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가 서울시내 골목길 10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1억원의 ‘2017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대상지 사업제안서 공모사업’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년 동네숲(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한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작년에는 종로구 충신길 등 11개소에 총 15,180㎡의 규모에 6천4백명 주민들의 329회 참여로 나무 2천여주, 꽃과 식물 1만2천본을 식재하여 활력 넘치고 생기 있는 골목길로 가꾸었다.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골목길로 변화된 관악구 인헌길 등 서울시내 79개의 골목길이 꽃과 나무, 예쁜 벽화가 한가득한 장소로 거듭 태어나며 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지역특색·주민소통 △골목길 정원문화 △창의적인 디자인 제안을 한 민간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동네숲(골목길)을 가꿀 예정이다. 동네숲(골목길) 대상지는 입지적 특성 및 주변 문화적, 환경적 요소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당 골목길 대상지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녹색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가장 근접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건설공사장 8,759곳에 대한 날림(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기준 등을 위반한 사업장 533곳(위반율 6.1%)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에 마련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동절기 대비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방진막, 세륜시설 등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기준 준수 여부, 날림먼지 발생사업의 신고 여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날림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포함) 미이행이 226곳(42.4%)으로 가장 많았으며 날림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 부적정 203곳(38.1%), 조치 미이행 94곳(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위반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215곳, 경고 200곳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128건, 과태료 부과 203건(총 1억 2,900만 원) 등의 법적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발 조치되어 벌금형 이상 선고를 받게 되는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관급공사를 발주할 때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시 환경분야 신인도 평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료기관의 평균점수는 73.5점으로 전년 대비 6.5점이 향상되었고 특히 산재의료서비스 고객만족도 점수는 90.8점으로 전년대비 5.2점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2008년부터 산재환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 촉진을 위해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 50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의 적정성, 장해평가의 적정성, 산재의료 향상 노력 등 40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2016년도에는 평가결과를 6등급으로 구분하고 우수기관을 12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하였으며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행정적 제재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종합병원급에서 국제성모병원, 광주기독병원, 청아병원, 청주성모병원 4곳, 병원급에서 W병원, 허&리병원, 예손요양병원, 부산고려병원 4곳, 의원급에서는 성신정형외과, 문민규정형외과, 새힘정형외과, 조상일정형외과 4곳 등 총 12곳을 선정하였다. 우수의료기관에는 물리치료료, 재활치료료 등 ‘이학요법료 수가 20%’를 2년이내에서 가산해주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공단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공단차원에서 적극적인 홍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사진방송이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정성근 교수의 사진전 ‘And Image… End Image…’를 3월 29일(수)부터 4월 4일(화)까지 종로구 관훈동 소재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시 동 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 교수의 이번 전시작들은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는 이미지를 사진 공간 속에서 적극적으로 회화 이미지로 융합 표출하여 주관적인 관점에서 투영된 피사체를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유되는 의미를 찾고자 한 작품들이다. 본질보다 더 본질 같은 이미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매체 시대에 사진의 원 본성을 해체하지 않고 현대인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그 삶의 영역을 확장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으며 관념에 물든 시대에 깨어있는 비판정신으로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전시작들은 760×850mm, 1000x1500mm 사이즈에 Archival inkject print와 Acrylic (Diasec) frame 제작했다. 정성근 교수는 유명 언론매체의 사진기자 경력을 두루 거친 후 많은 유명 공모전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다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25일(토)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 사회복무요원 동아리 ‘더 좋은 친구 하비’가 다음 운행을 준비하는 버스 운전자의 짧은 휴식시간을 이용한 감동 전달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위해 광주 월남동과 증심사에 위치한 두 곳의 버스 종점을 찾았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여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17년 2월 28일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버스 운전자의 연속 운전시간에 제한을 두고 최소한의 휴식 시간을 보장한다. 이를 위반한 운송사업자는 사업일부정지(최대 90일) 또는 180만원의 과징금 처분이 이뤄진다. 시내·농어촌·마을버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노선 1회 운행 종료 후 최소 10분 이상의 휴게 시간을 보장한다. 노선 운행시간이 2시간 이상이면 운행 종료 후 15분 이상, 4시간 이상이면 30분 이상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현장에서 관찰한 결과 버스 운전자가 여유 있게 차고지에 들어가더라도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은 아니었다. 한 운전자는 하루에도 수차례 차량 내부를 청소하고 2~3일에 한 번 외부 세차를 하다 보면 휴식 시간이 너무 짧다며 빠듯한 배차 시간에 밀려 매달 실시하는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구·군간 전입 시 전 거주지에서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스티커 부착 없이 신 거주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시·도 전입자는 종량제봉투 스티커 부착 사용 가능 매수를 10매에서 20매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의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 제도 도입에 따라 1995년 1월 15일부터 대구시 전역에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였고 1999년부터는 대구시 구·군간 전입자와 타시도 전입자는 전입지 구·군의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발부받아 부착·배출할 수 있게 해왔다. * (2015.8 환경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 “이사 후 전입자에 한해 전입 전 지자체의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 * (2016.7 국민권익위원회, “특·광역시 종량제봉투 사용의 편리성 제고” 개선 권고) 동일 특·광역시내 구·군 전·출입자에 한해 스티커 없이 종량제봉투를 사용이 가능토록 개선 이번 개선대책은 그동안 동일 광역시 내라도 스티커 부착 없이는 사용하고 남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없어 주민불편이 많았고, 타시도 전입자의 경우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봉투에 대해 스티커 허용량 확대가 필요하다는 구·군의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식융합지구’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내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나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혁신 플랫폼’을 구축, 한계에 다다른 제조업 중심의 충남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복안이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등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융합지구 조성 전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융합지구는 △충남형 지식 융합을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과 △충남 주력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맞춤형 지식 융합을 위한 스마트 혁신 플랫폼’이다. 