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민이, 시민의 시각으로, 타도시와 차별화된 품격있는 시내버스를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내외부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조합에서 구상하고 있는 시내버스 디자인은 외부는 버스 광고 프레임 디자인을, 내부는 내부 전체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이는 시내버스 외부는 광고의 위치와 크기는 정해져 있으나, 광고물이 깔끔하게 부착되어 있지 않거나 내부 광고물의 흰 면이 외부로 나타나 시내버스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고, 내부는 노선도와 버스운전자자격증, 교통 불편 신고엽서, 요금표 등이 앞 유리와 하차문·천장 등에 어지럽게 부착되어 버스를 이용하는 연간 1억 5천여 명 승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시와 조합은 시내버스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위해 3월 31일 시민 디자인단 모집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중에 타운홀미팅 방식의 디자인안 도출, 5월 디자인안 버스별 부착 현장 적용성 평가 후 대전 시내버스에 적용할 디자인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민 디자인단 모집 설명회는 3월 31일 오후 4시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에 위치한 원내공영차고지에서 개최하며 참여대상은 시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관할 공개대상자 1800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23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장·차관급 고위공무원·대학총장·고위공무원단 등 중앙부처 등에 소속된 공직자가 701명, 광역·기초단체장과 시·도립대총장, 시·도교육감 등 지방자치단체 등에 소속된 공직자가 1099명이다. 이들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은 13억 550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7600만원 늘었다. 신고대상자 1800명 가운데 재산 증가자1382명으로, 전체의 76.8%를 차지했다. 재산 감소자는 418명으로 23.2%였다.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공직자는 571명으로 전체 재산증가자의 41.3%였다. 구체적으로 10억원 이상 재산이 증가한 공직자는 10명(0.7%),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59명(4.3%), 1억원 이상 5억 원 미만은 502명(36.3%)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증식은 부동산·주식가격 상승과 더불어 급여저축, 상속·증여 등이 원인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직자들의 평균 재산 증가액 7600만원 가운데 개별공시지가 및 공동·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종합주가지수 상승 등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나무, 매화나무, 산딸나무 등 나무 3종과 돌단풍, 로즈마리 등 초화류 2종을 포함, 총 5종을 선착순 15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이번 ‘2017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통해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고 정원도시 조성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생명의 숲도 참여한다. 한편, 광주시는 봄철 시민 나무심기 붐 조성을 위해 매년 나무와 꽃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0여 명에게 7500여 그루를 나눠줬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가장 효율적인 탄소흡수원인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시민들이 참여해 미래세대에 소중한 자원으로 물려주기를 바란다”며 “나눠준 나무와 초화류는 정원이나 공한지에 심어 도심 곳곳을 정원화하는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봄철 나무심기와 관련해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4월 15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호남조경수유통센터, 북구 운정화훼단지 등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상시판매장도 열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방위사업청은 23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하는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 Batch-Ⅱ에 리튬전지체계가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하는 상세설계검토회의(CDR)를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세설계검토회의(CDR : Critical Design Review)란 시스템공학(SE)을 바탕으로 무기체계를 개발할 때 실질적인 개발 가능성을 결정하는 주요 단계 중 하나로써,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회의다. 장보고-Ⅲ Batch-Ⅱ의 주요 추진전력 공급체계로써 리튬전지체계가 적합하다는 것이 판명되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개발을 성공할 경우 기존 납축전지체계 대비 에너지 밀도, 전지 수명, 잠항능력, 유지보수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성능이 향상되어 궁극적으로 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사청 차세대잠수함사업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리튬전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협업하여 국내 최초로 잠수함(장보고-Ⅲ Batch-Ⅱ)에 리튬전지체계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일회용인 1차 전지와 달리 충전하여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인
야구팬들은 WBC 성적이 못내 아쉽다. 하지만 ‘무한 긍정’ 야구팬들은 3월의 마지막 날을 겨우내 기다려왔다.한국 프로야구 2017 시즌은 팀간 16차전,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가 치러진다. 올시즌 프로야구를 전망해본다. 이선호 OSEN 야구부장두산은 과연 ‘산넘어 두산’ 일까? 두산의 3연패 가능성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두산은 4회 WBC 대회 국가대표에 8명이나 파견할 정도로 투타 전력이 막강하다. 두산의 독주를 막을 팀이 나오지 않는다면 싱거운 시즌이 될 수 있다. 과연 투수력, 공격력, 수비력에서 두산을 견제할 팀은 있을까? 두산의 강점은 난공불락의 더스틴 니퍼트(22승)를 비롯해 마이클 보우덴(18승) 장원준(15승) 유희관(15승)의 ‘판타스틱’ 선발진에 있다. 두산-판타스틱 선발진에 명품리더 양의지 건재 소방수 이현승을 비롯해 홍상삼 이용찬 김성배 김성회 김강률 이현호에 신인 김명신까지 계투진의 힘도 좋다. 국가대표 포수 양의지의 명품 리드가 마운드의 힘을 더하고 있다. 타선의 짜임새도 뛰어나다. 신흥 거포 김재환과 박건우 민병헌 양의지 오재일 오재원 허경민 김재호 등 주전들의 기량이 완숙기에 올라있다.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나 수비력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5일 경북 경주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등 참석자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비군사적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해 범국민 안보결집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도발 3개 사건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을 비롯해 6·25전쟁 이후 북한의 침투·국지도발 희생자 유족과 격퇴 유공자 및 시민·학생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식전에는 서해수호 3개 사건 유족 대표 및 군 주요직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합동묘역과 천안함 묘역을 참배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분향, 영상물 상영,
