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중철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후를 대비한 공직기강확립에 나선다. 남경필 지사는 10일 오후 예정됐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이날 오후 3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 주요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인용과 기각 어느 쪽으로 내려지든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현재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인한 관광업계와 중소기업 피해, 소강상태지만 맘을 놓을 수 없는 AI와 구제역 문제 등 당면 현안이 많다”면서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른 사회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유)중앙시장은「청년몰」, 신흥시장은 1시장1특화「골목형시장」에 선정돼 국도비13억을 확보하였다. 지난해 문경시는 도내 최초로 “2017~2021 문경시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한바 있으며, 수립된 계획을 기초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신호가 열렸다. 신흥시장 골목형시장 사업은 주민 밀착형 방앗간 주말장터 특성화 계획과 (유)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은 쇼핑·문화·전통·체험 등 창의적 테마가 융합된 공간으로 창의적 청년 상인을 육성하고, 젊은 고객 유입 촉진 및 시장 전체로의 변화와 성장 동력 확산이라는 목표로 추진된다. 문경시 역점 시책인‘청년 일자리 만들기’정책에 맞춰 청년상인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성과를 나타낼 금년도 신규 사업이다. 아이디어와 패기가 넘치는 청년(39세 이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간판조명 등 기반조성, 점포 임차료 및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 마케팅 및 컨설팅을 포함해 청년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시장1특화 골목형시장 조성과 청년몰 조성은 청년들에게 새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장용길, 부녀회장 조명자)가 9일 관내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가야관광호텔에서 사랑의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목욕 봉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목욕 봉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오가면 새마을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이날 목욕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부모님을 섬기듯 어르신들을 정성스레 씻겨 드리고 식사 대접을 했다.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목욕 봉사와 더불어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사업, 사랑의 집수리 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명자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목욕 봉사를 실시해 정이 넘치고 더불어 사는 오가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지난해 이용객 250만명 돌파와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한 대구국제공항이 4월 2일부터 베트남 다낭, 일본 오키나와 국제선 정기노선을 잇따라 취항하게 되면서, 사드 사태에 따라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대구국제공항 개항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의 직항 정기노선이 신설된다. 이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노선도 동시에 취항하면서,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14개로 늘어나게 되었다. 베트남은 대구의 교역 국가로는 중국, 미국에 이은 3위이며,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수로는 중국 다음 2위로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지역 수출기업, 관광업계, 의료기관 등 각 사회 분야에서 베트남 직항 정기노선 신설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많았다. 그 동안 대구시는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을 지속 추진해오면서, 베트남 노선 신설을 위해 오랜 기간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항공사에 베트남 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물밑 교섭을 진행하였으며, 티웨이항공 측에서 다낭 노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실로 맺어지게 되었다. 다낭은 베트남 도시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국제도시이다. 우리 시와는 자매도시로써 공무원 상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3월13일오전10시30분시청26층회의실에서지역유관기관및상공계,산업계대표등20여명이참석하는‘對中통상애로점검및대책회의’를김영환경제부시장주재로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대책회의는지난해7월한반도사드배치가결정된이후중국의보복조치가강화됨에따라사드배치관련지역경제에미치는영향을분석하고지역기업의수출경쟁력제고와피해최소화방안을모색하는등지역유관기관및산업계와대응전략논의를위해마련한것이다. 지난해부산의중국수출액은18억100만달러로부산전체수출액의12.8%로미국(36억3560만달러,25.8%)에이어두번째로큰규모이나최근중국의경기둔화,경제정책변화로중국으로의수출이감소하고있는상황에서사드관련제재조치로지역기업들이더욱어려워질것으로예상된다. 이번대책회의는경제부시장의모두발언을시작으로△한반도사드배치에따른지역경제영향(부산경제진흥원경제동향분석센터)△對中통상애로해소지원방안(부산시)△산업계의견청취및대책논의등순서로진행된다. 부산시관계자는“이번대책회의를통해서지역유관기관및관련산업계와적극협력해서지역기업의피해를최소화하고,기업의대외수출경쟁력강화와해외수출시장다변화를통한위기상황을극복할수있도록노력해나갈예정이다”고전했다.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전통시장 내 기업형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수입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부정·불량식품 판매행위에 대해 시, 구·군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오는 3월 10일부터 5개 시장(태화, 신정, 남목, 호계, 언양)의 기업형 노점상 등을 대상으로 시, 구‧군 담당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총 25회에 걸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은 단계별로 시행하며 우선 3월~4월 2개월 동안 10회에 걸쳐 원산지표시·부정·불량식품 판매행위 홍보 및 예고 단속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15회에 걸쳐 강력한 단속을 시행해 적발사항에 따라 형사처분 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사항은 수입산 농수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와 원산지 미표시, 부정·불량식품 판매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표시 위반 의심 업소에 대해서는 시료 채취 검사 및 원산지 검정을 실시하여 부당이득을 목적으로 한 고의·상습적인 부정·불량식품 판매행위를 뿌리 뽑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며 특히,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 안전한 먹거리로 제공