도는 △광역 기업 지원 거점 조성 △충남 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체계적 R&D 강화 △충남경제비전2030 실현을 위한 광역적 전략 거점 마련 △충남 경제 성장 정체 극복을 위한 산업생태계 조성 필요성에 따라 지식융합지구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연구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이날 최종보고를 통해 지식융합지구의 역할로 △지식생태계와 연계한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발전 도모 △글로벌 1등 제품 개발 △창업 및 융복합 신제
(문경/김태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난 문경전통찻사발 축제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바로 철화용문 달 항아리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동안 유료입장권을 사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5월7일 현장에서 공식 추첨을 통해 1등에게 철화용문 달 항아리 1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제 입장권 가격은 어른 5천원, 청소년 및 어린이 3천원으로 연락처와 이름을 적은 입장권을 추첨함에 넣으면 1등 달 항아리를 비롯하여 축제 추진위에서 준비한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관람객들을 위한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달 항아리는 문경의 대표적 도예명가인 영남요 우남(牛湳) 김경식 도예작가(47세)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빛내기 위해 후원한 것으로 넉넉한 순백의 달 항아리에 용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가로 50cm×세로50cm 크기의 엄청난 대작이다. “이 작품은 전통 장작 가마로 빗은 철화용문 달 항아리입니다. 예로부터 용이 그려진 달 항아리가 집안에 있으면 액운이 사라진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국내 최초 ‘물망치(Water Hammer) 수직 강관시공’ 공법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중인 함평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로 관리하는 저수지 수면(만수 면적 121ha)을 일부(4.5ha) 임대해 수면 위에 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조성된다. 상용발전이 시작되면 연간 약 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천682㎿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인근에 설치된 1호 수상태양광발전소(999㎾ 규모)는 2015년 11월부터 발전 중이다. 발전소는 한전 KPS(주)에서 설계시공 등을 전담했다. 40m/s 강풍을 버티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구조물(2t×376개)을 설치해야 하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수직앵커 16개, 위치고정용 파일 6개를 설치하는 등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을 했다. 또한 태풍 피해 예방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판넬의 각도를 계절별로 변경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은 저수지 물속의 구조물 지지와 위치 고정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
(서울/한상희기자) 따뜻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계절, 무엇을 할까 고민되는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시는 4월부터 도심권 보행전용거리에서 각 거리의 특징을 살린 다채로운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자동차가 중심이 된 차로를 마음껏 거닐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개소의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에는 새롭게 거리별 특화된 콘텐츠로 더욱 다채로운 즐길거리·살거리·먹거리를 마련하고 보행전용거리 구간 확대 및 시간 연장으로 더 많은 시민이 걷기의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공모를 통한 끼와 재능넘치는 시민 콘텐츠가 거리별로 채워져 시민이 주인이 되는 거리로 거듭난다. < 전국 축제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장터도 함께 구경하는 세종대로 > 매월 1·3주 일요일에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550m)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되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도농상생의 거리로 탈바꿈한다.(행사운영 4~10월, 혹서·혹한기 제외) 1주에는 전국 지자체 축제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매월 대표축제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축제 체험 프로그램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교통 및 산업 물류 개선을 위해 일찌감치 내년 국토교통 분야 정부예산 확보전에 돌입했다. 도는 제19대 대선과 관련해 대선 공약 등 SOC 투자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작업 등을 서둘러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국토교통 분야 주요 사업은 국가시행 사업 30건과 지방 시행사업 26건을 포함한 56건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1조 6459억 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18.4%(2559억 원)가 늘어난 수치다. 분야별로는 △도로분야가 37건 7105억 △철도분야 4건 8150억 △항공분야 1건 10억 △정부기관 등 유치 2건 77억 △개발제한구역 및 지역 균형 발전 등 3건 554억 △주거약자 지원과 지역 활력사업 7건 521억 △지하시설물 전산화 등 2건 42억 원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7개 사업을 중점관리 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도는 올해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서산·당진시와 공조를 통해 설계 용역비 50억 원 확보에 나선다.
(경기/김중철기자)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17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참가기업 모집을 24일 마감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복지 향상에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경기도가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고용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와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총 38개의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일정 조건 충족 시 2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3년 이상 경기도내 소재한 기업으로, 최근 1년간 10명 이상 고용이 증가했거나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24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창출팀(부천시 부천로 136번길 27 원미어울마당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기업 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정책과(☎031-803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