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돌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여름철을 맞아 산림병해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재선충특별반, 현장예찰진단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되며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철저히 대응하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상황총괄반은 산림병해충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파악하고 홍보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주요 임무로 한다. 재선충특별반은 소나무류 고사목 중심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현장예찰진단반은 병해충 현장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진단 및 현미경 검사를 시행한다. 특히, 참나무 시들음병, 솔껍질 깍지벌레 등 산림병해충은 물론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돌발 병해충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적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명 녹지정원국장은 “산림병해충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주변 산림에서 죽어가는 나무가 있을 시 가까운 산림 부서에 신고하는 등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충남/박병태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 의병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곳 홍성지역은 을미·병오 홍주의병들이 왜적에 맞서 기꺼이 목숨을 바친 곳으로 국난 극복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라며 “홍성 출신 백야 김좌진 장군의 청산리대첩 승리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이 시기에 홍성에서 의병의 날 기념식을 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위기에 봉착해 우리 국민은 과거 이 땅의 의병들처럼 당당히 맞서고 있다”면서 “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한 발 더 나아가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장영환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가 오는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내에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최대 100여 곳 설치하여 운영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동수단을 넘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물류 서비스를 지하철 내에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업이 활성화되면서 수도권 택배 물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물류부지 포화와 인력부족 등 물류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는 도시철도 기반 생활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2022년까지 3년간 최대 100개소의 ‘생활물류 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기반 생활물류 체계란 도시철도 인프라(지하철역, 차량기지, 여객열차 화물용으로 전용)를 활용해 도심 내 생활물류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 물류체계를 일컫는 말이다. 생활물류 지원센터는 유·무인 택배물품 보관・접수・픽업, 개인물품 보관(셀프-스토리지), 개인 교통수단 관리, 스마트폰 배터리 대여 등 통합형 생활물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다. 역사 내 공실상가 및 유휴공간 등을 활용해 설치된다. ‘생활물류 지원센터’에서 제공할 서비스는 시민 대상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 1번)은 현재 보건복지부 소속 차관급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독립적인 중앙행정기관인 청으로 승격하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여 보건과 복지 분야를 각각 전담하는 차관을 둘 수 있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의사’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신 의원은 후보 시절 이런 내용을 담아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당도 보건·의료분야 주요 총선공약으로 이를 발표한 바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발의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지난달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여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며 “국회가 동의한다면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도 도입하겠다”라고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청으로 승격된다면 ▲국가 감염병 컨트롤타워로서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거나 지역별 감염병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조직운영과 정책실행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은 매번 국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0년 하반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 계획’을 1일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2월부터 1차로 노후 경유차 2,855대를 신청 접수받아 1,460대에 대하여 20억 300만 원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하반기는 추경 예산을 확보해 79억 원(4,700대 정도)의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등기우편’으로 전환했다. 등기우편 신청은 6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로 받을 계획이며 신청 방법 및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시정소식 -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기 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건설기계 3종이며, 신청일 현재 울산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6개월 이상 보유 등 공고문 지원 대상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06년식 ~ 2008년식 경유차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한국방송/김한규기자] 1일부터 고용보험 사각지대 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생계비 150만원을 지급하는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3개월 동안 지급하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7월 20일까지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전용 누리집(https://covid19.ei.go.kr).이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피해가 컸음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필요한 보호를 받지 못한 근로종사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5월의 소득·매출 감소에 대해 매월 50만원을 책정한 금액이다. 이에 신청을 원하는 근로자는 누리집에서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유사한 사업 참여 여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해당 증빙서류를 스캔이나 캡처, 촬영 등 편리한 방법을 사용해 첨부하면 된다. 한편 노동부는 초기에 신청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 12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5부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컴퓨터나 모바일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는 신분증 및 증빙