(전북/최홍규기자) 무주군 산림분야 근로자 발대식이 지난 9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녹색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산림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것으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산림분야 종사자 등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산림을 가꾸고 산불 및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며 목재펠릿 원료 확보 등 산물을 수집하는데 있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산업안전기술지도원 전문가로부터 안전관리교육을 듣고 사업장별 운영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산림 군 무주의 보배”라며 “여러분의 열정을 쏟고 역량을 발휘해 산림 무주의 명성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무주군 산림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산림수집단 외 8개 분야(133명)에서 진행되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35명)에서는 산물수집과 숲 가꾸기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원(79명)에서는 산불예방 및 진화, 산사태 현장 예방단(2명)에서는 산림 재해위험지역 점검 및 복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산림병해충 예찰단(2명)에서는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임도권리원(2명)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제 적폐 청산과 국가 개조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논평에서 “탄핵은 헌법의 규정으로 보아도, 국민의 판단으로 보아도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며 “탄핵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겨울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었거나, 가정에서 일터에서 나라의 현실에 분노하며 조국이 바로서기를 염원했던 국민들의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을 부른 국정농단 사태는 독립 70년을 넘긴 대한민국 상층부의 추악하고 취약한 내면을 충격적으로 드러냈다”며 “정치권력은 무능한 집권자와 부도덕한 주변 사람들에게 사유화되고, 대학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모든 분야에서 방자한 국가 유린이 오랜 기간 광범위하게 자행됐는데도, 그것을 감시하고 통제해야 할 정치와 검찰과 언론은 침묵하거나 방조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탄핵이 대한민국에 내린 명령은 최고권력 내부를 비롯한 정치 경제 검찰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의료 등 대한민국 상층부 전반의 제도적 관행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오늘(3.10. 금)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인 11:30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금 엄중한 시기이므로 비상근무체제하에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특히 공직윤리 준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지시하였음. * 3.10(금) 11:30~11:45, 참석자 : 장‧차관, 실장 5, 대변인, 감사관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엄중한 사명감을 다시 되새기며 별도의 조치가 있을 때까지 당분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하였음 둘째, 최양희장관은 “이럴 때 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각 실국이 업무추진에 추호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신 후 특별히 지금부터 5월까지의 각 실국 정책현안을 꼼꼼히 리스트업하여 이를 중심으로 마무리해야 할 것과 새로이 준비해야 할 사안 등을 하나 하나 점검, 추진하라고 지시하였음 또한 미래부와 유관기관의 긴급 상황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사전대비태세를 갖추고, 특히 원자력‧연구실 안전, 방송통신망 전파교란, 사이버보안, 지진 등 재난안전 분야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72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10일(금)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고맙습니다!! 함께 이룬 푸른 숲’을 주제로 제주연구시험림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개발한 왕벚나무 신품종 2천 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 이번 행사는 평안어린이집 원생, 애월초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제주도 내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꿈나무들의 소망을 담은 나무를 심고, 우리 자생 왕벚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 이번에 심는 나무는 기후변화 대응차원에서 ‘왕벚나무 자원화 및 보급기반 구축’을 위하여 제주도에 자생하는 왕벚나무 중 기준어미나무에서 육성한 후계목(차세대나무)이다. □ 국립산림과학원 난대ㆍ아열대산림연구소 김찬수 소장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이자 제주도의 아름다운 경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왕벚나무의 자생지를 보호하고 자원화하기 위하여 25헥타르(ha)에 달하는 보급기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안예지기자)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동대문구 창신동 봉제 거리, 인천숭의평화시장등다양한 삶의공간에서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과 함께 2017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41개 단체를 선정해 총 3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나 문화기획자 등이 ‘문화가 있는 날’에 지역 특색에 맞게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총 24개 사업에 2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어려운 경기 여건을 반영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공간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성동문화재단’은 400여 곳의 수제화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 일대에서 수제 웨딩슈즈 전시, 수제화 무료병원 운영, 공연, 장인의 공방 탐방 등으로 구성된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대문구 창신동 봉제 거리 일대에서는 ‘아트브릿지’가 내·외국인 봉제업 종사자들과 동대문시장으로 배달 영업을 하는 분들에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전국의용소방대 홍보 및 입장권 구매(6천 매) 약정협약을 지난 8일 체결,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박람회 기간 동안 720여 명의 의용소방대 대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순찰, 교통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약 10만여 명의 전국의용소방대원이 박람회를 관람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완도군연합회와 자매결연 한 서울 동작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대원 120여 명이 박람회를 관람하고,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