(부산/문종덕기자)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빈국 프로그램으로 올해 건국 150주년을 맞은 캐나다의 단편영화들이 선정되었다. 2012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올해 6번째로 진행되는 주빈국 프로그램은 다양한 단편영화를 통해 영화라는 예술 분야를 넘어 한 개별 국가가 가지고 있는 문화와 사회 등 여러 모습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캐나다의 다양한 단편영화들과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영어와 프랑스어, 두 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1971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다문화주의’ 정책을 채택하여 문화의 다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캐나다는 특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에서 수준 높은 단편영화들이 제작되고 있다. 또한 인터렉티브와 VR 등 뉴미디어 분야의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4가지 프로그램은 캐나다의 과거와 현재의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현재 캐나다에서 주목할 만한 단편작품들로 구성 ‘캐나다 파노라마’와 캐나다 원주민(퍼스트네이션)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캐나다 원주민 특별전’, 뉴 미디어 분야
(광주/김동현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퇴적물이 수질 및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오염퇴적물 관리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퇴적물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퇴적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한 국내 관계 기관과 호주,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 세계 각국의 수질 및 퇴적물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스튜어트 심슨(Stuart L. Simpson)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소 소속 박사가 ‘퇴적물 오염의 수질·수생태계 영향 및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단일 세션으로 진행되는 본 주제 발표에서는 오염 퇴적물 평가 방법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테레사 미첼센(Teresa C. Michelsen) 미국 패런론 컨설팅(Farallon Consulting) 소속 박사는 미국 워싱턴 주의 퇴적물 관리 기준, 배출원 관리와 정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레오나르드 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3월 23일 오후3시 글로벌 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을 운영하는 ‘MBC PlayBe’와 부산시 다자녀가정에 키자니아 체험요금 할인혜택 및 보호대상아동 초청행사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6년 4월 부산 해운대에 개장한 ‘키자니아 부산’은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로 70여 가지의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부산시 가족사랑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정은 반일권 주중 30%, 주말·휴일·성수기 20%(본인 포함 6인까지) 할인을 제공받아 보다 저렴하게 키자니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부산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보호대상아동들은 초청행사를 통하여 무료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MBC PlayBe(대표 노혁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다자녀가정 아이들 및 보호대상아동들의 진로체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부산시 다자녀가정 우대정책 및 아동 친화정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부산시 출산율 향상 및 보호대상아동의 지원을 위해서는 우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새봄을 맞이하여, 한강을 찾는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23일(목) 한강공원 전역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23일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10시부터 16까지 람사르 습지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14시부터 17시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동시 대청소를 진행한다. < 철새 보금자리 한강‘밤섬’환경정화 활동 실시 > 본격적인 조류 산란기(4~6월)가 다가옴에 따라 새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생태경관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23일(목) 10시부터 16시까지 람사르 습지인 ‘밤섬’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금년 정화 활동은 밤섬의 주요 식물군인 버드나무에 하얗게 쌓인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내는 물청소가 주로 진행된다. 밤섬은 세계적으로도 보기드문 도심 속의 철새 도래지로서 수생 및 육상 동식물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생태적 보호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1999년부터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에 지정되었고 2012년 6월에는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밤섬에는 조류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하고 22일(수) 그 내용을 발표했다.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재학 청소년이 매 3년마다* 학교를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교 밖 청소년도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2016년 전면 도입됐다. * 재학생은 초 1학년·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시기 건강검진 시행(3년 주기) 이번 발표는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총 6,986명의 검진결과를 토대로 주요 질환, 건강생활습관 등을 분석한 것이다. 기본검진자 6,862명 중 18.1%(1,242명)의 청소년이 질환의심자로 나타나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의심질환은 △신장질환 6.6%(455명) △고혈압 4.6%(313명) △간장질환 2.5%(173명) △빈혈 2.0%(138명) 등의 순이었으며 질환의심이 2개 이상인 청소년도 15.1%(188명)이었다. 질환의심 대상(1.242명) 중 질환의심 1개 1,054명(84.9%), 2개 149명(12%), 3개 이상 39명(3.1%)이었다. B형간염 면역자는 29.8%(1,995명)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제이컴코퍼레이션이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 국내외 온라인 홍보를 위한 글로벌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글로벌 서포터즈단은 남대문시장을 방문, 체험하고 자국어로 콘텐츠를 만들어 관광지로서의 남대문시장을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주한 외국인 서포터즈의 경우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남대문시장을 알리는 온라인 관광홍보 마케팅 요원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한국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남대문시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포터즈 지원자격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아메바블로그 등 SNS 활동을 하는 한국인과 주한 외국인으로 모집기간은 3월26일(일)까지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지원방법은 남대문시장 공식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시장인 남대문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상인을 대상으로 ‘대박점포 만들기’, ‘세일즈 중국어’, ‘세일즈 영어’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