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가보훈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였던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79주기 추모식」이 10일(금) 오전 11시, 도산공원 선생 묘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봉독, 추모식사 및 추념사, 도산 선배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으로 박용호 교수(서울대 수의학과)를 위촉하고, 3월 10일 특별위원회 운영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장으로 위촉된 박용호 교수는 오는 ‘18년까지 2년 간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으로서 국제회의를 주재하고 항생제 내성 저감화 등을 위한 논의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은 관련 학계, 협회 및 관계부처로부터 추천된 15명으로 구성되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의제 검토 및 과학적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참고로 지난해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선임된 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식품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국제규범을 마련하게 된다. 식약처는 우리나라가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가이드라인 정립을 선도하여 세계무대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중소식품외식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정책을 기업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기업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정책설명회를 4월 4일(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식품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식품외식 분야 컨설팅 지원 사업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지원, 중소 식품기업 협력지원 사업, 대한민국식품대전(KFS)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정책설명회 종료 후에는 이날 참가한 기업 중 희망기업에 대해서 정책지원에 대한 개별 상담시간이 마련되어, 기존에 정부의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참여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이번 정책설명회는 주요 지원 사업들이 신청업체를 모집하는 기간 중에 개최함으로써 설명회를 통해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신청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잡았다.”라며, “정책설명회에 대한 식품외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정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은 3월 10일(금) 오전 10시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과학기술협력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한다. 이번 약정은 세계적 첨단수준의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미래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을 견인하고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력 약정서에 서명하고, 미래전(未來戰) 융합기술 연구 및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국방과학기술 분야에 폭넓게 활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본 협력내용의 효율적 추진과 세부 내용의 협의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민구 장관은 체결식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미래전에 대비하는 융합기술 연구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및 방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영무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방과학 및 국방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미래 전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고급인재의 양성 등 민군융합 허브로서의 실질적 결과가 창출될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2017. 1. 18.~2. 8./22일) 결과, 최종적으로 41개 단체(2016년 우수 6개 단체 포함)를 선정하여 총 39억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에는 총 24개 사업, 28억 원을 지원했다.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창신동 봉제 거리, 옛 구로공단 근로자 숙소 인근, 인천 숭의평화시장 등 경제적 삶의 공간에 문화예술로 지역주민 발길 이끄는 프로그램 올해는 어려운 경기 여건을 반영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공간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동문화재단’은 400여 곳의 수제화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일대에서 수제 웨딩슈즈 전시, 수제화 무료병원 운영, 공연, 장인의 공방 탐방 등으로 구성된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3.16(목),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우리 국민들의 외교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 이슈 공개 강연회(IFANS Talks)’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13년 5월 이후로 개최 되어온 IFANS Talks는 이번이 14번째 강연회로서 국제이슈, 공공외교, 국제기구진출 등에 관심 있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회로서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및 외교단 등 평균 약 300여명 참석예정 이번 공개강연회는 3.16(목) 14:30~16:30, 국립외교원에서 진행되며, △오준 前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유지혜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 △이재열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장, △강지우 외교부 정책공공외교담당관실 외무사무관 등 4명의 연사가 참석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연 및 연사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공개 강연회(IFANS Talks)의 강연 내용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홈페이지(www.ifans.go.kr) 및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kndalive)을 통해 게재되며, 국립외교원 공식 페이스북 및 트위터의 링크를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3.10(금) 헌법재판소 선고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현 상황에 대한 인식, 향후 금융부문 대응방향 및 당부사항을 직원들에게 전달하였음 참고 금융부문 대응 관련 향후일정 구 분 시기 (장소) 주요내용 / 참석자 금융시장 점검회의 3.11(토) 10:00 (금융위 대회의실) ▪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감원 부원장, 금융위‧금감원 간부 등 전 금융권 금융상황 점검회의 3.12(일) 15:00 (금융위 대회의실) ▪ 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향 ▪ 금융위원장(주재),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등 금융권 사이버보안 대응태세 현장점검 3.13(월) 10:00 (금융보안원) ▪ 최근 사이버 위험요인 및 금융권 통합보안관제시스템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융보안원장, 