[전북/한상희기자] 한달 뒤 자동 실효(失效)되는 전북지역 장기미집행시설 가운데 60%(23.72㎢)만 존치되고 나머지는 해제될 전망이다.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2000년 7월 1일 이후 도시계획시설 결정 후 20년이 지난 시설은 자동해제되는 제도다. 오는 7월 1일 일몰제 대상이 되는 도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총 2천716개소, 40.15㎢에 달하는데 14개 시군은 이 중 해제 즉시 난개발 우려가 큰 1천54개소, 23.72㎢만을 매입·집행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시설을 매입하려면 4조 2천652억원 가량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지방 재정으로 오롯이 감당하기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도시·군관리계획 변경, 실시계획 인가, 실효고시 용역 등을 진행해 공원 연계지·산책로나 개발 압력이 높은 시설을 분류했다. 그 결과 1천54개소, 23.72㎢은 매입·집행하고 1천662개소, 16.43㎢에 대해선 장기미집행시설 부지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물론 존치 결정이 내려진 23.72㎢의 매입·집행 비용도 2조 2천495억
[전주/한상희기자] 김승수 전주시장 박병술 시의장 한승헌변호사 이형규 이사장 등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및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은 31일 전주시 완산공원 동학농민혁명 녹두관에서 열린 동학농민군 지도자 안장 1주기 추모 행사에 참석해 헌화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바다를 사랑하는 3개 기관과 단체,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 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 W재단(이사장 이욱)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협약을 바탕으로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이 취미활동과 함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보전 운동인 ‘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을 추진한다.‘바다야! 사랑해! 캠페인’은 ①스킨스쿠버 활동과 함께‘수중쓰레기 수거하기’ ②해변을 산책하며 쓰레기 줍기(비치코밍, beachcombing) ③달리기하면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plogging) ④ 바다낚시를 즐긴 후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네 가지 실천 운동이다.참여방법은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을 찍고 이를 본인 누리 소통 매체(SNS)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바다야_사랑해 캠페인 동참합니다.”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해양경찰청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최고의 캠페인 인증사진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1365봉사활동 시스템과 연계해 해양경찰서나 해양경찰 파출소에서 실천운동에 참여한 사실을 확인받을 경우 봉사점수를 인정받도록 추진 중이다.Sh수협은행은 해양환경 보전활동 참여자에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신임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내정하는 등 7명의 청와대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49) 현 춘추관장을 이동시켰고, 춘추관장으로 김재준(49)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기용했다.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56)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발탁했다. 시민참여비서관에는 이기헌(52)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회통합비서관에는 조경호(54)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승진 기용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7명의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교육비서관에 내정된 박 전 의원은 서울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수학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를 수료한 뒤 미 일리노이주립대(Univ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수학석사와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신임 비서관은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돼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난 21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부산시 해운대구甲)은 5월 31일 ‘Follow the Party’가 중국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한 증거라는 민경욱 의원의 주장이 숫자 조작에 불과하다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민경욱 의원은 중국 해커가 21대 총선에 개입하고 남긴 흔적(이스트 에그)을 찾았다며 ‘Follow the Party’란 글자를 공개했다. 하지만 이것은 해킹의 흔적이 아니라 숫자 조작으로 만든 괴담에 불과하다. 첫째, 해커들은 악성코드를 통해 전산망을 해킹하고 소프트웨어나 전산망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만 'Follow the Party'는 이러한 해킹의 흔적이 아니다. 선관위 내부망 해킹의 흔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총선 데이터를 활용해, 'Follow the Party'란 암호를 정해놓고 조작식을 창조한 것에 불과하다. 그 창조한 방법도 데이터 끼워맞추기와 수식 오류로 만들어진 조작에 불과했다. 민경욱 의원이 공유한 유튜버 로이킴의 영상에는 'Follow the Party'가 어떻게 도출되고 조작됐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둘째, 숫자를 끼워 맞춰 조작된 문자표조차 다양한 문자 추출이 가능했다. 민경욱 의원은 이 문자표에
[한국방송/김한규기자]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30일, 안성시 이규민 국회의원이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예정됐던 3.1운동기념관 고유례 봉행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차원에서 취소됐다. 이규민 국회의원은 30일 오전 9시, 보좌진들과 안성 봉산동에 소재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안성시민께서 위임해주신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면서, “안성-동탄 고속전철 유치와 삼성 첨단AI산업단지 유치 등 약속했던 지역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는 한국, 이제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한국이 되도록 일조하겠다”면서, 특히 “서민의 삶을 지키고, 서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를 위해 가장 선두에서 길을 열겠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현재 그에 대한 실천으로 기본소득 법제화를 위한 연구포럼에 가입하고 뜻을 같이하는 동료의원들과 법안 발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상임위원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