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든든하게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지로 새로운 정책브랜드 ‘든든한 보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브랜드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과, 희생과 공헌하신 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선양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가보훈처 정책브랜드‘든든한 보훈’ 이미지또한 보훈처가 정책중심 부처로 거듭나는 다양한 보훈정책을 마련하고 조직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보훈처는 ‘든든하게 끝까지 책임진다’는 의미를 담은 ‘무한’을 브랜드 디자인 상징으로 활용키로 했다. 특히 보훈처는 든든한 보훈을 이루기 위한 보훈정책 추진과제로 국가가 먼저 책임지는 등록·보상체계 정립,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사회적 예우 보장,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기억·계승, 군 복무의 헌신을 위한 사회적 보상 강화, 정책중심 부처로 거듭하는 보훈정책 추진체계 혁신 등을 선정해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 문의: 국가보훈처 소통총괄팀 044-202-5017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5일 "시간이 오래되어 못쓰게 되는 물건을 우리는 고물이라고 부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커지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보석이라고 한다”며 "원혜영 의원은 진정 보석같은 정치인이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원혜영 정치 마무리 기념출판회’에서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늘 화합을 추구했고,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양보할 줄 아는 신사중에 신사였다. 초심을 잃지 않았던 현명하고 지혜로운 정치인이었다”면서 "원혜영 의원이 후배 의원들에게 전했던 ‘항상 깨어있으라’는 고언은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이어 "저는 지난주 목요일 퇴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원혜영 의원과 만감이 교차하는 동병상련의 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누군가에게 평생의 동지라는 말을 한다. 저에게 원혜영 의원은 말 그대로 평생의 동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지만, 풀무원 사장과 부천시장, 5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늘 저의 손을 잡아준 든든한 후배였고 큰 정치인이었다”면서 “원혜영은 참 착한사람이었고사람의 인성을 가장 높은 가치라 평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는 월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와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미공원 전망대 등에 대한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월미공원 둘레길 내애 6천여 그루의 산수국을 심어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공원 이용객에게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공원 미관 개선을 위해 월미전망대와 운동장 휀스 등 노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하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탄약고 쉼터는 도색과 조명시설 보강으로 이용객의 시각적인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애련정 등 전통건축물 4곳에 대한 보수를 하고, 공원안내판 등 편익시설도 정비할 방침입니다. 김천기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월미공원이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관내 모든 단란주점 186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 감염 사례 증가 및 지역사회 확산 위험성에 따른 조처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클럽과 유흥주점에 내려졌던 집합금지 행정명령도 오는 6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집합금지 대상은 기존 클럽 8개소, 유흥주점 308개소에 단란주점 186개소가 추가돼 모두 502개소로 늘어났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3일 시와 구 직원 4개반 40명 합동 전검반을 꾸려 단란주점 집합금지 행정명령 게시 및 이행 여부 확인 점검에 나섰으며, 현재 이들 시설은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이다. 시는 이를 위반 시엔 감염병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고발 조치 및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 확산 시엔 영업주나 시설 이용자에게 치료비와 방역비 전액을 구상 청구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 지역 감염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현 위기 상황을 엄중히 여겨 이번 조치에 운영자 및 시민 모두가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은 25일 제9회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행사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축산단체협의회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1,000매 구매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은 서춘수 함양군수, 경상남도 축산과장, 경남축산단체협의회, 농협경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남축산단체협의회에서는“함양에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응원하며 도내 모든 축산인들이 적극적인 입장권 판매와 홍보활동을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남 축산인들이 흔쾌히 입장권을 구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 기간에 열리는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연수구와 남동구를 올해‘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 업’의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나 시민의 편익 향상을 위한 주민·민 간기업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스마트도시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 정된 사업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연수구는 자전거 전용도로 구간 중 자전거 운행자, 버스 등의 차량, 승하차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 점 15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스마트 자전거 추돌 예방 시스템’을 실증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자전거, 버스, 보행자 간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교 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동구는 위치기반, 음성인식, 영상인식, 증강현실 등 스마트도시 기술을 적용하여, 대형폐기물의 수수료 가격 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서 배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 반 모바일앱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형폐기물 수거에 대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5일부터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대한 감시 및 조사체계를 운영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아특이사례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in Children, MIS-C)의 감시 및 조사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에 따라)다기관 염증증후군에 대한 국내 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외 사례를 검토한다”며 “또한 국내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을 수렴해 신고대상 사례 정의와 신고 절차, 신고 시의 조사계획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학회 및 협회에 의료기관 내원·입원·퇴원 환자 중 다기관 염증증후군 의심사례를 확인할 경우에는 당국에 신고하도록 협조를 당부드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대본이 협조를 요청한 관련 학회 및 협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중환자의학회, 대한가와사끼병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마 감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문기구인 경마감독위원회가 설치된다. 