결제원‧코스콤 및 주요 은행·증권·카드·보험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금융위‧원 간부 등 시장질서 관련 현장점검 3.14(화) 14:00 (한국거래소) ▪ 최근 자본시장 및 금융투자업계 리스크요인 점검, 테마주‧불공정거래 대응 등 시장감시 체계 점검 ▪ 부위원장(주재), 금감원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을 통해 실시한 2016년도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 ※ 2008년 3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이 도입되면서, 법 시행('09.3.22) 이전에 설치된 시설들은 규모, 공·사립 여부에 따라 2016년(5.7만개), 2018년(2.4만개)부터 단계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적용 전국 어린이활동공간* 중 1만 8,217곳을 점검한 결과, 2,431곳(13.3%)이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도서관 등 ('16.12 기준 전국 10.5만개 시설) ** 시설물, 도료나 마감재료, 목재, 바닥모래 등 토양,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표면재료 등에 대한 안전기준 위 환경안전관리기준 초과시설 중 861곳은 현재 시설개선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점검에서는 2009년~2015년까지 정부예산으로 지원한 '환경안전관리기준 유예시설 사전진단사업'에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부적합했거나 진단을 거부한 시설(5.2천여개)을 대폭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이번 점검의 위반율이 높았던 것으로 판단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환경부는 국립공원 5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 공원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립공원 50주년 기념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구성하고, 제1차 포럼을 3월 10일 서울 마포구 국립공원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967년 3월 공원법 제정으로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된 지 50년이 되는 해로, 환경부는 그간의 자연공원* 정책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미래 자연공원 정책방향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 자연공원: 국립·도립·군립공원 및 지질공원을 말함(자연공원법 제2조) 이번에 출범하는 '미래포럼'은 이정섭 환경부 차관과 양병이 민간위원장(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이 공동위원장직을 수행하며, 국립공원위원회 위원을 포함한 시민사회·학계·유관기관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3월 10일 열리는 제1차 포럼에서는 '자연공원 관리체계 진단 및 과제'를 주제로 자연공원 정책 현황을 진단하는 한편, 지자체에서 관장하는 도립·군립공원의 관리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 6월까지 총 4차례 정기포럼을 개최하여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와 생태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미래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헌재의 대통령 탄핵결정이 내려진 직후, 국방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경제부총리,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하여 다음과 같이 지시하였다. 1. 국방부 장관 통화 □ 엄중한 안보현실 하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함 □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 탄핵이 결정되면서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상황에 직면하였음 ㅇ 북한은 권한대행체제(‘16.12.9) 이후 국내 상황을 이용해 탄도미사일 발사(2.12, 3.6), 화학무기를 이용한 김정남 피살(2.13) 등 우리 안보와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지속 시도해 왔으며, ㅇ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가도발을 감행하여 우리 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려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봄 □ 이러한 상황 하에서, 우리 軍은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킴에 있어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全軍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 주기 바람 ㅇ 현재 실시중인 한미 연합훈련*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를 억제하고,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임 * 독수리 연습(3.1~4.30), 키리졸브 훈련(3.13~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해 필요한 시대적 과제와 대응 방안을 탐색하고자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화합과 상생 포럼」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포럼 발족식은 3.10(금) 10:00에 대통합위 1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여, 기조발표, 의제 및 포럼 활동방향 토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했다. 「화합과 상생 포럼」은 2014년에 시작해 지난 3년간 계층‧세대‧이념‧지역 갈등의 원인과 이슈를 진단하고 갈등 극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방법론과 정책대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2017년에는 전년도에 진행한 주요 갈등 분석에 기반하여 국민통합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반에 필요한 사회적 자본을 의제로 쟁점 정리와 실행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1차 의제인 ‘사회 신뢰’를 시작으로 ‘공정’, ‘격차 해소’, ‘개혁’ 등 국민통합의 핵심 의제를 차례로 다룰 예정이다. 대통합위는 올해 포럼의 1차 의제를 ‘사회 신뢰’로 선정한 배경으로 각종 사회갈등의 근원에는 ‘불신’이 작용하고 있음에 주목하여, ‘신뢰’는 갈등을 지양하는 통합된 사회로 가기 위한 선결조건이자 사회적 성찰을 위한 기초 토양이 되는 사회자본이라고 설명했다. 화합과 상생 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을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에 시동을 걸고 올해도 거침없이 달릴 계획이다.굿잡버스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홍보부족으로 여성 일자리 정책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할인매장, 백화점 등 대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유휴구직자를 발굴하여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고용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올해 첫 일정은 3월 13일(월) 달서구 이마트 월배점(정문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 검사, 직업교육훈련 안내 및 연계, 유망직종 안내, 현장면접 등이다.또, 행사 당일 버스 안에서는 3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작성 클리닉 및 면접스킬 제공도 진행되는 등 취업에 대한 욕구와 의지가 있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된다.다음 상담은 3월 27(월) 이마트 성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4월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지역별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대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