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도내 최초로 ㈜케이비손해보험과 오는 10일부터 1년간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이란 개인정보유출을 포함한 각종 사이버위험으로 인해 기관 및 직원을 상대로 제기되는 이의 및 소송으로 인한 방어비용, 손해배상금, 과징금 등의 벌과금 및 기타 비용 등을 담보할 수 있는 보험이다. 경산시는 개인정보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 기관소송비용, 벌과금, 개인정보유출통지 비용 등과 관련해서 최대15억원의 범위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법률, 조례의 위반으로 인한 개인정보유출로 인한 배상책임 발생시에는 제외되므로 경산시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신대식)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립적 학습지원을 위한 ‘정리·수납 맞춤재능 자원봉사’ 협약식을 체결했다. 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평지협)는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생활 속으로 찾아가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문화를 조성하고 자립적 학습운동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정리·수납과정(원종숙 사무국장 외 18명)’은 평생학습에서 습득한 지식과 재능을 드림스타트 가정에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맞춤형 학습이 되도록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경산시와 기부재능의 행보를 함께 하리라 뜻을 밝혔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공평한 기회를 제공받고 희망과 꿈을 펼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던 것은, 여러 협력기관‧후원자‧자원봉사자 등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 생각되며, 시민의 나눔문화‧재능기부가 있어야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잘살아가는 도시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2009년에 개소하여 가족해체, 사회양극화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에서는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 여성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설치하고 112지령실에서 통제⦁관리함으로서 여성관련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청(환경과)과 협업하여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고자, 여성들의 여가활동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황성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우선적으로 설치하였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화장실의 각 칸막이 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과 동시에 경찰서112지령실 비상 신호가 작동되며, 곧 112지령으로 출동 경찰관이 현장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여성대상범죄를 비롯하여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국가산업단지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에 친환경차량과 마이크로그리드(지역 내 독립적·국소적 전력 시스템)간의 양방향 충·방전이 가능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특정기술을 검증하는 실증체계를 구축한다. V2X로 정의되는 이 기술은 전력부하 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친환경차 충·방전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다. * V2X(Vehicle to Everything) : 양방향 충전기를 활용하여 전기차와 전력망 간의 연계를 통해 전기차에 저장된 전력을 분산전원으로 활용하는 기술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V2X 테스트베드 미래 모델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력원을 지능형 전력망 중심으로 통합하는 것과 더불어 테스트베드의 장기적 운영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에 이 사업을 위탁 추진한다. * 사업비/기간 : 64억원(국비 50억원, 시비 13억원, 민자 1억원)/2016년 ~ 2018년(3년) * 주관/참여기관 : KT/S&D 파워닉스, 광신기계공업, 거창, 두산퓨얼셀V2X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100kW 태양광발전, 500kWh급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충·방전기(7kW 완속, 50k
(서울/박기순기자)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이 신학기를 맞아 9일 서울한산초등학교 스쿨존 앞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365 Happy School Project’를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피켓과 플랜카드, 학교폭력 OX퀴즈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강동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강동경찰서,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전담경찰관, 학부모회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이상규 강동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수련관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캠페인 및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강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이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하필례)이 개관 10주년 특별기획 ‘MUSICAL GALA SHOW’를 10일(금)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07년 3월 30일 개관하여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운대문화회관이 그간 쌓아 온 공연 기획 능력과 우수한 공연장 관리 능력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제고하며 선진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축하하고자 마련된다. 