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최승재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1호 당론법안으로 제출한 패키지 민생법안은 여·야간 쟁점이 될 수 없는 만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루빨리 통과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특히 패키지 8개 법안 가운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는 소상공인 지원에 시급을 다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의된「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경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시 기존의 의료기관 등에 한정된 손실보상을 소상공인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법이 통과되면 소상공인 사업체 중 274만개가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이럴 경우 소상공인 사업장를 비롯한 중소기업 사업장,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사업자가 일시적 사업 중단 또는 자진 폐업 하는 경우에도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영세 개인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대폭 경감하고, 과세특례 대상을 현행 연 매출 4,800만 원에서 1억 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 평택호 현충탑에서 진행되는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을 의식행사 없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추념식을 축소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집단발생으로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따라, 의식행사는 취소하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시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보훈정신 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위해 개별적으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참배하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6월 6일 현충일, 시민들께서는 10시에 가정에서 마음으로 함께 추모를 해주시기 바라며, 현충탑에서 자율참배를 하실 경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참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총무과(과장: 이동열)는 지난 5월 30일 남천강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은 건강과 힐링을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코스인 남천강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총무과 직원들은 산책로 주변의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빈병 등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운동과 산책을 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동열 총무과장은 휴일을 반납하고 환경정화 활동으로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남천강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일조하여 보람을 느꼈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남천강변이 힐링의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클린경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시장 임병택) 지난 5월 31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코로나 19로 연기되었던 2020년 외국인주민 국가별 공동체 대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국가별 국기 게양식 및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 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 인원으로 실외에서 진행했다. 참여자 전원 증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제13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매년 5월 20일)를 코로나 19로 개최하지 못함에 따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10명(경기도지사 1, 시장 5, 의장 2, 국회의원 2)에게 표창장이 전수됐고, 각 국가별 공동체 대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각 국가별 국기 게양식으로 행사가 신속하게 마무리 되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주민 간의 관계형성 및 지역사회 적응지원을 위해 네팔, 몽골, 미얀마 등 총 12개국의 공동체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활성화하고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를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에 두고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비상경제회의 모두발언에서 “하반기에는 우리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켜 반드시 성장의 반등을 이뤄내야 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앞서가기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반기에도 과감한 재정 투입을 계속 하기 위해 정부는 단일 추경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3차 추경을 편성했다”며 “금주 중 제출 예정인 추경안에 대해 국회의 조속한 심의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3차 추경까지 더하더라도 우리의 국가채무비율 증가폭이 다른 주요국들의 증가폭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감안해 달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제6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특히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이라며 “사람 우선의 가치와 포용 국가의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나란히 세운 한국판 뉴딜을 국가의 미래를 걸고 강력히 추진해
해양수산부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객선을 이용한 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 ‘바다로’는 국내외 만 34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 바다와 섬을 둘러보며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지난 2015년 12월 처음 출시됐다. ‘바다로’는 지난해까지 여름권, 겨울권, 결합권(여름+겨울), 연중이용권으로 나눠 판매됐으나 올해부터는 ‘연중이용권’ 하나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연중이용권을 올해부터는 주말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연안여객선을 탈 때 이용권을 제시하면 주중에는 뱃삯의 50%를, 주말에는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용권의 가격을 기존의 1만 5900원에서 9900원으로 대폭 낮췄다. 또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 최대 3인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가족권(1만 5900원)도 새로 출시됐다. 주중에 3인 가족(중고생 1인, 부모 2인)이 여객선을 타고 인천에서 백령도까지 여행하는 경우 38만 6000원(중고생 왕복 12만원 x 1인, 성인 왕복 13만 3000원 x 2인)의 운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수칙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A씨를 고발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A씨가 다녀간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도 긴급히 폐쇄조치 했다. 지난 5월 30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6월 13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1일 오전 9시 51분 경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다녀온 사실이 적발됐다. 재난지원금 신청 시 A씨와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시는 이탈 사실을 인지한 즉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긴급히 폐쇄조치하고, 청사 소독을 마쳤다. 향후 A씨의 검사 결과에 따라 서현1동행정복지센터는 업무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 오전 11시 경 A씨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고, 추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자에게는 고발 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수칙을 꼭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감염병예방법 처벌 조항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 위반자에 대해서는 ‘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소모임을 통한 수도권 중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염려하며 “새로운 방식의 모임, 비대면 모임의 뉴노멀을 만드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정 본부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례의 주요한 감염경로를 3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정 본부장은 먼저 종교행사를 통한 전파확산의 대폭 증가를 제시하며 “목회자 모임, 대학생 성경모임, 성가대 활동 등을 통해 여러 종교시설이 동시에 노출되어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가장 먼저 가족과 신도가 감염되고, 이어서 이들의 가족과 직장을 통해 전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확산일로의 수도권 지역에 대해 “감염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말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종교 모임과 관련해 최근 신도 한 명이 사망했고 1명이 위중한 상태로, 두사람 모두 고령이다. 정 본부장은 “가족 간의 또는 이런 종교시설을 통한 전파를 통해서 60대 이상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지침입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부평구 산곡동 294-150번지 일원 「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 2공구」사업구간 내 무단점유 중인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캠프마켓 반환과 연계한 도로개설을 위한「부평동~장고개간 도로개설 3차2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5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하였으며 2019년부터 국유지에 대한 보상을 진행 중으로 보상이 완료된 토지 내 위치한 불법건축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수차례 대집행 계고를 하였으나 자진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5월 29일 대집행 영장을 통지하고 6월부터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윤기 부대이전개발과장은 “불법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며 잔여부지에 대한 보상이 완료 되는대로 나머지 지장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2곳의 한우사육 농가를 선정해 무인로봇 활용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시스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급여 시스템은 무인로봇과 배합기 등 ICT장비에 사료량과 사료급여 시간을 입력하면 해당 시간에 무인로봇이 배합기에서 입력된 양의 사료를 담아 센서 라인을 따라 자율 주행으로 지정된 축사를 이동하면서 먹이를 급여하는 원리로 운영된다. 특히 무인로봇 활용 급여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입력된 가축(한우)의 월령 등 정보에 따라 정시, 정량 급여가 가능하며, 가축 비육기간 단축과 인력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스템을 적용한 대술면 이지열 대표는 "두 사람이 2시간동안 급여해야 할 작업을 약 1시간 10분정도에 마칠 수 있고 다른 일도 병행할 수 있어 인력 절감에 매우 효과가 크다"며 "이번 사업이 크게 확대돼 많은 축산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결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급감하면서 5월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한달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48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7% 줄었고 수입은 21.1% 감소한 344억2000만 달러였다. 지난 4월 99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무역수지는 4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급감한 반면 무역수지는 한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사진은 1일 부산항 신서대부두와 감만부두에 쌓여있는 컨테이너. (사진=연합뉴스) 5월 수출은 23.7%가 감소했지만 4월 대비 감소세는 다소 회복됐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플러스로 전환됐고, 바이오헬스와 컴퓨터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월대비 감소세는 다소 회복했다. 수입은 원유, 석탄, 가스 등 에너지 수입 감소가 5월 전체 수입하락을 주도했다. 무역수지는 수출 감소폭이 다소 개선되고, 수입 감소폭은 확대되면서 한달 만에 4억40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8개월만에 총 수출과 일평균 모두 플러스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