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현재 보급중인 전기자동차 2천대 중 승용차 보급분인 1천 500대에 초소형전기자동차를 추가로 포함하여 보급하기로 하고 3월 22일부터 대구지역 지정대리점에서 접수 신청 받는다. 대구시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추가된 르노삼성의 트위지(1~2인승)는 1회 충전으로 60.8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80km/h로, 충전은 일반 220V 콘센트를 이용해 완충시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트위지 구매에 따른 보조금은 총 1천 78만원으로 국비 578만원, 시비 500만원이며 차량가격이 1천 550만원인 트위지를 47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차량구입 시 취득세 200만원, 개별소비세 200만원, 교육세 60만원 감면 등 총 460만원의 세제혜택으로 차량구입 시 납부해야 하는 세금 전액을 감면 받을 수 있다. 초소형전기자동차 트위지는 기존 승용자동차의 3분의 1 크기의 1~2인승으로 해외에서는 소형 물류배달 업종과 출퇴근 및 쇼핑 등을 위한 가정용 세컨드카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초소형전기자동차의 운행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고속도로와 최고제한속도가 80km/h를 초과하는 일반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는 운행을 금지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순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Let’s go’를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해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388 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별 선도부 학생 등과 함께 관내 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배포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릴레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21일 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 금오초등학교(자원봉사센터 보행지킴이), 28일 예산초등학교(신례원 적십자회), 29일 예산고등학교(1388 청소년지원단), 31일 예산여자중학교(군, 경찰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안동시 도시기본계획(안) 등 6건을 심의·가결했다. 안동시와 경산시의 도시기본계획(안), 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봉화 군관리계획, 김천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문경 태양광발전 개발행위허가 등 6건 가운데 안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과 봉화 군관리계획은 원안가결하고, 나머지 4건은 조건부 가결했다. 안동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행정중심 복합도시로의 추진전략을 포함해 당초 2020년을 목표로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를 2030년으로 변경했다. 도시공간구조 설정과 계획적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안동시에서 입안됐다. 경산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경제자유구역과 경산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등 여건변화와 연접한 대구광역시 및 영천시의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30년을 목표연도로 입안됐다. 경북도는 최근 인구 저성장과 통계청 장래 인구추계에 따라 급성장 위주의 목표인구와 도시지표 설정에서 탈피해 도시재생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군의 도시기본계획상 목표인구를 보다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도시기반시설에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성남지역 30곳 동네 슈퍼에 오는 11월 말까지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이 추가로 무상 설치된다. 성남시는 오는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상 점포주의 동의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가운데 부적합 먹거리, 유통기한 경과 식품, 회수 정보 등을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각 판매장으로 전산 전송한다. 소비자가 식품을 계산하려고 할 때 계산대에 달린 바코드 스캐너가 물품의 정보를 읽어 판매 불가 상품인 경우 빨간색 경고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결제를 차단한다. 이 시스템은 2009년 식약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으로 처음 도입돼 현재 전국 대형 백화점·할인매장·편의점·슈퍼마켓 7만3000여 곳에 설치됐다. 이 가운데 2015년도에 성남시 자체 예산으로 설치한 51곳을 포함한 213개는 성남지역 식품매장에 설치됐다. 위해식품 판매 차단 시스템 설치비(2015년 기준 대당 18만7천원)는 지난해부터 식약처가 위탁 업체를 통해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매장 계산대에 이미 판매 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이 설치돼 있고, 인터넷 사용 조건이 충족한 소규모 점포가 설치 대상이다
(경기/남용승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복합단지로 주목 받고 있는 수원자동차복합단지(도이치 오토월드)에 지역 내 소상공인이 대거 참여할 뜻을 밝히면서 대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3일까지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원을 대상으로 입주의사를 조사한 결과 259개사(전시 차량 10,360대)가 복합단지 입주의향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에 배정 협의된 200개사 물량을 130% 초과한 것이다. 수원자동차복합단지에는 총 259개의 자동차 매매상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0개 상사는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원을 유치하는 물량이며 나머지 59개는 사업 시행자인 도이치모터스(주)가 운영하는 매매상사다. 경기도는 200개사 모집에 259개사 입주의향을 밝힌 만큼 일단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7일 입주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수원자동차복합단지는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축구장 31개 규모인 27만4624㎡규모(전시 차량 12,000여대)로 조성되며 국내외 신차·중고차 전시장, AS센터, 주민편익시설 등이
(서울/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시설사업을 정책고객(사용자) 위주의 학교시설 확보와 고품질화를 실현하고자 각급학교 공사 설계자를 대상으로 ‘통합 설계 협의회’를 3월 22일(수)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설계 협의회’는 사용자와 발주자 요구사항 반영과 설계품질 향상을 위해 개별사업별로 지엽적으로 운영하였으나, 2017년부터는 서울교육방향 반영과 일선 현장의 정책혼선을 해소하고자 용역중인 35개 사업 설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통합 설계 협의회’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협의회에서는 서울교육 정책방향과 서울교육 공간 자문관, 디자인 디렉터, 마스터플레너(MP), 설계공모 확대, 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등 각종지침을 안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을 지향하는‘교육철학이 담긴 학교 건축디자인 혁신’을 조기 정착시킬 예정이다. 학교 시설사업은 일부 학교신설과 증·개축을 제외하고 대부분 5억 미만의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참여 설계자 또한 영세 업체로 인적자원 부족과 관행적 사고로 설계 품질 제고에 한계가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종합 디자인 계획(마스터 플랜), 좋은 자재와 마감재 선정 등 정책고객(사용자) 요구
