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범죄없는 도시 건설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평택시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수립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오지형 평택경찰서장을 비롯하여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치안관련 부서 실무과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 개선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평택경찰서의 ‘평택 관내 5대 범죄 발생 현황 및 요인 분석’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평택대학교 김경수 교수의 ‘평택시 치안 개선 및 도시 치유 프로젝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설명, 시와 경찰서 치안부서의 치안 개선을 위한 제언 및 추진사업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오지형 서장은 “오늘 합동 토론회는 경·관이 우리시 치안 개선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고, 향후 상호간 원활한 소통과 더 나은 치안정책으로 범죄없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이 안전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시 치안환경에 대한 분석이 선제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한 맞춤형 치안계획 수립을 동반해야 한다”며, “오늘의 합동 토론회를 계기로 경·관이 지속적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영도구 봉래동 봉래교차로와 동삼동 해경교차로(동삼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봉래교차로~동삼혁신도시간 도로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늘(21일)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도구의 혼잡도로 개선을 위해 봉래동 봉래교차로에서 영도구 중앙의 봉래산을 터널(연장 2.78km)로 통과하여 반대측 동삼동 해경교차로(동삼혁신도시) 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은 3.1km이며 4차로 도로를 신설한다. 총사업비는 2,079억 원(국비 995억·시비 1,084억)에 달한다. 봉래교차로~동삼혁시도시 간 도로건설은 지난 2016년 4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되어 2018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같은 해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두 차례 점검 회의와 위원회를 거쳐 이번에 최종 통과되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태종로 등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으로 극심한 교통혼잡 현상이 완화되어 동삼혁신도시 등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 및 국립해양박물관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에 따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0일 “코로나19로 글로벌 통상질서에 여러 변화들을 가져 올 것”이라며 “한국과 유사한 중견국과 공조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글로벌 무역질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포스트코로나 신 통상전략‘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 과정에서 경제 민족주의가 부상하고, 세계화를 이끌던 다자체제의 위기로 각국이 각자도생식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신통상전략 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시각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 통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디스플레이, SK 이노베이션, 포스코 등과 대한상의, 무역협회, 코트라(KOTRA) 등이 참석했다. 유 본부장은 “국가안보를 명목으로 무역·투자 제한조치가 여러 분야로 확산하고,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새로운 도구로 부상하면서 안보와 통상의 경계도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동물실험 금지동물에 ‘철도경찰탐지견’이 추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서울역에서 철도경찰관들이 폭발물 탐지견과 함께 위험물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현재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장애인보조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군견, 마약·폭발물 탐지견 등 봉사견은 동물실험 금지 동물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으나 철도경찰탐지견은 누락돼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시행령안에 이를 반영, 철도경찰탐지견도 동물실험 금지동물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개정안은 동물보호 업무를 맡은 동물보호감시원의 직무에 맹견의 관리, 공설동물장묘 시설 운영 등에 대한 지도·감독 업무를 추가했다. 또 개정안에는 동물등록 방식인 내·외장 무선식별 장치와 인식표 중 인식표를 제외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인식표는 훼손되거나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동물장묘업자가 반려동물의 장례를 마친 후 보호자가 동물의 죽음을 변경 신고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물장묘 시설의 화장로 개수를 3개로 제한하고 있으나 반려동물 증가
[경기/이용진기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과거사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진실 규명에 힘쓰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06∼2010년 조사·활동 후 해산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일제강점기 후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이뤄진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로 20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안산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재조사가 가능해졌다. 경기도는 개정안 통과로 오는 12월 진실화해위원회가 재가동됨에 따라 이미 문을 연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신고센터’를 통해 진상조사에 필요한 피해사례를 최대한 수집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4월 16일 피해자들의 신고 및 생존자 상담 등을 위한 전담기관인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신고센터를 안산 선감동 경기창작센터에 개소했다. 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회장 김영배)가 운영하는 센터에는 현재까지 26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도는 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를 자체 운영위원회에서 검증 작업을 거쳐 피해규모를 파악한 뒤 진실화해위원회에 자료로 제출할 예정이다. 박찬구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정확한 피해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40조원 규모로 추진중인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인 항공·해운 업종 기업에 지원키로 했다. 또 1조원 범위에서 기간산업 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정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자금 지원 규모는 코로나19로 감소한 예상 매출흐름으로는 충당하기 어려운 경영상 필요자금 규모를 산출해 해당 수준만큼 지원한다. 매입채무와 이자비용, 운영비용 등 경영상 필요자금에서 예상 매출을 뺀 만큼 지원되는 것이다. 