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 자치행정과(직원 20여 명)는 3월 11일 오전 9시부터 결연시설인 연화노인요양원(대표이사 보연스님)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화노인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간병, 의료서비스, 물리치료, 인지치료, 여가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며, 현재 7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자치행정과는 이날 어르신들과 정서교감을 위한 손 마사지, 치매․중풍 어르신들 오감자극을 위한 색칠놀이 및 풍선게임, 실내 청소 등을 실시한다.류성애 자치행정과장은 “2016 ~ 2018 한국 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공무원들이 먼저 정기적인 자원봉사에 참여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0일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자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업체 기반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출업체에 지원되는 정부 시책 설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유관기관단체 협력방안 협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농식품 수출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에 대비해 이슬람권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신규 제품 생산, 신 시장 개척, 수출 바이어와 협조체계 구축 등 농식품 수출 대응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우수 농식품 수출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관련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 각 부서장과 유관기관․단체의 담당 과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D-5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지난 1월 D-100일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반별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난2일 오후 실무부서 공무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영천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 임시주차장 조성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도민체전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이번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개 경기장 중 19개 경기장에 대해 7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벽한 경기장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1998년 36회, 2008년 46회에 이어 3번째 영천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전반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제55회 경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0일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가․휴식 공간인 남천강변 약5.1㎞(백농교 ~ 대구시 경계) 구간을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대대적인 봄 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남천강변 대청결활동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를 지역의 중추적인 관변단체와 공무원이 중심이 되어 겨우내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수거하여 남천강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청결 활동에 함께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참여한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경북/김근해 기자]고려시대 축성되어 일제 강점기에 대부분 흔적이 사라진 경주읍성(사적 제96호)의 동쪽 성곽 일부가 오는 9월 준공된다. 경주시는 문화재보수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읍성 성곽 및 동문 정비공사를 올해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성곽 279m를 복원하고 현재 동문(향일문)과 문루복원을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있다. 우회도로는 주변 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량통행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총 연장 92m, 통과 높이 2.8m로, 기존도로를 연결하고 전선지중화 작업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한편 시는 마무리 공사에 앞서 차량통행을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임시가도를 개설하였으나, 통행에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우회 통행을 당부하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주변상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만큼 이번 한주 동안 잠시 불편하더라도 시민들과 인근 주민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금천면(면장 박재영)은 3월8일부터 3월10일까지(3일간) 금천면 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평생교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천면 행복학습센터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2017년까지(3년간) 매년 2,000만원씩 지원되어 주민역량강화와 지역 현안 공유 등으로 금천면 발전에 기여하여 그 동안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17년은 임당1리가 추가 되어 총 6개 마을 수강생을 대상으로 7개의 프로그램(노래교실, 요가수업, 전통음식만들기, 안전, 영상교육, 심리교육, 근현대사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한다. 박재영 금천면장은 “행복학습센터사업은 지역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산 넘어 남쪽, 봄기운을 가득 품은 섬이 있다. 해안선을 따라 2.5km 남짓한 산책로가 펼쳐져 있고, 시선이 머무는 곳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이 되어 뇌리에 담긴다. 마을 식당에서는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요리하는 손길이 바쁘다. 섬으로는 보기 드물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모두 갖췄다.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곳, 가우도 얘기다. 소머리를 닮은 청정 섬마을 강진은 여러모로 독특한 곳이다. 해남과 장흥을 양쪽에 끼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지만 유명하다 할 만한 것은 쌀, 딸기, 파프리카 등 바다와 별 상관없는 것들이다. 첫 손에 꼽는 음식도 해산물이 아닌 한정식이다. 조선시대 사대부나 왕족들이 강진에 유배 갈 때 따라간 수라간 궁녀들이 이곳에 궁중요리를 전파했다는 설이 있다. 군의 형상도 그렇다. 남쪽의 강진만이 군의 핵심부까지 깊게 들어와 대구면과 도암면을 갈라놓았다. 지도로 보면 그 모습이 바지나 말굽을 연상케 한다. 