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용진기자]정부가 29일 18시부터 6월 14일 24시까지 진행하는 수도권지역 방역관리 강화 기간 중 시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기간 중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공공부문의 행사도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과 사업장에 대해 “지나치게 밀집도가 높은 사업장의 경우 유연근무를 활용하거나 직원배치를 조정하는 등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29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이날 김 총괄조정관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2주간 가급적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요청했다. 아울러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외출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언제 어디서나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학교밀집도를 최소화하고자 수도권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줄이기로 했다. 다만 고등학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등교 인원 3분의 2 이하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 지역 학교는 기존 기준을 그대로 적용한다. 기존 등교 개시일은 원칙대로 실시할 계획이다. 등교 학년·학급은 시도·단위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운영할 수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지침 강화’ 관련 브리핑에서 “원칙적으로 수도권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유·초·중학교 및 특수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에서 등교하도록 하는 등 학교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강화해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여의도중학교에서 관계자가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 학교는 여의도 학원강사와 수강생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날 예정된 학생 등교를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했다. (사진=연합뉴스)다음은 박 차관의 ‘등교수업 지침 강화’ 브리핑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28일 어제 정부에서는 국무총리 주재 긴급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최근 수도권 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 유통기업의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설마 하는 방심이 수도권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정 총리는 “물류센터 뿐만 아니라 폐쇄된 공간 내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밀집해서 근무하는 작업장이 곳곳에 존재한다”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는 이러한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밀폐된 장소에서 노동강도가 높고 동료간 접촉이 빈번한 근무환경에서는 더 세심한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 직원 한분 한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안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대학은 1학년 C,D반 2학년 A,B반 각각 주1회씩 4개월 동안, 인지 음악치유, 실버인지걷기, 인지서예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의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초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빠른 치매인구 증가로 경제비용 부담 증가,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입학식에 앞서 ▶자체적인 생활 속 방역지침 수립 ▶강사 및 대상자들의 코로나19 문진표작성 ▶1M이상 거리두기를 위한 책상 재배치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및 호흡기질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출입 대장 비치 ▶입학식 전 꼼꼼한 청사 소독 등을 통해 기본적인 방역준비를 마쳤다. 이 날 센터에 방문하신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새 학기 첫날의 부푼 마음을 가지고 입학식에 참여했으며 ▶국민의례 ▶평택보건소장 축하말씀 ▶치매안심대학 강사소개 ▶입학어르신 본인소개 ▶치매예방 특강 ▶기념사진 순으로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으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동은 지난 27일 45번 국도 칠원 교차로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 및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깨끗한 송탄동 만들기’를 위한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정비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이 됐으며, 도로변 및 법면을 청소하고 무단투기 금지 홍보활동을 함께 펼쳤다. 김영창 송탄동장은 “대형 차량의 소유자들이 차량 내 쓰레기를 칠원 교차로 주변에 무단투기해 해당지역을 정비했고, 앞으로도 청결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감시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하겠다”며, “운전자들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호소문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회견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 확산되며 등교 개학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했다. 먼저 양 지사는 도내 코로나19 발생 및 차단 방역 상황 등을 설명한 뒤 “코로나19는 아직 막을 내리지 않았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큰 위기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태원 유흥시설과 쿠팡 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으로부터 더 큰 경각심을 갖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해야 한다”며 “자칫 마음이 흐트러져 공동체 정신을 망각한다면, 우리 아이들의 개학과 등교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이번 주말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가급적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주기 바라며,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야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가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우리 모두의 단합된 힘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생활개선회 꽃사랑연구회(회장 배정순)가 가정의달을 맞아 재능기부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은 27일 카네이션 바구니 27개를 만들어 산청성모노인전문요양병원에 전달했다. 배정순 연구회장은 “코로나19로 꽃구경이 더욱 어려웠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꽃사랑연구회는 현재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이미림 농촌지도관이 지난 2005년부터 기술지도를 해 온 모임이다. 회원들은 화훼장식 기능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매년 1회 이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지역축제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30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 사 대비 29일(금) 18:00부터 31일(일) 09:00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라고 밝혔 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서울시내 총 793개 사찰을 대상으로 봉축행사 시 다중운집에 따 른 화기취급 부주의 화재예방 및 사찰 주변 산불예방․경계 활동에 주력한다. 봉축행사 대비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은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초 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화재 초기에 우월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여 인근 산림화재 로 확산 차단에 나선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긴급 상황 대비 소방력 100% 가동으로 긴급 상황에 대 비한다. 특히 자치구, 경찰,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가 유지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통사찰 주변지역을 포함한 119개 기동 순찰 노선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펌프차량을 활용, 예방순찰에 나선다. 예방순찰을 통해 사찰의 위치와 출동로 상 및 소화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위반 에 대한 단속을 병행한다. 사찰 내 소화기 정상배치 여부, 사찰 주변 소방용수시설 정상 작동 여부도 현장 확인 한다. 또한 강남구의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 시청점'이 6월 1일부터 정보 약자인 장애인을 위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된 <알기 쉬운 메뉴판>을 비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정보 약자인 발달장애인은 카페에서 음료를 선택할 때 어려움이 많으며 글로 된 메뉴의 의미를 모르고 어떤 맛인지 알 수 없어 타인이 선택해 주거나 매번 같은 음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한글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연세가 많은 어르신도 마찬가지이다. <알기 쉬운 메뉴판>은 시민복지재단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사장 이종관)가 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접근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달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 제작하여 관내 희망하는 카페(16개소)에 비치하여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울산 시청점'을 비롯하여 6개소에 비치하였고, 앞으로 중구청 드림카페, 북구청 다드림카페 등 10개소에 추가적으로 비치된다. 이형우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알기 쉬운 메뉴판>을 통해 장애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을 다시금 생
[전남/한상희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을 잇따라 방문해 관계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중요 현안 20건을 건의하는 등 국고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과 코로나 이후 전남발전을 담보할 핵심 전략 관철을 위한 김 지사의 행보가 분주하다.김 지사는 먼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했다.김 지사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전남형 상생일자리 기반 마련을 위한 신안군 해상풍력 발전단지 일원을 ‘해양공간관리계획에 에너지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또한 ▲광양항 ‘컨’ 부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양항 활성화 기반 구축’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목포항 국제카페리부두 건설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온라인 수산물 직거래 기반 확충’과 ‘선어회 전문 가공유통 기반 구축’ ▲수출전략형 김 가공산업 육성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 구축 ▲전복 배합사료 가공시설사업 등 총 9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국고 반영을 요청했다.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28일 『제1회 해양경찰 함정 설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는 해양경찰 함정건조 분야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경비함정 개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선해양공학 학술 분야에 있어 60년 전통을 가진 대한조선학회가 행사를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500톤급 불법어선 단속 전담함정 개념설계’ 로 갈수록 조직화, 흉포화해지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 업무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선정했다. 9월말 산・학・연 함정 설계분야 전문가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 5개를 선정해 11월 시상한다. 신청은 대한조선학회 누리집(www.snak.or.kr)에서 양식 등을 받아 작성 후 6월 12일까지 대한조선학회 사무국에 전자우편(general@snak.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과제 제출 마감일은 9월 18일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조선학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전화문의 :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032-835-2471) 대한조선학회 사무국(02-3452-2370)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참신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