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파면 결정"(속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와 함께 영농철을 앞두고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모터와 양수기 점검·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양수기 수리는 농업인들에게 영농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영농철 가뭄 대비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1농가 5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용 부품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리지원 대상기종은 농업용 모터와 양수기이며, 점검 및 수리를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인연합회 지역회를 통하여 도움을 받거나 직접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로 가지고 나오면 된다. 농업용 모터·양수기 수리는 한국농업경영인대전시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윌로펌프 및 한일자동펌프에서 기술 인력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대다수 농가가 농번기때 사용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적으로 부식되고 잔 고장이 많다”며“농업용 모터·양수기 수리 지원을 통해 영농준비에 한창인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업경영인 대전시광역시연합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꽃과 나무를 시민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봄철 나무시장'이 운영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지역에는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나무시장과 호남조경수 유통센터, 북구 운정화훼단지 등 민간 법인이 운영하는 상시 판매장도 열려 다양한 나무와 꽃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나무시장 및 꽃 상시 판매장 연락처 ·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062-951-0071) · 호남조경수 유통센터(062-374-8898) · 북구 운정화훼단지(062-266-4463)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나무시장은 4월15일까지 운영되며 감나무, 사과나무, 대추나무, 매화나무 등 유실수와 금(은)목서, 목련, 명자나무, 철쭉 등 관상수를 구입할 수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꽃삽, 호미, 친환경비료 등 조경 자재도 판매하고, 묘목과 꽃 심는 요령 등 기술지도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과 함께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참여형 도시정원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시민들도 내 나무 갖기와 내집 앞 화분 내놓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문경시는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문방구,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학교주변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문경시에서는 학교 경계선에서 200m 내를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민관 합동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및 표시기준 위반제품,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아울러 영업주에게 식품 기본안전수칙 및 위생관리 요령을 교육하여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점검을 통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은 물론 어린이 건강증진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는 오는 11일 바쁜 직장맘들이 자주 찾는 광주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 고충상담을 한다고 밝혔다. 바쁜 직장맘들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은 지난달부터 노무·보육·심리 전문가들이 직장맘의 왕래가 잦은 교육현장, 기업 등에서 상담하고 무료로 정보를 제공해 직장맘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는 직장맘들의 고충을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직장맘들이 주말에 이용하는 지역 내 대형마트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수시로 상담 신청을 받아 마을공동체, 교육현장, 기업, 행사장 등 직장맘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간다. 광주 직장맘의 일·가정양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인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고충해결단을 통해 직장맘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7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자나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사업이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행자부가 지정한 4대 유형 중 지역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2개 유형 3개 세부사업으로 ▲다문화 여성 인력 활용사업 ▲추사고택 화단 및 산책로 정비사업 ▲윤봉길의사 기념관 도중도화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 주 30시간, 65세 이상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6470원의 임금과 별도의 교통비를 지급 받는다. 군은 일자리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보장 및 자립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서민 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취업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혼란의 시작이 아닌 끝이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 시장은 정국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운을 뗀 뒤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민의 마음,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특히 공무원들은 동요하지 말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권 시장은 ‘정중여산(靜重如山)’이란 사자성어를 인용한 뒤 “태산처럼 무겁게 행동하자”며 어떤 상황에도 공직자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재차 강하게 주문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은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하며 누구보다 시민의 삶을 지키는 책임이 있다”면서 “올해 예정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과 대형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챙기는데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간부공무원들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는 현안 보고와 토론도 진행됐다. 권 시장은, 3월 19일에서 25일(7일간) 육상진흥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와 관련한 보고를 받고 가장 먼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신나는 락 밴드의 향연, 비보이 댄스,시민과 아마추어 공연단체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핫 스테이지>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가 직접 주도하고 주인공이 되는 축제,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핫스테이지>가 예년보다 수준높고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선사한다. 락&비보이 경연대회는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전국단위의 행사로, 전국적으로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매우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예상된다. 경연대회는 락&비보이 공연이 가능한 아마추어 단체, 공연예술단체, 동아리 등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상금은 최대 100만원으로 최우수상에서 장려상까지 락과 비보이부문 별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경연대회와 달리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노래, 연주, 댄스, 연극, 뮤지컬, 개그에서부터 마술, 무술시범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일반시민 공연무대는 축제에 참여하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아마추어 또는 공연예술단체, 개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장르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일반부, 대학부, 청소년부,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문화주권 사업계획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행주체인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3월 10일 문화주권 실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18일 「문화성시 인천」문화주권을 선언한 3대 분야 19개 과제 35개 사업 중 인천시와 문화재단이 함께 협력할 1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단은 문화주권 사업의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1일자로 사무처장, 개항장플랫폼준비본부와 2개 팀을 신설하고, 문학관사업팀을 한국근대문학관으로, 강화고려역사재단을 통합하여 강화역사문화센터로 두어, 3본부, 2관, 1센터, 9팀 체계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본격적인 추진체계를 갖췄다. 인천시와 문화재단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협의해 왔던 현안들을 토론을 통해 하나씩 정리하고 사업의 빈틈을 최대한 메꾸어 주권사업의 힘찬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인천시와 문화재단간 업무추진을 위한 정기적인 소통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지만, 앞으로 문화주권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문화주권 사업뿐만 아니라 시의 문화정책과 현안들을 지역 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17년 제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들어 새롭게 달라진 제안제도 운영계획을 안내해 공무원의 제안제도 참여율을 높이고 조직 내 연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 변화관리 분야 전문가인 정필영 변화경영연구소장을 초빙해 ‘성공적인 제안 활동을 위한 A to Z’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정 소장은 특강을 통해 “제안은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상 업무 중 하나”라고 제안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제안을 통해 개인의 숨겨진 재능을 극대화해 자신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조직 발전과 자아 만족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1996년부터 제안조례를 제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제안자에게 최고 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어려운 도민들에게 힘이 되는 ‘서민시책’ 등 특정 주제를 선정해 각계 각층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제안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참여 포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도시에 비해 지리·경제적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해 교육비 부담이 큰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고등학생 자녀의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207명에게 2억2천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 및 요건은 농촌지역 및 준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교육부장관 및 시·도 교육감이 인정하는 고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나 직접 부양하는 손자녀, 조카, 동생이 있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다만, 농업외 소득이 연간 4,000만원 미만이어야 하고,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또는 직장 등에서 당해 학생에 대한 학자금을 받는 농업인은 제외된다. 학자금은 매분기 익월말까지 읍·면사무소 및 구청을 통해 학교장이 개설한 학교계좌로 수업료와 입학금이 일괄 입급 처리된다. 이번 조사에 누락된 농업인도 주소지 기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지원신청서,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구비하여 신청하면 8월말까지 지원여부를 확정하고 상반기 미지급분을 포함하여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쌀값 하락 등 어려운 농촌 여건의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경제적 부담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박기순기자) 서울특별시에서 2013년부터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방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가족캠핑장이 올해는 3월 18일(토) 개장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조성을 끝내고 올해 처음 개장하는 함평 나비마을 오토캠핑장을 포함하여 전국 5개 지역에서 운영이 시작된다. 함평 나비마을 오토캠핑장은 3월 말까지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도농상생 협력과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으로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가족캠핑장 이용은 4인 가족이 1박 2일에 25,300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과 주말에는 100%의 높은 예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불편함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 이용요금 : 25,300원(야영장이용료 20,000원+전기요금 3,000원+부가가치세 10%)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