최근에는 가우도라는 작은 섬이 강진의 특별함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 섬의 위치는 예컨대 강진이 바지라면 무릎 사이 즈음이다. 소머리와 생김새가 흡사하다 하여 그런 이름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을 위한 산림청-법무부 합동 워크숍을 10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림청 산림교육 담당자와 법무부 전국 26개 보호관찰소 담당관 등이 참석해 정책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지역별 운영 계획,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보호관찰 청소년 숲교육'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숲 체험 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산림청과 법무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산림청은 지난해 26개 보호관찰소 1260명을 대상으로 124회의 산림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에는 20박 21일의 백두대간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교육을 통한 청소년의 심리 변화를 심도 있게 측정했다. 숲 교육 효과도 입증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교육 전에 비해 정서안정과 자아존중감, 자기 통제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숲 교육이 자아성찰의 기회로 작용했다."라고 응답했다. 산림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 프로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성규)는 3월 10일(금) 오후 15시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제 5기 SNS 통통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성규 위원장은 발대식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것이 국민대통합의 시작이다”고 밝히면서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고등학생, 장애인,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분들이 이번 제 5기 통통기자단에 참여해 주셨다.”고 언급하며, “대통합의 메신저로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 된다”는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제5기 SNS 통통기자단은 지난 1.4일 ~ 2.12일까지 공모를 통해 전국각지에서 취재, 영상, 카툰분야에서 총 26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기자단은 위원회 활동을 동행취재하고 소개하는 것을 비롯해 대통합 콘텐츠 발굴과 제작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 최성규 위원장이 10일 오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최성규 위원장은 “금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둘러싸고 그동안 국론분열과 사회갈등을 겪었는데 이제 헌재의 심판결과를 존중하고 각자 제자리로 돌아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때”라며 “더 이상의 분열과 혼란을 막고 정국을 평화롭게 수습하는 일과 특히 국민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에 추기경이 국민의 지도자로서 국민통합의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염수정 추기경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대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정의는 사랑이 함께 함으로써 진정으로 완성되므로 우리 모두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할 때 진정한 통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추기경은 “성경에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씀이 있듯이,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공동선을 향해 화합해 나아가야 한다”면서 “중요한 때 막중한 사명을 띠고 계신만큼 성심껏 임무를 수행해주시길 요청 드리며 국민대통합위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최성규 위원장은 지난 1월 10일부터 기독교(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한국교회연합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안전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과 관련하여 공직기강 확립과 철저한 재난관리를 당부하였다. 이날 오전, 이성호 차관은 임시 국무회의 참석 등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박인용 장관을 대신하여 회의를 주재하고 △ 강릉 옥계산불 피해수습 대처 철저 및 봄철 산불 대비 「산불상황팀」 가동(3.10~), △ 구제역·AI 등 주요 재난안전상황 관리, △ 북 핵도발 및 테러대비 비상대비 태세 확립, △ 불법 중국어선 단속 등 해양경비 활동, △ 국가안전대진단 등 주요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등 소방·해경현장을 포함한 재난안전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상황회의에서는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소관분야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공직기강 확립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및 긴급구조 등에 대비하여 전국 소방·해경 특별경계근무 및 긴급출동 준비태세를 확립하도록 지시하였다. 또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국정상황의 변화는 국민안전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변수가 될 수 없다.”면서 “재난안전업무 담당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산림청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풍속으로 동시 다발적인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3월 10일 낮 12시를 기해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특별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산불방지 인력을 증원하는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강원 영동과 남부지역에 건조특보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강한 바람으로 작은 산불이 대형산불로 확산 될 위험도 높다. 실제로 10일 진화 완료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은 9일 초동진화에는 성공했지만 강한바람을 타고 불길이 번지면서 다음날까지 이어졌었다. 산림청은 10일 국가산불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 발령함과 동시에 봄철 주요 산불 원인인 소각산불 단속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논·밭두렁 태우기 등의 소각행위, 봄철 행락객·등산객 증가로 인한 입산자실화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취약지 중심의 예방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또 드론·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공중계도와 단속을 실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즉시 지상 현장요원을 투입한 뒤 입산통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