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코로나19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전세기가 편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대한항공 여객기는 화장품, 제조용 로봇 등 10개기업의 수출화물 약 17톤을 싣고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일본 도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휴 여객기를 활용한 특별 전세기 2대를 추가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30일에는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방호복, 자동차 부품 등 12개기업 수출화물 약 23톤을 싣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 편성은 지난 4월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충칭에 이어 2번째다. 지난 1차 특별전세기 운항과 마찬가지로 수출기업의 현장 물류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 유관기관, 민간기업 등이 한팀으로 협업해 이뤄졌다. 시장 운임의 75%(도쿄 6,500원/kg, 프랑크푸르트 1,200원/kg)를 받는 항공사는 유휴 여객기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수출기업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호를 공급하기 위한 민간제안 사업의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9일 2020년도 제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을 이날 공모하고 다음달 11일부터 사업자 참가의향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이 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견본주택에서 아파트 모형을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발굴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함께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특별공급은 주변 시세의 85% 이하, 일반공급은 95% 이하 수준의 임대료에 8년 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3월 1차 공모를 통해 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공모를 포함해 연내 4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호 내외의 민간제안형 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및 퇴임식에서 “제게 남은 꿈이 있다면 두 가지”라면서 “하나는 따뜻한 햇볕이 드는 40평 남짓 단층집에서 10평 텃밭을 가꾸며 사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가 33년 전 꿈꾸었던 팍스코리아나의 시대가 열리는 것을 내 생전에 꼭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책 제목 ‘동행’에 대해 “‘동행’이라는 말은 제가 자주 쓰고 가장 좋아하는 단어 중에 하나”라며 “‘함께 가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이고 정치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완벽한 인간이더라도 혼자 살수 없고, 혼자서는 정치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귀한 발걸음을 해주셨다. 그동안 제 정치인생에 동행해주셨던 분들”이라며 “여러분들은 저 문희상이 후회 없는 삶, 행복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든든한 울타리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오늘 출간한‘동행’은 모두 1,2,3권으로 구성돼 있고, 2005년 처음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시작으로 15년간의 문 의장의 생각을 담은 글들을 묶은 책이다. 출판기념회에는 문재인 대통령, 김명수 대법원장이 축전을 보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1997년 IMF 사태가 우리 사회에 드리운 ‘저성장・양극화’ 문제는 단순히 몇 가지 아이디어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해결 방향만큼은 명약관화하다. 끊임없는 경제혁신으로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시장경제에 내재 된 불평등 문제를 사회정책, 즉 복지정책으로 완화해 나가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 경제적 해법은 없이 무작정 재정만 투입하고 보는 진보의 복지만능주의가 해악이라면, ‘저성장・양극화’ 해소의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하면서 경제의 중요성만 강조하며 진보의 주장을 포퓰리즘이라 일단 공격하고 보는 보수의 태도는 무책임한 것이다. 그리고 이 같은 ‘복지만능’과 ‘복지반대’의 소모적인 정치공방의 와중에 ‘저성장・양극화’ 문제는 악화해 온 것이다. 최근 ‘기본소득’ 도입 문제 또한 앞뒤 맥락은 생략한 채 ‘복지만능’과 ‘복지반대’의 프레임 속에서 정치 쟁점화할 조짐을 보여 몹시 우려스럽다. 현재 기본소득을 시범실시하고 있는 핀란드에서 제도 도입을 주장한 측은 보수였고 이를 반대한 측은 진보였다. 그런데 우리는 그와 정반대로 진보가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보수가 악성 포퓰리즘을 의심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28일 중부경찰서 경찰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오는 내달 2일까지 계속된다. 출처 : 부산중구청
[김포/이광일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이 28일부터 학생 가정으로 식재료 꾸러미를 발송했다. 발송된 꾸러미에는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미집행 된 학교급식 경비를 활용한 5만원 상당의 식재료가 들어가 있다. 김포시는 김포교육지원청과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꾸러미 발송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올해 신설된 고촌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3개 유치원, 중·고·특수학교 3만2천여 학생의 가정에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재웅)에서 결정한 우수식재료 꾸러미가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김포시의 꾸러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면역력 강화 등 학생건강을 위해 선정한 김포금쌀 4kg, 논지엠오(Non-GMO) 전통장류, 홍삼 및 사과 음료 건어물 등 8종이 담겼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꾸러미 발송으로 관내·외 급식업체에 1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건강식재료 배송으로 학생들이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꾸러미 발송 일자 등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중·고·특수학교와 유치원 외에 초등학교와 병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29일 MICE 글로벌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발대식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부터 MICE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인 'MICE 글로벌전문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바 있다. 