또 기존 차입금 상환 목적의 소요자금은 자금지원 규모 산정시 포함하지 않되 기금지원에도 불구하고 고용안정의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선 예외적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기안기금은 기업 여건에 맞게 대출, 주식 관련 사채 인수, 자산매수, 채무보증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대출의 경우 운영자금 부족분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시중금리 플러스 알파(α) 수준으로 설정하기로 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2020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6개 시군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점 단위 사업에 참여,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발판삼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장기적 목적도 내재해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거점공간과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 공간을 조성하는 하드웨어 사업과 재생학교 운영·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분됐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주시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 △보령시 ‘울도 담도 쌓지 않은 정원마을 관촌’ △당진시 ‘거산 아동돌봄’ △금산군 ‘너나우리 중도하옥마을 공동체프로젝트’ △서산시 ‘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 △예산군 ‘사과향 솔솔, 달콤한 행복마을 응봉’ 등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공주시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 사업은 도시재생센터, 지역주민, 상가, 유관기관, 청소년 등이 참여, 맛의 광장, 청소년페스티벌, 푸드플랜 행복장터, 청소년 역사문화 서포터즈 등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양/하정태기자]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함양군의 건강기능식품인 산양삼 가공품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함양군은 19일 오후 4시 안의면 NON농업회사법인에서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수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산양삼 가공품 3종 27만불을 미국 LA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선적은 농업회사법인(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에서 생산하는 산양삼 가공품으로 산삼양배추액즙 2,000박스, 산삼한뿌리 3,000박스, 산삼머금고 3,000박스 등 총 8,000박스 40FT 컨테이너 1대 분량으로 미국 LA의 인산힐링(대표 안젤라 오)으로 수출되었다. 이번 수출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출길이 막혀 국내외 수출업체와 생산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함양산양삼이 건강 기능식품으로 인지도와 서춘수 함양군수의 활발한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결과로 이 같은 성과를 일궈낸 것이다. 이번 수입업체인 인산힐링은 미국 LA 중심부 갤러리아 백화점 내에 있는 ‘페이스 숍(face shop)’으로 함양군과 협업하여 함양농식품 판촉과 수출입 상담역할을 하며 미주지역 수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 학생 1인당 10만원 상당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재료 생산자, 공급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흥시가 함께 마련했다. 학교급식경비 미집행 예산을 학생들에게 식재료 꾸러미와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지원해 식재료 생산자인 농가와 공급업체의 활로를 찾을 뿐 아니라, 선별된 식재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부모들의 부담도 경감시키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의 경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6만2,000여명이 대상이며, 학생 1인당 농협몰 모바일상품권 5만원과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를 지원하게 된다. 농협몰 이용 식재료 구매 모바일 쿠폰은 내달 1일부터 지급 예정이며, 지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식재료 꾸러미는 이달부터 2달에 걸쳐 각 가정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 가정과 급식 공급업체 모두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특히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움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산청군과 대한적십자사 경남도혈액원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군청 전 직원과 주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헌혈행사를 가졌다. 공공기관이나 기업·군부대·학교 등이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각 지역 혈액원, 혈액관리본부 헌혈증진팀, 한마음혈액원에 연락하면 가능하다. 특히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간염검사를 비롯한 9종의 기본검사 결과가 제공되고 등록 헌혈자에게는 콜레스테롤 검사와 알부민 검사 등 4종의 검사가 추가로 제공된다. 산청군은 매년 1~2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와 관련,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택시 등의 승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거부는 ‘정당행위’라고 밝혔다. 「울산시 시내버스 운송약관」제9조(여객의 금지행위) 제6항 및 제10조(운송의 거절) 제1항에 의하면 승무원의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거부는 정당행위로 간주된다. 「울산시 택시 운송약관」도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시내버스, 택시 등의 승무원이 승객의 승차를 거부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지만 이 경우 제외된다는 것이다. 울산시의 이같은 설명은 최근 시내버스, 택시 등의 승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해 승차거부 시 승차 거부당한 승객과의 마찰이 자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울산시는 승차를 거부할 경우에도 승객이 불쾌하지 않도록 탑승객 본인과 다른 승객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친절히 설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1일 여객 이용자수는 코로나19로 마이스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항공길이 막히면서 작년 동기 187,683명에서 6,292명으로 96% 감소하였고 시에서 지원하는 전시·컨벤션의 30%가 연기되었다. 이처럼 마이스산업의 위기상황에서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차단을 완수하면서 마이스 활성화라는 난제를 풀기위해 온택트(Ontact)를 마이스에 접목시켜 위기극복에 나섰다. ※ 온택트 : ‘언택트’와 ‘온라인’을 합쳐 비대면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 시는 새로운 마이스 육성 전략으로 ▲세계 최초의 온라인 무관중 음악 페스티벌 ‘On your H.AN.D(온 유어 핸드)’개최지원 ▲ 2020 바이오 글로벌 컨퍼런스(Big C 2020) 온·오프라인 병행추진 ▲ 마이스 창업지원사업 공모전 온라인 추진 및 사업화자금 2배 증액 ▲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인천 관광마이스포럼 정책보고서를 발간 예정이다. ▣ 세계 최초 온라인 음악페스티벌, 전국민의 코로나 블루 극복 인천시는 지난 4월 30일 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