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제9대 평택복지재단 이사장에 김준경씨(64세)를 21일자로 임명했다. 이날 임명된 이사장은 공개모집 공고를 거쳐 지원한 5명 중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후보자 2명을 평택복지재단 임원추천 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김준경 이사장은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해 왔으며, 평택시 발달 청소년자립 지원 센터장, 평택시 원평 청소년 수련실 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복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정책변화에 따른 재단에 대한 명확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여 평택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운영 및 조직 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회소통관 야외에 5월 25일부터 카페(‘HERITAGE 1919’)가 운영된다. 이 카페는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회원으로 하는 법정단체 광복회가 운영한다는 의의가 있다. 카페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사업에 집행될 예정이다. 광복회는 그 동안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온 바, 카페 수익금도 동일하게 광복회 내의 장학금 지급기준에 따라 장학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집행된다. 국회사무처는 야외 카페를 설치하면서 공익적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독립유공자 후손의 복지증진을 위해 해당 시설을 활용하기로 하고, 「국유재산법」 및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광복회에 야외 카페를 사용허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카페 사용허가는 지난 해의 독립유공자 후손 취업지원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개소식에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복지증진에 일조를 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구독 문화 흐름이 바뀜에 따라 지구촌 각 가정에서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국어 자막, 해설 제작 등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준비한 온라인 전시화면 <특별전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속적인 한국 문화콘텐츠의 확충과 해외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홍보 사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에서 우리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문화콘텐츠로 한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구독 문화 흐름에 맞게 추진되는 이 사업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한국문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에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해문홍은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 공모 사업을 공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문홍(www.kocis.go.kr)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를 6월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워치 간 정보전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는 비대면 사업으로 대상자에게는 웨어러블 활동량계가 지급된다. 또한, 의사, 간호사 등 5명의 전담팀이 스마트폰앱을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컨텐츠 제공과 일반상담, 영역별 집중 상담을 통해 바쁜 현대인의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요인 1가지이상의 20~60세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031-8024-7266)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 마감된다.
26일부터 버스와 택시 등 운전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해도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 또한 27일 0시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에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확대 적용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의 교통 분야 방역이 강화된다. 인천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신연수역에서 한 승객이 마스크를 쓰고 역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인천에서는 20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책이 시행됐다. (사진=연합뉴스)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버스, 철도, 지하철, 운송 등에 대해 출발 전이나 도착·운행종료 후에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 아울러 운수 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속 안내해 왔으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스, 택시, 철도 등 운수종사자나 이용 승객 중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사례를 개선하기 위한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버스나 택시에서는 승객이 탑승할 때 운송사업자와 운수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시·도지사가 개선조치를 내리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가 마스크를 착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1500여개의 유망 스타트업에 1000억원 규모의 연계 투자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민간 벤처투자 시장에 초기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의 유동성을 공급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벤처투자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성공기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기업 등 중기부의 창업사업에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유치 실적이 없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기존에 지원받은 창업지원금과 동일한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게 된다.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5·10·15억원 중 하나를 기업가치로 선택해 신청하면 한국벤처투자 선정회의에서 신청기업의 투자 여부와 적정한 투자기업 가치를 심의해 확정하고 최대 1억원, 투자 후 지분율 10% 이내에서 신주 보통주를 인수한다. 투자기업 임직원은 한국벤처투자의 투자 지분에 대해 투자일로부터 1년 경과 3년 이내 최대 50%의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 신속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전시 재정을 편성한다는 각오로 정부의 재정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해 “그야말로 경제 전시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재정은 국가 정책을 실현하는 직접적인 수단이다.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담아야 하고,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국민의 고통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지금은 ‘누구를 위한 재정이며 무엇을 향한 재정인가?’라는 질문이 더욱 절박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이어 “세계 경제의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 경제도 예외가 아니다”며 “불을 끌 때도 조기에, 초기에 충분한 물을 부어야 빠른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1, 2차 추경을 뛰어넘는 3차 추경안을 신속하게 준비해 달라”며 “추경의 효과는 속도와 타이밍에 달려있는 만큼 새 국회에서 3차 추경안이 6월 중 처리될 수 있도록 잘 협조해 주시길 당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방문객 수가 35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빛과 밤이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 24일 기준 방문객 수가 351만5464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방문객 수 증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휴일과 주말마다 가족단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10년 연속 사람과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에 대한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짐에 따라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4월 6일 개통해 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는 사계절 아름다운 예당호의 풍광과 어우러지면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25일 가동을 시작한 예당호 음악분수 역시 음악, 레이저, 영상 등
산청군 소재 단성향교가 문화재청 등이 후원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지역 특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산청군은 단성향교에서 향교 활용사업 ‘지리산 선비의 향(香), 단성고을에 퍼지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 본연의 교육기능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청군과 경남도,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단성향교가 주관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남명 조식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한 행장과 유교경전을 강독하는 ‘신안정사에 글 읽는 소리 낭랑하다’를 시작으로 지역의 풍습과 역사를 이야기로 전달하는 ‘지리산 선비들 옛이야기 듣기’가 마련돼 있다. 또 선비의 생활을 체험하는 ‘지리산자락 선비문화체험’과 전문가를 초빙해 선비문화를 알아보는 ‘지리산 자락 선비문화를 논(論)하다’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단성향교 관계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향교가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 금서면 지막리 신촌마을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회는 팽현일 부군수와 읍면농촌지도자회장, 쌀전업농농가와 직파단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직파 기술 설명과 현장 연시, 관련 장비 전시 등이 진행됐다.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드론 농법은 논에 직접 들어가지 않고 드론을 이용해 논에 볍씨를 직파, 육묘와 모내기를 생략할 수 있다. 특히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기계 이앙 재배 방법과 비교해 농촌 노동력을 50%까지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팽현일 부군수는 “농업용 드론 활용은 농촌지역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드론농법과 벼 직파재배 등 농업신기술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남천변에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생물 뉴트리아의 효율적인 퇴치를 위하여 뉴트리아 포획틀을 설치운영 중이다. 경산시 환경과는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와 협동하여 남천변의 뉴트리아 출몰 신고가 많은 4곳에 뉴트리아 포획틀을 설치하였다. 뉴트리아는 수달과 비슷하나 몸길이 40∼60cm, 몸무게 5∼10kg로 사향 쥐보다 커 '괴물 쥐'로 불린다. 뉴트리아는 주로 남부 지역 하천이나 연못에 서식하는 쥐목의 동물로 1980년대 식용 및 모피용으로 국내에 수입됐다. 그러나 개체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2009년 환경부가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남천변에서 뉴트리아를 보거나 포획틀에 뉴트리아 및 수달 등이 잡혔을 시 즉시 신고(환경과 053-810-5442)해 달라.”고 말했다.
[함양/허정태기자] 함양군에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좋은 함양 쌀 생산을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작업대행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무인헬기, 드론,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고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피해 최소화와 농가 고령화에 따른 방제노동력 경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업신청대상은 마을별 또는 들녘별로 단지화 된 곳, 병해충 발생 우려지구, 친환경농업지구 등 단지중심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19일 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방제 대행료 지원단가는 ha당 120천원이며 약제구입은 농가에서 하고 방제비용에 대해 군에서 전액지원하게 된다. 방제시기는 벼 병해충 발생이 많은 7월에서 9월까지 1~2회에 걸쳐 벼도열병, 혹명나방 등 주요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으로 갈수록 방제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벼 방제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벼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