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 300명은 금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발대식에 참여했다. MICE 글로벌전문가 온라인 발대식은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사업 담당자의 연간 활동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서 다년간 서울 카페쇼(CafeShow)를 주최해온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가 MICE 직무교육 'What is MICE?'를 라이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랜선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했다. 특히 참가자는 팀별로 '도전 글전벨(글로벌전문가 골든벨)', 초성 퀴즈 '마이스그널(MICE+SIGNAL)' 등 온라인 팀 빌딩에 직접 참여해 소통하고 교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MICE 글로벌전문가는 11월 말까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2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봉민 이사장 등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현충탑 합동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묘비 닦기, 태극기 꽂기, 잡초제거 등 묘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봉민 이사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1사 1묘역 자매결연 등 호국영령을 기리고 역사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올해 6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독립군 유격대장 출신인 장철부 육군 중령이 선정됐다. 보훈처가 선정한 장철부 소령은 한강전투, 공주전투 등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청송전투서 영웅다운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보훈처에서 선정한 6월의 6·25전쟁영웅’ 장철부 육군 중령. (사진=국가보훈처 블로그)국가보훈처는 29일 올해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장철부 육군 중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중령은 192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나 1944년 일본 주오대학교 법학과 재학 중 일본군 학도병으로 끌려가 중국 전선에 투입됐으나, 일본군의 일원으로 싸워야 하는 치욕감을 견디지 못하고 2번의 탈출을 시도한 끝에 대한민국임시정부로 망명했다. 이후 자신의 일생을 조국의 독립에 바치기로 결심하고 본명 김병원을 장철부로 개명한 후 한국광복군에 입대, 제1지대 제1구대 유격대장으로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했다. 또한 장 중령은 군사방면에서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김구 선생의 추천으로 중국 황포군관학교 기병과에 입교하여 졸업했다. 귀국 후 1948년 육군사관학교 5기로 임관한 그는 계속 학교에 남아 중대장, 전술학 교관 등을 지냈으며, 독립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에 따라 덕산정수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황선봉 군수는 5월 29일 덕산정수장을 방문해 노후정수장 개량사업 준공을 앞두고 시운전 상태에서 하절기 맑은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대책상황을 점검하고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일 3000톤 규모의 지방상수도인 덕산정수장은 수원인 옥계저수지로부터 급속여과방식의 정수과정을 통해 일일 2088톤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원수에서 맛냄새물질(지오스민, 2-MIB)이 발생해 연평균 약 105일정도 정수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보령댐으로부터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군비 3억8400만원으로 활성탄 투입시설(사일로 저장형 10㎥) 설치 및 약품 등 응집제 투입시설(6.25 L/hr) 개량, 자동제어판(1식) 설치 등을 완료했으며, 연중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맛과 냄새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옥계저수지 수질에 따라 약품투입량 조절 및 활성탄 시설을 가동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생활권 내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숲(실내·외 정원) 12곳을 조성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실내·외 정원은 국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생활권 주변 미세먼지 저감과 코로나19로 피로감이 높은 국민들의 치유공간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북대병원 옥상에 조성될 예정인 실외정원의 계획안.실외정원은 평택역 광장, 이천 특전 사령부 유휴토지, 공주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 캠퍼스와 전북대학교 옥상에 조성된다. 국내 정원박람회와 코리아가든쇼 등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정원작가들이 실외정원 조성에 참여, 대상지에 맞는 주제별 기본구상을 마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평택역은 그늘과 향기가 있는 깊고 깊은 숲을 주제로, 특전사령부는 용사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감성정원으로 조성된다. 공주대학교·목포대학교는 주민과 학생들의 소통과 사색을 위한 공간, 전북대학교 병원은 휴식과 치유가 있는 커뮤니티정원(공동체 정원)의 형태로 꾸며진다. 실내정원 형태로 조성되는 부산 서면역, 순천역, 무안·청주국제공항, 춘천시청, 칠곡호국기념관은 실내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미세먼지
[한국방송/문종덕기자]질병관리본부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사업 공모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17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이번 확충사업 공모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8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사업 참여 희망기관을 신청 받았다. 이 결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각 의료기관의 사업신청서를 토대로 평가해 지원 대상 의료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인프라, 음압병실 시설 및 운영 계획의 적절성, 지역사회 공중보건 기여도, 지역적 균형 및 필요성 등을 반영했는데, 코로나19 발생 시 중증환자 치료 등 음압병실 필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했다.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평시 및 국가 공중보건 위기 시 신종 감염병환자 등에 대한 격리 입원치료를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지정·운영하는 감염병관리시설을 말한다. 이 곳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29개소 161병실(198병상)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10개 기관을 포함한 17개 의료기관에 83개 음압병실이 확충됨에 따라 총 39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