(전북/최홍규기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 전북 임실군 수몰민들의 생계대책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전북 임실군 섬진강댐 수몰민들이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농경지가 물에 잠길 위기에 놓였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20일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댐 인근 주민들은 1965년 섬진강댐 준공 당시 측량 착오로 인해 상시 만수위 0.7m 이하에 거주하게 되었고, 당초 이주 예정지인 계화도의 조성도 지연되는 바람에 1969년 주택 97호가 수몰되고 7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침수피해를 겪었다. 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라북도는 수몰구역 내 거주민을 이주시켜 댐 운영을 정상화하고 홍수조절 및 용수확보 등의 다목적댐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수몰민들은 2011년 임시거주지에서 이주단지로 이주한 후 생계대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가 소유한 인근 농경지에 특용작물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섬진강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농경지가 계획 홍수위보다 낮아져 물에 잠길 위험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의료취약지역의 구급차 공백상황 대체와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비를 위한 펌뷸런스 출동시스템 운영실적이 지난해 666으로 2015년 28건 대비 131.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4대 중증응급환자(심정지, 심혈과계, 뇌혈과계, 중증외상) 등 응급처치는 209건출동하여 2015년 61건 대비 242.6%가 증가했다 '펌뷸런스'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사고현장 관할 구급차가 이미 다른 곳으로 출동 했거나 차량정비 등으로 출동 공백 이 발생한 경우 응급상황 초기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펌프차와 사고 현장과 가장 인접한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펌뷸런스 출동 인명구조 사례로는 지난해 6월 7일(화) 19:50경 함안군 ○○체육관에서 이모(남/50세)씨가 운동중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야119안전센터 펌뷸런스와 인근 군북119안전센터 구급대를 동시 출동시켜, 먼저 도착한 펌뷸런스가 CPR을 실시하고 이후 도착한 구급대가 CPR 및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의식이 회복된 상태에서 병원관계자에게 인계한 바 있다. 도는 펌뷸런스 출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1일부터 도지사 직무대리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도정 챙기기에 나섰다. 부지사 직무대리 체제는 홍준표 도지사의 장기휴가에 따른 것으로, 도에서는 도민안전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17일까지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도정 주요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안사항을 챙기고, 대선공약화가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며 사업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류 부지사는 21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 “매일 간부회의를 열어 현안을 챙기게 될 것이고, 앞으로 실국장들을 피곤하게 만들 것”이라며, 업무를 강도 높게 챙겨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어 “도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할려고 하는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복무기강확립을 강조하면서 “공직자의 무사안일, 직무소홀, 품위손상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런 때일수록 업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은 국외출장을 자제하고, 감사관실에서는 출자출연기관까지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덕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영, 부녀회장 김명수)가 21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과 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마을 및 농촌지역에 방치돼 있던 고철,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헌옷, 폐건전지 등을 수거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수거한 숨은자원을 누리환경자원 등에 매각하고 조성된 기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면과 협의회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실시 덕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도록 앞장 설 예정이다. 김상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숨은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농경지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분기별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솔선수범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정숙한 분위기의 박물관 이미지를 탈피, 체험학습과 독특한 전시회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여수민속전시관이 화제다. 여수민속전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여수의 근현대생활복식(服飾)’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 전시회는 여수시민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에서 단체 관람이 줄을 이으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전시관은 오는 5월까지 전시를 연장키로 했다. 근현대 생활복식 전시는 명주, 모시, 삼베 등 소재별 옷감을 선택,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이 고장에서 즐겨 입었던 일상복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차성업(64) 여수민속전시관장이 20년 전부터 수집한 무명 옷, 명주 옷 등 전통의 생활복과 차정환 전 동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의 남도의 고향 사진 30여 점도 함께 전시됐다. 차 관장은 “전시관에는 옛 조상들이 일상에서 쓰던 35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돼 있고, 어린이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말에는 50∼100명, 평일엔 20∼30명이 전시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새 학기를 맞아 2016년 한 해 동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령기 아이들의 진료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전체 학령기 입원 진료인원은 위장염 및 결장염(A09) > 폐렴(J18) > 인플루엔자(J10) > 급성 충수염(K35) > 급성 기관지염(J20) 순으로 많았다. 특히 폐렴 등 호흡기계 질환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과 진료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충수염 등 위장질환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과 진료비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전체 학령기 외래 진료인원은 급성 기관지염(J20) > 치아의 발육 및 맹출장애(K00) >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J30) > 치아우식(K02) > 급성편도염(J03) 순으로 많았다. 학령기 외래 다빈도 질병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진료인원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특히 치아의 개수와 위치가 정상과 다르게 형성되는 '치아발육 및 맹출장애(K00)'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초등학생의 입원 진료내역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은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