또 불법 사설경마 시스템을 제작하거나 홍보하는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이 지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한국마사회법 개정법률안’을 26일 개정·공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하는 경마감독위는 사행산업이나 말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경마장 설치 등 정부의 인허가 사항과 경마 시행 관련 주요 정책 결정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마사회와 경마 지도·감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고 인허가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정법은 전국 30개소의 마사회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명령 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했다. 장외발매소 주변 지역은 교통혼잡, 무질서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청소년 학습권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 장관이 장외발매소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평가결과 개선 조치가 필요할 경우 개선 명령을 할 근거를 마련해 장외발매소 설치에 따른 사회
[한국방송/김한규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25일 기자회견으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의 21대 국회의원 총선 공천 과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공천 과정을 묻는 말에 즉답을 피한 채 그 책임을 더불어시민당에 돌렸다. 이 할머니는 이날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 당선인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회견 이후에도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고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가 졸속 공천 심사 논란으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더불어시민당으로부터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과 마찬가지로 공천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됐어야 할 문제가 연거푸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정의연 회계 문제에 이어 경기 안성에 위치한 위안부 피해자 쉼터와 윤 당선인 아파트 매입 자금 의혹 등이 후보자 검증 및 공천과정에서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공천 과정에서 사견이 개입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은 윤 당선인 공천 과정에 대해 말을 극도로 아끼고 있다.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식이섬유란 신체의 소화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난소화성 고분자 섬유 성분을 말하는데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어떤 음식에 풍부한지 알아본다. 식이섬유의 효능 식이섬유는 사람 몸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에 지방으로 쌓이지 않으며, 음식물의 소화 속도는 늦추고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시켜준다. 또한 충분한 포만감을 주어서 장운동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변비에도 좋다. 건강한 체중 유지와 당뇨병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 위험 감소시키며, 혈압 감소 등에도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1.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버섯 중 하나다. 팽이버섯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양배추의 두 배가 넘는 양으로, 변비 예방 및 체중 관리에 탁월하다. 2. 미역 미역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긴산이 수용성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알긴산은 장 내 유해균을 막아주고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또한 포만감을 높여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3. 귀리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체외로 내보내 콜레스테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가 유럽 인허가 제도 강화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단용 엑스선 촬영 장치를 포함한 총 5개 기업 제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에코트론(진단용 X선 촬영장치), ㈜디맥스(절삭가공용치과도재), 주식회사 선메딕스(피부용멸균스테플), ㈜세종메디칼(일회용내시경투관침), ㈜비스토스(분만감시장치)로, 유럽 기준 2a등급 이상인 제품을 제조하고 있으며 수출 비중이 높아 유럽 인증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와 관련한 유효성 및 안전성 인식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로, 지난 2010년 유방성형용 의료기기에 공업용실리콘이 사용되어 3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보는 사고(프랑스)가 발생했던 유럽에서는 내년 5월부터 강화된 인허가 규정을 적용하기로 발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유럽 인증 규정(MDR)은 임상 자료 요건 강화 및 시판 후 감시활동 강화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데, 임상평가 보고서로 갈음하던 인증지침이 의료기관 내 임상시험 필수를 포함한 인증규정으로 강화되었고 시판 후 임상후속조치를 포함한 안전성 보고서를 정기제출하는 등의 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한 ‘세종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도심공원 자율주행 실증 현장인 세종 중앙공원을 방문, 세종시장·행복청장·자율주행 기업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시승을 통해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25일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열린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특구사업자 소통간담회를 마친 뒤 자율주행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동안 세종특구에서는 도심공원 자율주행, 주거단지 저속 자율주행, 일반도로(BRT) 고속 자율주행 등 3개 구간의 자율주행 실증 준비를 위해 자율차를 제작하고 차량 위치측정 기술력 향상, 안전 매뉴얼 수립, 안전점검위원회 구성,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왔다. 또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중앙공원에 자율주행 전용 도로를 비롯해 돌발상황 검지기, 보행자 검지기 등 안전시설을 마련했다 세종 중앙공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대규모 도심공원 내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실증한다. 또 오는 9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