뮤지컬 디바 최정원을 비롯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 이건명, 최소영, 허은미, 왕시명, 한규정, 부산 대표 뮤지컬 단체 아트레볼루션(12명) 등이 출연하고 연출 박정우, 안무 정호준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뮤지컬 디바 최정원의 ‘시카고’ 올댄 재즈를 시작으로 주요 넘버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황태자의 루돌프’의 ‘나를 시험 할 순간’,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the opera’ 등이 공연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이철성 경찰청장은9일오후 2시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에서"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단체의 과격 폭력행위와 집단간 충돌, 돌발행위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특히 헌재 판결을 방해하거나 결정에 불복하는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선 더욱 엄정하게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 여성“남성의 가사·육아 참여” 남성“대중매체의 성차별적 표현”꼽아 - 『2016년 제1차 양성평등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개선과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여성은 ‘가사 및 육아에의 남성 참여 저조(27.4%)’를, 남성은 ‘대중매체에서의 성차별적 표현(21.3%)’ 꼽아 ◆ (성 역할) ‘여성의 경제적 자립 중요하다’ 79.1% - 연령이 낮아질수록 성역할 고정관념 낮아 * ‘가족의 생계는 주로 남자가 책임져야 한다’ 29세 이하 23.9%, 60대 이상 60.0% * ‘남성이 여성 밑에서 일하는 것은 불편하다’ 29세 이하 15.0%, 60대 이상 53.3% ◆ (가족생활) 자녀를 둔 남성, ‘돌봄 시간 늘리고 싶다’ 32.0% 답해 (여 14.3%)로 남성의 가사·돌봄 참여 욕구 보여줘 ◆ (직장 내 성차별) 채용 시 남성 선호(38.6%), 성별 직무 분리(49.3%), 성역할 분리(44.3%), 성별 임금 격차(33.1%), 여성 승진 차별(29.6%) 이 존재한다고 응답 ◆ (여성폭력) 여성이 남성보다 ‘폭력에 대한 법적 처벌 의사 높아’ * 부부폭력(여 75.5%, 남 6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신청곡을 쪽지에 적어 DJ에게 전하면 이내 스피커를 통해 노래가 울려 퍼진다. 음악감상실에는 추억이 있다. 옹기종기 모여 음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감성을 공유하곤 했다. 지금도 음악을 듣기 위한 아지트가 곳곳에 마련돼 음악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스트라디움) 음악의 통로는 LP, 카세트테이프, CD, MP3, 스트리밍으로 변해왔다. 한 공간에서 소리를 공유하던 스피커도 개인을 위한 이어폰으로 옮겨왔다. 그러는 동안 명동 쎄시봉, 시보네, 디 쉐네 등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감상실은 하나둘 사라져 자취를 감췄다. 최근 잊혀갔던 음악감상실이 되살아나고 있다. 개인이 소장한 음악 장비들을 공유하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이 나서서 고품질의 음악을 제공하기도 한다. 4050세대는 추억을 소환하며 청춘을 떠올리고, 2030세대는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갈 음악감상실을 소개한다. (사진=스트라디움) 음악감상실의 진화? 새로운 공간의 탄생에 가깝다. 건물 외관부터 방음벽을 연상하게 하는 스트라디움은 ‘21세기형 음악감상실’이다. 이곳은 MP3 플레이어로 유명한 기업 아이리버가 소비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지난해 공기업·준정부기관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모두 완료한 만큼 올해에는 성과연봉제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와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에서는 성과연봉제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성과연봉제는 공공기관의 실질적 생산성 제고와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올바른 정책”이라며 이 같이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워크숍에서 발언하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끈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원만하게 시행되도록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참여하에 구축한 성과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에너지·문화예술·환경 등 6개 분야 기능조정 방안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마무리해야 한다”며 “올해에는 정책금융, 산업진흥, 보건의료 분야의 기능조정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에 있어서도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서울∼부산, 광주 등 주요 철도 노선에서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는 직통 고속열차가 8월부터 운행된다. 직통 열차가 다니면 서울(수서)∼부산은 2시간 이내, 용산(수서)∼광주송정은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선에는 대전, 동대구 중 한 곳에만 정차하는 열차가 생겨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선로배분 기본계획을 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로배분기본계획은 코레일, SR 등 철도운영자가 운행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가이드라인으로서 다음해 철도운행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초 수립된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2018년 선로배분을 위한 기본계획이나 주요내용은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내년 선로배분기본계획은 빠르고 이용하기 편한 철도서비스 제공과 안전성 확보에 초점을뒀다. SRT 고속철도. 먼저 2016년 말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통해 운행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다양한 운행패턴 등 질적으로도 고속철도 서비스가 개선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코레일, SR 등과 기술적 검토를 거쳐 무정차열차를 새롭게 도입한다. 경부고속선은 대전·동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불법적으로 방문 판매 행위를 한 오피에스디(OPSD) 대학생 지원센터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오피에스디는 최근 2년간 상호를 IT지식정보센터 → 국제에듀케이션 → 오피에스디(OPSD) 대학생 지원센터로 변경했다. 오피에스디는 2016년 3월 판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청약 철회 등의 권리 행사에 필요한 서식을 주지 않았다. 법상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까지 청약 철회 기간을 보장하며, 관련 서식을 필수적으로 제공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오피에스디는 신청서를 낸 후 나중에 수강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하거나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청약 철회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했다. 청약 철회 관련 서식을 주지 않고 청약 철회 기간도 알리지 않았다. 또한, 법상 기재되어야 하는 재화 등의 대금 지급 시기가 빠진 계약서도 교부했다. CD 등을 체험용이라며 주거나 강좌를 듣고 싶으면 계약서의 계좌번호에 입금하라고 하는 등 홍보를 위한 방문인 것으로 오인케 했다. 계약 후 14일 이후부터 대금 독촉을 시작하여 소비자들이 계약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게 하거나 청약 철회 권리 행사도 방해했다. 공정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