 애플워치용 배경화면은 대통령 사진 기반의 월페이퍼 5종이 제공되며, 스마트폰 공용 배경화면 3종도 함께 배포돼 총 14종으로 구성된다. 디자인에는 대통령 휘장, 서명, 자필 문구 등 이재명 대통령의 상징성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으며, 누구나 자신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다운로드해 일상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굿즈는 대통령 공식 블로그와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종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서도 설치할 수 있다. 대통령실 공식 디지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10.31.~11.1., 이하 APEC 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APEC 2025 KOREA의 의미와 가치 알리기에 본격 착수한다. 우선, “100인의 인터뷰 챌린지”가 시작된다. 참여 100인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한다.국민 누구나 APEC 정상회의 공식 SNS 채널(instagram.com/apec2025korea)을 통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정상회의 마지막 날까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특별한 기대와 응원의 목소리가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 이 전국을 돌며, 경주의 대표적인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늘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이는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은 앞으로 3개월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푸드트럭에서는 개최도시인 경주의 특색을 살린 ‘경주 얼굴빵’. ‘경주 쿠키’ 등 먹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95억 원 투입해 보디캠(경찰착용기록장치) 14,000대 연내 보급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7. 23. 10:30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개최된 ‘경찰보디캠 도입 사업 착수보고회(KT 컨소시엄)’를 통해 “2025∼2029년까지 5년간 약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디캠 14,000대를 도입한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4년 보디캠이 개정 경찰관직무집행법에 정식 경찰장비로 규정됨에 따라 이루어지는 최초 공식 도입이다. <도입계획 개요> ◦ (사 업 명) 경찰보디캠 도입 사업 / 총 194억 8,600만 원 ◦ (사 업 자) KT 컨소시엄(KT, 사이버텔브릿지, TS라인시스템) ◦ (사업 기간) 2025년~2029년(5년) ◦ (사업 내용) 일시점 근무 현장경찰관(지역경찰, 교통, 기동순찰대 등 총 14,000명) 대상 무선통신형 보디캠 보급 및 서버·영상관리시스템 구축 현장경찰관들의 사비 구매 현실 해결, 개인 부담에서 공식 지원으로 전환 그동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호우로 발생한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 및 적정한 환경관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지원반'을 가동한다. 환경부는 또 이번 수해 재난폐기물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지자체가 신속하게 재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거·운반·처리 용역 발주 현황과 일일 수거·처리 실적 관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용역 계약이 지체되는 지자체를 집중 관리하며, 정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국비를 빠르게 편성해 교부할 방침이다. 충남 예산군 하포2리 수해피해마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25.7.22 (ⓒ뉴스1) 아울러 재난폐기물 발생 규모 산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유역(지방)환경청 직원만 참여하던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들을 투입한다. 한편 지난 주 집중호우로 234곳(38만㎡) 이상의 축산농가가 침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나, 악취·부패·해충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축산 폐기물이 상당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차 오염이 우려되는 폐기물에 대해서는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지자체가 자체 비용을 투입해 우선 처리하고 사후에 국비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무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22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 및 동원훈련 면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마을.(ⓒ뉴스1)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병력동원훈련 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특별재난지역 거주 병역의무자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병력동원훈련 면제는 특별재난지역 내에서 예비군이 피해를 입은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올해 동원훈련이 면제된다. 연기 및 면제 신청은 전화(1588-9090), 팩스, 병무청 누리집(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병무청 입영동원국 현역기획과(042-481-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